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일 토요일

【2ch 막장】전남편이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니까 이혼을 하자」고 했다. 전남편을 너무 좋아하던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게!」라고 했다. 그러자 전남편이 기분 나쁘게 히죽 하고 웃었다.





6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30(金)20:55:46 ID:XnY
결혼 뒤 이야기니까 스레취지에 다르면 미안해요.

이 사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다.
결혼하고 몇년 지나도 사랑은 사라질 조짐이 없어서,
(평생 이대로 이 사람을 사랑하겠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어느 날, 전 남편에게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니까 이혼을 하자」
는 말을 들었다.

울부짖으면서 심하게 거부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게!」
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전남편은 히죽~하고 불쾌하게 웃었다.


『됐다!』
는 웃음에 어쩐지 단번에 식었다.






그래서 이혼을 단행하려고 하니까 왠지 당황하는 전 남편.
우리 부모님이 개입하여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전남편은 놀다가 빚을 지게 되어서,
나에게 밤의 일을 시켜서 빚갚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더욱 식었다.


6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30(金)21:04:32 ID:9G0
>>611
다음에는 행복하게 되기를

6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30(金)21:10:08 ID:JHA
>>611
식어서 정답이죠 그런건…이라고 해야 할까
전남편이란건 이혼 끝났다는 거겠지만 로미오 하거나 하지 않아?


6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30(金)21:32:42 ID:XnY
>>615
고마워.
이혼은 몇년전이지만 아직도 연락옵니다.
게다가 또
「아내는 나를 좋아하지만 삐졌다」
고 생각하는 것 같다.
사정이 있어서 블록 할 수 없지만 짜증난다.


6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30(金)22:56:48 ID:FX9
>>619
가끔씩 있지요
식어버릴 짓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언제까지나 자신은 사랑받을 거라는
격렬하게 계속 오해하는 사람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7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3051974/


마누라 팔아서 유흥비 벌려고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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