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5일 목요일

【2ch 막장】대학생 때, 당시 남자친구의 방에서 남자친구가 한 쪽 무릎을 굻고 프로포즈 해왔다. 「네가 졸업하면 결혼하자!」 그리고 나서 1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현관의 벨소리가 들리고, 남자친구가 안색을 바꾸며 「숨어」






3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2(月)22:20:38 ID:FPL

대학생 때, 당시 남자친구의 방에서
남자친구가 한 쪽 무릎을 굻고
프로포즈 해왔다.

「네가 졸업하면 결혼하자!」


남자친구는 대학교 동급생이었지만,
학점을 마구 빼먹어서 2학년 시점에서
이미 스트레이트하게 졸업은 어려울듯.

마음 속으로
(학생or대학중퇴로 어떻게 생계 유지할 생각?)
이라고 찜찜했지만,
처음 남자친구였고 좋아하기도 했으므로 어쩔 줄 몰라서,
「고마워요~」
쯤으로 흘려버렸다.


그리고 나서 1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현관의 벨소리가 들리고,
남자친구가 안색을 바꾸며
「숨어」
하고 지시했다.

옷장에 숨어 있으니까,
현관 쪽에서 여러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남자친구는 거기에 대응하고,
넉넉잡아서 1~2시간은 이야기 했다.

남자들의 목소리는 욕설이나 고함은 아니었지만,
담담한 말투로 남자친구에게 강요하고 있었고,
남자친구는 오로지 사과하고 있었다.

대화의 세부사항이 들리지 않아도
심상치 않은 대화라고 알 수 있는
이상한 분위기였다.


이야기를 보완해보자면,
남자친구가 마작 가게에서 알게 된
야쿠자 조직원하고 의기투합해서
용돈 벌이를 했다.
(자세히는 쓸 수 없다)

하지만 야쿠자 조직원은 그 돈벌이의 일환으로,
소속되어 있는 조직에게 경제적 손실을 주었다.
그 손실을 남자친구가 변상해라, 는 이야기였다.


(이거, 지금 나가면 업소 같은데 끌려가는 걸까?
아까 프로포즈했던거 혹시 어쩌면
이름 바꾸거나 나 자신을 이용해서
용돈벌이 하려고 하는 걸까?)
하고 조마조마 초조해지는 시간이었다.


쓰레기하고 사귀면 수명 줄어들어요.







3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3(火)10:35:18 ID:LeH
이런 놈팡이는 돈이 막혀버리면
완전히 타인을 팔아버리려고 하지만,
네놈의 엉덩이를 호모에게 팔면 좋을텐데
절대로 하지 않을테지
줄어드는 것도 아니면서ㅋ


3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3(火)18:33:23 ID:6G1
>>338
그런데 실제로 남자친구를 쓰레기라고 이해하면서도
남자친구 때문에 업소 같은데 가는 선택을 하는 여자가
상당히 있다는 것이 견딜 수가 없어
제대로 헤어졌지요?


341: 338 19/08/14(水)02:22:33 ID:hiZ
>>340
헤어졌다.
남자친구 자신에게 빚 모두 갚게 하고 나서.


나는 남자들에게 들키지 않고 지나갔다.
남자친구는 경찰이나 부모에게 상담하길 거부했다.
하지만 나는 빚을 대신 떠맡을 생각은 없었다.

그래서, 내가 서포트하고 남자친구에게
학업방폐시킬 레벨로 밤낮으로
육체노동계 아르바이트를 보냈다.

내가 했던 것은 여러 아르바이트를 찾아서 조합하고,
아침에 때려서 일으키고 도시락 가져가게 하고,
밤에는 설거지와 빨래를 대신 했을 뿐.
돈은 내놓지 않았다.


결과, 남자친구는 반년도 걸리지 않고 모두 갚았어요.
대학 학점은 전혀 딸 수 없어서 중퇴했지만.

완제한 뒤, 또 다시
「네 덕분이야」
하고 프로포즈 받았지만,
확실하게 거절했다.

남자친구, 남자친구 부모에게 중퇴한 것을
「여자친구가 몸이 안 좋아서,
그게 간병이 필요해서 수업에 갈 수 없었다」
고 거짓말로 설명하고 있었으므로.

게다가 대학의 동급생들에게도
「할머니가 위독해서……하지만
신칸센 요금을 지불할 수 없어서
마지막 가는 자리를 지킬 수 없다」
울면서 거짓 상담하고
돈을 모으고 있었던 것이 발각.

그래서 헤어졌다.


대학졸업 뒤, 취직하니까
남자친구 부모에게 업무상 연결이 생겼다.

남자친구 부모, 무조건 나를 피하니까
직접 듣게 된 것은 아니지만, 업무상 공통된 지인에게
듣기로는, 남자친구(전 남친)은 중퇴하고 나서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제대로 된 경력도 없음.

그리고 트러블을 일으키고 사회적 신용과 돈을
잃고 있으므로 남자친구 부모는 그걸 보충하느라 바쁘고,
『정년이 지나서도 느긋하게 지낼 수 없다』고 한탄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로 사채꾼 우시지마의 등장인물 같은 쓰레기구나)
라고 생각했다.

보고 있는 쪽으로는 파천황적으로 재미있지만,
내 인생에는 두 번 다시 등장하지 않았으면 한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3414878/





보고자 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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