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일 월요일

【2ch 막장】결혼을 앞두고 있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불러내서, 고백했다. 그녀, 이혼녀로 아이가 둘 있다고 한다. 16하고 18 세일 때 남자애를 낳았대. 「그렇게 중요한 이야기를 어째서 숨기고 있었던 거야」「그렇지만 물어보지 않았고」




4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2(日)22:03:08 ID:SnC
29세, 회사원. 오늘의 수라장.

4년 사귀던 5세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
알게 됐을 때, 나는 파견사원으로 그녀는 그 파견직장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는 사이가 되었지만, 결혼을 의식하게 되고 나서부터
(역시 파견으로는 저쪽 부모님도 신용할 수 없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제대로 사원이 되고 나서 인사하러 가자)
고 생각해서, 취업활동하고 2년 전에 정사원이 됐다.
누구도 알고 있는 커다란 회사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기업이다.
그녀에게는,
「제대로 정사원이 되었고 일에도 익숙해지고 나면 부모님께 인사하러 가고 싶다」
고 말했다.
기쁘게 응원해주고 있었다.

전날, 일에도 익숙해졌고 제대로 보너스도 받을 수 있게 됐으니까,
「내년 초라도 인사하고, 봄에는 결혼하자」
라고 말했다.
눈물 흘리면서 기뻐해 주었다.
하지만, 오늘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
라고 불러내서 가보니까, 옆에 남자가 있었다.
오빠라고 했다.






그래서, 재촉받아서 그대로 찻집에 들어가서 듣게 된 것.
그녀, 이혼녀로 아이가 둘 있다고 한다.
16하고 18 세일 때 남자애를 낳았대.
알게 되었을 때는 이혼한 직후였다고 한다.
그걸 듣고,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조금 침묵이 이어지다가 겨우
「그렇게 중요한 이야기를 어째서 숨기고 있었던 거야」
라고 물어보니까,
「그렇지만 물어보지 않았고」
라고 말해왔다.
하지만, 아는 사이가 됐을 때는 아직 20세로,
설마 아이가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말이야, 4년 사귀면서 물어보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는건 비겁하지 않아?
얼마든지 이야기 할 찬스는 있지 않았어?」
라고 물어보니까, 옆에 있던 형님이 갑자기 위협하면서
「너도 동정은 아니니까 아이를 낳은 여자인지 어떤지 안아보면 알겠지만」
이라고 말해왔는데,
자랑은 아니지만 나, 그녀가 처음이었고 그 뒤에도 그녀 밖에 모르고, 그런건 몰라요.
몇번이나 그녀의 아파트에서 숙박했지만, 아이의 사진 한 장 본 적 없었고.
그렇게 보이는 것도 무엇도 없고, 평범한 여자애가 혼자 사는 것 같았고.

게다가
「이제와서 결혼은 없는 걸로 하자고는 말하지 않겠지이?」
하면서 노려봤어요.
그녀 쪽은
「싫어하지 말아줘! (나)군하고 결혼하고 싶어!」
라고 눈물로 말했지만,
무리예요.
「미안, 배신당한 기분으로 가득해서 결혼 같은건 이젠 생각할 수 없어」
라고 말하니까, 형님이 주먹을 내 눈 앞에 내밀어왔는데,
그렇게 나오는 것도 무리였다.
「때려서 기분이 풀린다면 때려줘. 하지만 결혼은 아니다」
라고 말했어.
그녀는 울면서 가게를 나갔고, 형님도 쫓아가 버렸다.
3인분의 커피값은 절연금이라고 생각하고 지불했다.

끝났어ー.
그녀와의 결혼을 목표로 노력했던 이 2년은 무엇이었을까.
정사원이 되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나.
내일, 크리스마스 예약해 두었던 호텔과 디너를 캔슬해야겠지.

4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2(日)22:03:59 ID:SnC
다시 읽어보니까 2줄째 잘못되어 있구나.
여자친구가 있다, 가 아니라, 있었다, 다.


4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3(月)09:03:03 ID:DDX
스스로 키우지 않았던 것은 명백하고,
그런 지뢰하고 결혼하지 않고 끝나서 럭키라고 생각하면 좋다.
"입적하고 나서 이혼경력과 자녀의 존재를 알게 된다"는 최악도 있을 수 있고,
입적전에 고백하는 정도의 성의와 양심이 있었다,
는 것에 마음속으로 감사하면서 그녀는 완전히 잊어버리자.

44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3(月)09:03:43 ID:DDX
아, 불수리신고는 내두세요

4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3(月)09:22:37 ID:v1v
>>438
싫어하게 되지 말라니 무리잖아 그런 뻔뻔한 여자ㅋ
그런 일 당하면
「전 남편도 오빠가 주먹으로 위협해서 억지로 결혼시킨거 아냐?」라고 까지 생각해요
이번에는 그녀극장에서 남매가 제멋대로 나가버렸지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변호사 쓰는 쪽이 좋을지도
앞으로도 철권 오빠를 데려와서 공갈이나 폭행당할 가능성도 있고, 교활한 전 여친 쪽이 명예훼손 같은 걸 해올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으니까
그런 짓을 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재 육아를 방폐하고 친 자식이 두명이나 있는걸 숨기거나, 자기 요청을 밀고 나가려고 철권 오빠에게 공갈시키는 인물이니까 충분히 경계해야 하는 상대야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4037451/


1.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12月03日 12:21
뭐랄까, 이 여자도 그렇지만, 그거랑 같은 정도나
그 이상으로 오빠가 진짜 무리, 기분 나뻐.
주먹을 눈 앞에 들이밀다니 초등학생 이하잖아.
그런 거하고 친척이 되다니 무리, 절대로 무리.

4.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12月03日 12:28
오빠를 위협 요원으로 부르는 시점에서 무리무리(ヾノ・∀・`)

7.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12月03日 12:46
애초에 정말로 오빠인지 어떤지도 이상하군
전여친이 그 부근의 깡패를 고용한거 아냐?

9.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12月03日 12:58
깡패 고용 이라기 보다는 진심(보고자가 불륜상대)같은 느낌이 든다

12.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12月03日 14:20
독신인 척 하면서 바보 같은 오빠 내보내서 공갈하고 결혼하려고 하다니,
어떻게 자랐던 거지
절대로 관계되면 안되는 인간이니까, 헤어져서 좋았어요

18.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12月03日 16:27
친오빠가 아니라 아이 아버지 인게 아니었을까.

http://romeomail.doorblog.jp/archives/68744295.html


저게 어떤 놈이건 저런 놈을 불러내는 시점에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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