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4일 일요일

【2ch 막장】나는 혼자서 느긋하게 지내는걸 좋아하는 타입, 그런데 대학에서 갑자기 「친구가 되어 주세요」하고 접근해오는 애가 있었다. 귀찮게 할 때는 무시하고 있었는데, 다른 그룹에 끼어들어가서 나의 험담을 퍼트리고 있었다.




51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08/02(金)18:55:52 ID:AZf

친구 그만두었던 것인지,
절교되었던 것인지,
어느 쪽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나는 친구들하고 왁자지껄 꺄악꺄악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으로서,
어느쪽인가 하면 
혼자서 느긋하게 지내는 쪽이 좋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타인에게 맞춰서 행동하고 싶지 않다

그것을 할 수 있는건,
정말로 소중하게 여기는 상대 뿐으로,
가족이나 남자친구나 절친 뿐이었다




대학생 시절, 나는 이과에서 문과로 전향하고
문과 학부에 들어가서,
수업은 경제와 통계를 받고 있었다

그 수업에서는 여러가지 계산식을 쓰고 있지만,
고등학교에서 계속 문과였던 사람은
적분 같은걸 배우지 않았던 것 같았고
교수가 가르치는 방법이 서투른 것도 있어서,
수업에 너무 어려워하거나,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도 많았다

교수는 매번 하는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는 사람으로,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내가 계산이 특기라는 것은
주위에 널리 알려졌다

그 때문에, 학점에 관련된 부분은,
모르는 주위 사람에게서
「가르쳐 주세요」하고
말을 걸어오는 일이 있었다


그 가운데 한 사람,
「가르쳐 주세요」가 아니라
「친구가 되어 주세요」하고
말을 걸어온 A코가 있었다

솔직히 타입이 다르다는 느낌이라서
친해질 생각은 없었지만,
어른스러운 대응으로서
「앞으로 사이 좋아질 수 있으면 좋겠네」
하고 어른스럽게 대응했다

하지만 A코는 거리낌이 없었던 것인지,
이 한 마디를 확대해석 했던 것인지,
갑자기 태도가 이상해졌다

먼저, 부르는 법
나는 A코를 성씨에 씨(さん) 붙여서 부르고 있었지만,
A코는 그냥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게다가 수업 뒤, 나에게 질문해온 남성에게,
「내가 먼저! 나 마키(내 이름)의 친구니까!」
하고 남성을 가로막고 갑자기 내가 흥미 없는 과자 이야기

나는 단 것을 굉장히 싫어하므로,
인스타그램 팬케이크 같은걸 보여줘도
속이 쓰려지는 것 밖에 없다

「나, 공부하고 싶으니까, 나중에 해줘」
하고 부드럽게 거절하니까,
「뭐야뭐야!?」하고 화를 낸다

네가 대체 뭐야・・・・

그 밖에도, 화장실 가거나 음료수 사러 갈 때 따라온다,
점심을 혼자서 먹으면 불타는 듯이 화낸다

빈 시간에 독서를 하고 있으면,
내 사정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야기를 걸어온다,
무시하고 있으면 책을 가져가 버린다
등, 너무나도 행동이 유치했다

이 시점에서 무리라고 판단하고
A코를 자르는 판단을 하고 무시하고 있었지만,
A코는 그래도 주위에 붙어 왔다

하지만 1개월 정도 지나자 그 피해도 없어졌다
A코는 어려운 수업의 학점을 포기하고,
대신 새로운 기생처를 찾다가 발견했다

여자 5명이나 6명인가 되는 집단

그 집단에 둘러쌓여 있을 때 A코는,
나를 보고서 소근소근 험담을 말해왔다

어느 날 화장실에서 그 집단하고 마주쳤을 때는,
내가 개인칸에 들어가자마자,
A코는 제멋대로 나의 악평을 뿌리고 있었다

주위의 여자도,
내가 촌스럽다든가 맨얼굴이 어떻다든가
실컷 헐뜯고 있었다


게다가 그리고 나서 몇개월 뒤,
A코는 또 다시 나에게 접근해왔다

그것을 오로지 무시하는 생활을 계속하던 어느 날,
A코가 놀고 있었던 5인조에게서
노트를 보여달라고 말을 걸어왔다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거절하니까,
「A코하고 동류, 역시 음험해~」
하고 들리는 듯이 말해왔다

A코는 아무래도 이 집단에서도 잘려나간 것 같다


이듬해, 나는 진급했지만,
A코는 유급한 것 같아서,
전학부 필수 수업도 겹치지 않게 됐다

그리고 나서는 정말로 드물게
대학에서 엇갈릴 뿐이었으니까,
평화로운 대학생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었다


덧붙여서 나의 친구도 A코를 알고 있었다
수업 중에는 얌전해보이는 애에게 갑자기 말을 걸고,
갑자기 허물 없는 태도로 나오고,
상대를 화나게 만든다는 것을
아무래도 다른 수업에서도
몇번이나 반복하고 있었던 것 같다

친구는 A코와 같은 학부 같은 학과였지만,
그 학과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미치광이였다고 하는군


友達をやめる時 inOpen 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2069819/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