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일 토요일

【2ch 막장】결혼하고 2년째에 남편이 상사를 때려서 해고됐다. 남편은 사람이 바뀐 것처럼 난폭하게 됐다. 임신한 나를 떠밀어서 유산시키고, 이혼을 신청하니까 발로 걷어찻다. 친정에는 의존할 수 없어서 친구에게 도망쳤는데, 친구가 남편을 불러서 또 맞고 끌려갔다.




1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5/31(金)12:35:49 ID:En1

결혼하고 2년째에 남편이 상사를 때려서 해고됐다.

때린 이유는
「영업성적이 전혀 오르지 않는걸 조롱했다」
고 하는 것이 었다.


하지만, 남편은 그떄까지는
어느쪽인가 하면 얌전하고 상냥한 사람이었는데,
사람이 바뀐 것처럼 난폭하게 됐다.

재취직이 잘 풀리지 않았던 것에 화가 난 것도 있어서,
하루종일 고함을 지르거나 물건에 쏟아붓거나 했다.

또한, 당시 나는 임신을 막 알게 됐기 때문에
대신 일하러 나가는 것도 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든 뭐든 좋으니까 아무튼 일해줘」
하고 말하니까 고함 지르면서 떠밀어서, 유산.

그래서 이혼을 신청하니까, 발로 걷어치고,
응해주지 않아 견디다 못해서 도망치기로 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나는 장남교 부모님하고는 사이 나쁜 데다가,
친정에는 오빠 부부가 동거하고 있고,
결혼 이래 한 번도 귀성하지 않았다.

그것도 있어서 이럴 때만 의지할 수도 없고,
고등학교 시절의 친구(라고 당시는 생각했다)
A를 의지하러 갔다.

고학력 고수입 꽃미남 남성하고 결혼한 A는
마이홈을 세우고 전업주부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리 친구라도 며칠이나 재워주는건 무리다」
는 말을 듣고, 2일만 재워달라고 하게 됐다.


재워주게 되었던 날 밤, A에게서
「제대로 대화하지 않으면 안돼」
「말없이 나오다니 비겁해요」
「좋은 점도 많이 있으니까 결혼했지요?」
「남편도 괴로울테니까 네가 떠받쳐줘야 할 때야」
같은 말을 듣게 됐다.

A에게,
그렇게 생각하고 노력했지만 무리였다는 것을
설명해도 알아주지 않았다.


다음날, 구인정보지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니까,
A의 집에 남편이 있었다.







대화를 시키려고 A가 부른 것 같다.
그 자리에서 남편에게 두들겨 맞고 걷어차이고,
A는 비명을 지르고 있을 뿐.

맞고 있는 동안 계속 A를 노려봤다.
이 때는 남편보다 A가 미웠다.


집에 데려돌아와지고
계속 감시 받으면서 생활이 계속됐지만,
어느 때 겨우 도망칠 찬스가 왔다.

시부모에게서 전화가 와서,
「백부님이 돌아가셨으니까 장례식에 와라」
고 하는 것이다.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나서
한 번도 귀성하지 않았고,
나도 임신유산도 보고하지 않았다.

「차라리 고향에 돌아가서
재취직자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까」
「그때까지 부모님 댁에서 살게 해달라고 할까」
그런 소리를 하면서
「돌아가자」
는 말을 해와서,
(도망친다면 지금 밖에 없다)
고 생각했다.



「혼잡한 틈을 타서 도망치려고 하면 죽인다」
고 위협하고 있었지만,
역에 도착해서
혼잡한 중앙광장을 걷고 있을 때 큰 소리로
「치한입니다ーーーーーーーー!
누가ーーーーーーーー!
잡아줘요ーーーーー!!」
하고 소리쳤다.

함께 붙잡히면 붙잡히는 대로,
(경찰에 끌려가게 되면 거기서 사정을 이야기 하고 보호를 받자)
고 생각했다.

하지만 당황한 남편 쪽이 도망가 버리고,
도망치기 전에 남편의 가방을
낚아챘으므로 돈도 획득했다.


속공으로 택시에 타고 자택에 돌아가서,
신변의 물건을 단번에 모아서 도망쳤다.

그대로 친정에 돌아가서,
울고 싶어질 정도로 굴욕이기도 했지만,
부모에게 고개를 숙이고
지금까지의 경위를 이야기 하고,
「변호사를 써서 제대로 이혼하고 싶으니까 돈을 빌려주세요」
하고 간절히 부탁했다.

그랬더니
「200만 준비해줄테니까
앞으로 귀찮은 일에 말려들게 하지마라」
고 은근히 절연을 선고받았다.
이 때는 정말로 죽고 싶었다.

어떻게든 이혼이 성립한 뒤에는,
담당이 된 여성 변호사의 소개로 
아무런 인연도 없는 지역의
기숙사 붙은 공장에서 일하게 됐다.
거기에서 만난 남성하고 같이 생활하고 있다.

상대도 여러가지 있었던 사람으로,
결혼이라는 형태는 하지 않기로 하여
사실혼 상태.

하지만 40직전인 지금은
어떻게든 온화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여담이기는 하지만,
정식으로 이혼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오빠도 이혼했다.

원래부터 올케는,
시부모와 오빠의 관계에 질려버린 것 같은데,
내가 고개 숙이고 돌아왔을 때의 모습을 보더니,
여동생이 유산하거나 폭력을 겪고 있는데,
위로하기는 커녕 돈을 주고 귀찮은걸 털어내는데
아무런 의문도 가지지 않는 남편에게
혐오를 넘어서 공포를 느꼈다
고 한다.

변호사를 개입해서 올케에게
「한 번 만나고 싶다」
고 연락이 왔고,
「계속 고민하고 있었지만 덕분에 결심했다」
고 감사를 받았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3414878/


친구가 제일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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