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일 월요일

【2ch 막장】중2인 우리 아들에게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가 있다. 아들하고 똑같이 얌전한 오타쿠였는데, 여름방학 끝나고 나서부터 맛이 간 오타쿠로 바뀌어 버렸다.




6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2(日)10:47:51 ID:CuS
아줌마의 단순한 푸념입니다만.

우리 아들(중2)에게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가 있고,
아들하고 똑같이 얌전한 오타쿠였는데,
여름방학 끝나고 나서부터 맛이 간 오타쿠로 바뀌어 버렸다.

・독설인 나 멋지다
・여자를 얕잡아보는 나 멋지다
・대중에게 영합하지 않고, 마이너한 것을 선호하는 나 멋지다
・사물을 특이한 시점에서 보고 비판할 수 있는 나 멋지다
이게 전부 발병했다.







「마~앙(ま~ん)」은 오리지널리티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더욱 심한 멸칭(쓰고 싶지 않다)으로 여자를 부르고,
당연하지만 모든 여자들에게 미움받았다.
체육회계 학생을 「뇌근육(脳筋)」이라고 경멸하고,
밝고 인기 있는 아이들을 「웨ー이계(ウエーイ系)」라고 폄하하면서,
그룹에 넣어달라는 듯이 바짝 다가오니까 피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집에 놀러와도 이런 상태.
인사는 하지 않게 됐고, 재택근무하는 나를 전업 취급하고
(재택근무라고 알고 있을텐데)폭언을 내뱉는다.

아들에 대해서도 얕잡아보는 언동이 늘어났으니까,
참고 있던 아들이 과연 화내서
「앞으로 저녀석은 출입금지로 하겠어요. 와도 들여보내지 마세요」
라고 말해왔다.
대환영입니다.

하지만 아들이 최후의 친구인 것 같아서, 아직도 점착해오고 있다.
오늘도 왔어요.
인터폰 너머로 아들이 거절했지만 오후에도 올까ー.


6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2(日)10:50:56 ID:5wp
그림으로 그린 듯한 중2병이네

6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2(日)11:08:58 ID:nkm
>>689
학교에 말하지 않을까, 그것.

6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2(日)11:13:49 ID:kxS
>>689 
아드님이 그 친구에게 끌려가지 않고 제대로 사물판단할 수 있도록 길러서 잘됐어
빨리 그 중2병 아이의 홍역이 나으면 좋을텐데

6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2(日)11:24:13 ID:hHD
최근 중2병을 오래 끌고 낫기 어려운 것 같고,
완치하지 않으면 빠짐없이 마법사나 요정이 되는 저주가 따라오니까,
그 아이도 장래가 새까맣네…


6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2(日)11:26:19 ID:CuS
689입니다.

나도 오타쿠였고 중2병 시기가 있었으니까 기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과연 눈에 거슬렸습니다.

학교에서 부모님에게 연락은 2번 정도 갔던 것 같다.
부모님하고도 아는 사이니까, 지나가다 이야기 나누는 정도지만 푸념했다.
부모를 얕잡아보고 있어서 전혀 말하는걸 듣지 않고,
「돈 벌고 있다는게 이콜 위대하다는건 아니다.
길러주고 있다 운운하면서 자식의 마음까지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정신이 빈곤하다」
같은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정말로 그림으로 그린 듯한 중2입니다.


6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02(日)11:38:18 ID:hHD
>>694
길러주고 있다 운운하는 주장하면서 여성을 멸시하다니 조금 의미를 모르겠군
더블스탠더드 아냐? 여자 때리기에는 흔히 있지만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0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2443451/


중2병으로 끝낼 일이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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