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01(木)15:54:28 ID:rBP
작년 할로윈 이야기.
직장 상사(40대 후반)이 얼굴에 커다란 거즈를 하고 출근했다.
자전거로 통근하는 중에 넘어졌나, 혹은 아내에게 맞았나(원래 불량배・동료), 하고 걱정하면서 주위에서 물어보니까, 어느 쪽도 아니고, 모처의 할로윈에서 맞았다고 한다.
「그건 사건이잖아! 통보하는게 좋아요!」
하고 말하지만 미묘하게 궁시렁거린다.
상사 본인은 말하지 않았지만, 아내 쪽이 격노한 느낌으로 사내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여기까지 들려왔다.
말하길, 대학생 아들이 가장하는 것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자신도 가장하고 외출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벤트하고는 떨어진 골목에서 뛰어나와서 통행인을 놀라게 하다가, 가지고 있었던 막대기 같은 무언가(우산?)을 풀스윙 하듯이 안면을 얻어맞고, 금속 부분에 베었는지 피투성이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상사 본인은 술에 취해서 마비되어 있었는지,
「피투성이도 또 할로윈 같아서 좋잖아~」
하는 수수께끼의 이론으로 응급조치도 하지 않고, 피를 닦으면서 술을 계속 마시면서 아침 귀가(←이 부근은 동행하던 상사 아들 증언).
조금 베인 상처하고 타박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깊었던 것 같아서 아내가 병원에 데려갔더니 결국 10바늘이나 꿰메고, 게다가 눈 옆의 뼈에 금이 갔다.
술에서 깨어난 상사는
「상해사건이다!」
하고 피해신고를 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들의 증언에 따르면
얌전해보이는 여자애를 노리고 성희롱 같은 발언을 소리치면서 뛰어나갔다고 한다
그래서, 상대방의 정당방위가 되는게 당연하다.
「이 이상 부끄럽게 하지마」
하고 아내가 꾸짖어서 말렸다고.
그야 밤길에서, 프랑켄슈타인 모습을 한 아저씨(180cm이상)이 추잡한 소리를 외치면서
갑자기 덤벼들면, 나라도 전력으로 때릴거야ㅋ
어제, 시부야의 소동 뉴스를 보고, 상사가 씁쓸하게
「일본은 어떻게 된거야」
하고 중얼거리고 있었으나, 너에게 그런 말할 자격은 없어 라고 생각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9550368/
올해 시부야에서 할로윈 행사 중에 난동을 부리던 사람이 여럿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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