2018년 10월 14일 일요일

【2ch 막장】대학시절 친구 4명이, 졸업 뒤 취직이나 결혼, 현지에 돌아가거나 해서 뿔뿔이 흩어지고 나서 5년이 지났다. 그 친구들 가운데 한 명이 결혼하게 됐는데….





8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0/07(日)20:58:38 ID:BRG
(지명은 페이크지만 위치적인 상황은 같습니다.)

대학시절 친구 4명.
졸업 뒤, 취직이나 결혼이나 현지에 돌아가거나 해서 뿔뿔이 흩어지고 5년.
아키타에 사는 A가 결혼하게 되어서 나하고 B・C가 초대받았다.
B는 나가노, C는 나고야, 나는 효고현 거주.

처음, B에서 나에게
「어떻게 해서 갈거야?」
라는 전화(LINE)이 왔다.
「나는 이타미 공항에서 직항편이 있으니까 그걸로」
라고 대답했지만, B는
「보통이라면 오미야 경유 신칸센 이겠지만, 하네다까지 가서 거기서 비행기라도 괜찮으려나」
하고 말해서, 나가노에서 아키타로 가는 편에 대해서는 나는 잘 몰라서
「그렇구나ー」
정도로 대답.
거기서 C가 합류해서 이야기 시작, B가 다시
「어떻게 해서 갈거야?」
라고 물었다.
C는
「센트레어(나고야 부근 중부국제공항의 별칭)에서 비행기로 간다」
고 말했다.







덧붙여 A로부터는
「교통비는 줄테니까 영수증 가져와」
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식당은 아키타 시내의 호텔, 거기서 현지집합하게 됐다.
그래서, 나와 C는 아키타 공항에 도착하고 다음날 출발이 되도록 가까운 시간에 맞춰서 표를 준비하고, 공항에서 함께 식장에 들어와서, 귀가도 공항까지 같이 갔다.

그 행동에 B를 따돌리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나중에, B가
「이젠 옛날처럼 친분이 없어져서 쓸쓸했다」
고 말을 꺼냈다.
말하는 의미를 몰랐지만, 요컨데 「하네다까지 가서 거기서 비행기라도 괜찮으려나」라고 말했던 것은,
나하고 C에게
「『그러면 하네다 경유편으로 하고 하네다에서 합류해서 거기서 3명이서 가자』고 말해줬으면 했다」
는 것이었다.
그럴거면 그렇게 말하면 좋을텐데, 뭐랄까 정말 말하기 전에 눈치채달라고 요구하는 것 같아서 어이없었다.

하지만 예를 들어 그런 말을 들었다고 해도, 아마 거절했다.
그냥 친구끼리 여행이라면 좋지만, A에게 영수증 주고 교통비를 부담해달라고 하는데, 직항편이 있는데 일부러 비싸지는 경유편은 할 수 없어요(차액을 스스로 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영수증이 까다롭게 된다).

B는
「(나하고 C)가 즐겁게 식장에 들어가는걸 보고 복잡한 심경이었다」
고 한다.
그걸 질질 끌면서
「피로연도 어쩐지 슬픈 기분이었다」
고 한다.

그걸 듣고, 인연의 유통기한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이젠 적당히 학생시절도 아니고, 그 정도 일로 눈치채달라고 하거나 피해망상이라니 그만두세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568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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