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0/28(日)20:57:18 ID:JJo
언니하고 나는 핸드메이드 작가로서, 자주 합동으로 전시회를 하고 있다.
언니 물건은 크고 무게도 나가는 것이 많아서, 남자 일손이 없으면 준비나 철수가 힘들다.
그러니까 언제나 남동생에게 이야기 해서 도와달라고 하고 있는데,
언니는 매번, 도움이 안되는 오빠한테도 이야기 해버린다.
오빠는 성격하고 머리가 굉장히 나쁜 아스페거.
그래서 내가
「남자 일손은 남동생 1명으로 충분. 오빠는 작품을 정중하게 다루지 않으니까 절대로 이야기 하지마」
라고 충고해도,
「이야기 하지 않으면 『남매들 가운데 나만 따돌림 당했다』고 나중에 토라져서 귀찮게 된다」
면서 물러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준비도 철수도 나는 철저하게 자신의 작품을 가드하고 지켜냈다.
그러나 걱정했던 대로, 언니의 작품은 오빠 때문에 훌륭하게 파괴당했다.
「이걸 저리로 옮겨줘」
라고 말하면
【어떤 상태가 되어도 옮기면 좋구나】
하고 악의적으로 변환해 버려서, 지정된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확 하고 손을 놓아서 우당탕탕 하고 지면에 떨어뜨려 버린다.
언니의
「꺄ー!」「안돼에에에!」
하는 비명을 몇번이나 들었는지….
그때마다 오빠는
「내려놓는 방법에 대해서는 특별히 지시받지 않았으니까(히죽」
「잡는 방법에 대해서는 세세하게 주의하지 않았으니까(히죽」
하고 엷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런 독기 있는 다크한 행동이 진심으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남의 시선이 있으면 쓸데없이 연기 같은 움직임이나 말투에 힘이 들어가서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기분 나쁘다.
무섭게도 벌써 40세야, 물론 독신.
완전히 언니의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너의 작품은 작으니까 준비도 정리도 빨리 끝나고, 언제나 무사해서 좋겠네」
하고 불쾌하게 말해왔다.
시행착오하고 몇개월 걸렸던 작품을 파괴당하는 것하고, 얼간이 오빠에게 의미없이 기분 맞춰주는 것하고, 어느 쪽이 중요한지는 생각할 것도 없을텐데 언니의 신경을 모르겠어.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955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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