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9/20(金)23:50:49 ID:5W.5n.L1
부끄러운 이야기,
세상 물정 모르고 남자 보는 눈 없었던 탓에 이혼했다.
아들 둘 데리고서.
전 남편은 자기가 세계의 중심으로,
남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놈이었다.
(과묵하고 개성적인 사람이다)
하고 매력을 느끼고 결혼한 나는 바보 멍청이다.
아들 둘 낳은 것에는 감사하고 있지만.
처자에게 필요 이상으로 인내하게 하는 데다가
급기야 자신의 사치 때문에 빚,
『갚을 수 없다, 어ー쩌지ー』하는 40세는
버릴 수 밖에 없었다.
전 남편은 지금도 나를
「멋대로 아이 데리고 나갔다」
고 원망해주고 있는 것 같다.
어째서 이혼했는지
이해하지 못하다니 보통으로 무섭고,
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녀석하고 관련되게 할 수는 없다)
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놈의
『상대의 제안에 수긍하면 패배』
하는 부분을 이용하기로 했다.
아이들하고 만나기를
바라지 않으니까 굳이
「만나줘요」
라고 말했다.
거절 되었다.
처음에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아들들.
둘이서 성장하고,
『발이 빠르니까 야구 하지 않을래?』
하고 권유 받고, 필요로 해오는 것이
기뻤던 것 같아서 야구 시작했더니,
“평범한 아버지(코치들)” 을 보게 됐다.
자기 아이나 다름없이
엄격하고 상냥하게 접해주는 사이에,
「우리들 아버지는 절대로 해주지 않겠지ー」
하고,
친 아버지를 단념하게 됐다.
올바른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지만,
나와 아들들의 경우,
이걸로 좋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지금은 아이들이 어리니까 어머니가 전부겠지만,
나이가 차면 반드시 나를 그리워하게 될테니까」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으니까 읽고 무시하길 1년.
바쁘면서도 충실하게 지내고 있으니까
미안하지만 신경쓰고 있을 수 없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7696531/
조종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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