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08/11(日)22:22:00 ID:yW.hy.L1
저번달에 있었던 일.
친척의 결혼식에 참가하려고 결혼식장에 갔더니,
현관 홀에 전 남친의 친구가 두 명 있었다.
무시하려고 안쪽으로 가려고 하니까,
친구들이 내 쪽으로 와서
「뭐야, 온거야?」
「초대받았어? 받지 않았지ー?」
하고 히죽히죽 거리고 있다.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왔고, 물론 초대받았습니다」
하고 차갑게 대답해주니까,
「그런걸로 해두어도 괜찮아」
라더라.
그대로 걷기 시작하니까,
친구들도 따라와서 이것저것 말해왔지만,
요약하자면, 오늘, 여기서 전 남친의 결혼식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돌격해왔다고 생각되고 있는 것 같았다.
친구들은 마지막으로
「(전남친)의 결혼식은 ○○실에서 1시 부터니까! 난입하지마ー!」
라고 말하고, 둘은 큰 소리로 웃으면서 어디론가 가버렸다.
내가 전 남친을 차여버린 것은 작년 가을.
전 남친이 바람 피우고, 그걸 비난하니까
도리어 분노한 전 남친이
「(바람피운 상대)쨩은 너하고 다르게 젊고 귀여워!」
하고 고함 질러와서, 차여버렸다.
당시, 전남친은 27세로 나는 28세, 바람피운 상대는 23세.
3년 사귀었고, 결혼 이야기도 나오고 있었으니까,
그 때는 상당히 쇼크를 받았다.
하지만 벌써 1년 가까이 지났고,
전 남친의 결혼에는
「상당히 결혼 빠르구나, 임신결혼인가?」
정도의 감상 밖에 없다.
○○실은, 친척이 결혼식 올리는 방 가까이 있었다.
안내사항을 보니까,
신랑의 성씨가 전 남친의 성씨하고 같았으므로,
아마 정말로 전 남친은 ○○실에서 식을 올렸다고 생각한다.
(바람피운 상대의 성은 기억나지 않는다)
또 전 남친 관계자에게 들키는게 싫어서
얼른 친족 대기실에 들어가고,
화장실 같은 걸로 밖에 나갈 때는,
사이 좋은 사촌 여동생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같이 가달라고 했다.
덕분에 전 남친 관계자에게
그 이상 얽히게 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지금쯤은 전남친 쪽에
「전여친이 일부러 전남친의 결혼식을 보러 왔다」
고 생각되고 있는걸까―, 하고 생각하면 미묘하다.
아, 전남친과 공통된 지인에게는
푸념이라는 이름의 사전 교섭은 하고 있다.
하지만, 공통된 지인 자체가 적으니까
어디까지 이야기가 돌아다니는지 모르겠고
원래 전 남친 측의 인간은 내가 말하는건
믿지 않는게 아닐까― , 하고 생각해
전 남친 친구들처럼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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