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09/27(金)20:49:09 ID:sBQ
오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뭐랄까 이젠･･･지쳤다.
확실히 내 쪽에서 좋아하게 되었고,
내 쪽에서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으니까
그가 제멋대로 구는걸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무슨 말을 하면
「그럼 헤어져도 좋지만？」
이라니 너무해.
고백에 ＯＫ 해주어서,
사귀기 시작했다는 것은
조금은 나에게 마음이 있다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다. 아마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 때까지
땜빵이었던 거라고 생각해.
데이트 비용은 전부 내가 지불,
차를 가져오는 것도 나,
운전하는 것도 나.
전철역까지 데려다 주는데,
남자친구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는
마지막 까지 가르쳐 주지 않았다.
남자친구는 보육사 하고 있고,
아이하고 같이 놀고 있는 모습 같은게
정말로 반짝반짝 거리게 보였다.
그래서 좋아하게 되었을 텐데,
사귀어 보니까 전혀 달랐다.
처음에는 ＯＫ 받고서 날아올라서,
같이 있는 것 만으로 행복했었는데
몇 번 만나는 사이에
어라？ 어라？ 하게 되었고.
데이트도 ３번째 쯤부터
바로 러브호텔 가고 싶어하고.
운전하고 있는건 나니까
얼버무리면서 피해왔지만.
나, 혹시 어쩌면 요즘은 이상한 걸지도 모르지만,
서로 정말로 신뢰관계 구축하지 않으면
그런 행위는 무리아.
남자친구가 나를, 정말로
좋아하게 되어줄지 어떨지 몰라서,
그런데 그런건 무리였다.
친구로는, 그건 그거, 이건 이거,
성적 상성으로 극복할 수 있는 일도
있다고 하는 애가 있지만
그런건 잘 이해를 못하겠다.
권유를 몇 번이나 넘겨버리고 있는 사이에
이별 이야기를 방패로 해오게 되었고
이젠 그런 것에 지쳐버리고,
정신차려보니까 좋아한다는 마음도 어딘가에 가버렸다.
그래서 오늘, 헤어지자고 이쪽에서 이야기 하니까
「바ー보, 너 같은 못난이
처음부터 여자친구도 무엇도 아니야」라고.
못난이라는 말을 들어도 전혀 상처받지 않았다.
마음이 못생긴 사람에게 못난이라는 말을 들어도
아무런 영향이 없구나 하고 생각했다.
겨우 ２개월의 교제였지만,
이 ２개월은 말소하자.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9年目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4912539/
못난이고 여친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호텔은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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