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5일 목요일

【2ch 막장】시누이와 대학시절 사귀던 남자가 10년 기다리게 한 끝에 20대 전반 여자애하고임신 결혼. 시누이는 남성불신으로 결혼하지 않는다고 선언하였지만, 그 이래 나의 인생을 자신이 얻어야 했던 결혼생활에 겹쳐버린 것처럼 행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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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12/02(月)10:59:09 ID:YQg

거리감 없는 시누이에게 피폐해서,
이혼했을 때의 수라장.


시누이는 마흔줄 독신.

대학시절부터 30넘어서 사귀던 남자가 있어서
그 사람하고 결혼할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지만,
(직업으로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10년이나 기다리게 한 끝에
20대 전반 여자애하고 임신결혼 해버렸다.

그 이래 남성불신으로 결혼은 하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있었다.






시누이 자신
그걸로 자신의 인생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면
아무런 불평은 없긴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이지,
나의 인생을 자신이 얻어야 했던 결혼생활에
겹쳐버린 것처럼 행동하게 되었다.

좀처럼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우리들 부부가,
결혼하고 3년차에 겨우 임신했을 때부터
시누이의 모습이 점점 이상하게 되어갔다.

나보다 남편보다 양가 부모보다도
기쁘게 나의 주변을 어슬렁 거리고 있었다.

나는 농가의 며느리로 시부모하고는
같은 부지에서 집을 세우고 살고 있지만,
시누이는 본가에 살고 있다.

낮에는 쌍방 현관의 열쇠는 잠그지 않고
자유롭게 오고 가고 있다.

자유롭게 오고간・・・다고 말해도,
서로 절도를 지키고 있으며
제멋대로 출입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시누이는
「네가 걱정이 되서」같은 말하며,
정신차려보면 뒤에 서있거나 해서
호러였다.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용무도 없이 어슬렁거리지마!」
라고 말해 주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배가 커지게 되고 나서는,
시누이가 직장을 쉬는 날에는
하루 종일 우리집에 눌러앉아 있다

그래서 노이로제처럼 되어버려서
친정에 돌아가기로 했다.

우리 친정은 차로 20분 정도 되는 곳이고,
귀향 출산할 예정은 없었지만
아무튼 시누이에게서 멀어지고 싶어서.

하지만 우리 친정에도
토요일 일요일 마다 얼굴을 내밀고,
평일에는 전화를 걸어온다.

우리 부모님도 좀 저건
병이 아닐까 하고 말하기 시작하고
남편쪽에서 시부모에게 상담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시누이의 행동은
그 이외는 지극히 평범해서,
「나는 결혼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니까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있어서 손자는
네가 낳는 이 아이 밖에 없는 거야.
그러니까 소중히 해주고 싶어.
튼튼한 아이를 낳아줬으면 해.
그래서 걱정하고 있을 뿐」
이라고 냉정하게 말해서
시부모도 남편도 납득해 버렸다.

딸이 태어나고 나서도,
옷이나 장난감이나
이런저런걸 잔뜩 사왔다.

나도 첫 아이니까
내가 골라서 갖추고 싶었던
물건을 자꾸자꾸 사와서
스스로 살테니까 괜찮다고 말해도
「너만의 아이가 아니잖아?」라고 말하고.

남편도
「어차피 짧은 기간 밖에 입지 않을 옷이니까,
우리들이 지출이 줄어들어서 럭키잖아」
같은 말하고.

출산을 끝내고 돌아오고 나서는
현관에 열쇠를 걸기로 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하면 열쇠를 열 때까지
벨을 울리길 계속하니까,
아기가 일어나 버린다.

이젠 진짜로 미쳐버릴 것 같았다.

시누이는 딸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모유를 주려고 해도 가만히 보고 있다.
방을 이동해도 따라온다.

기저귀를 교환하려고 하면,
빼앗는 듯이 시누이가 교환하려고 한다.

아무리 거부해도 그만둬 주지 않는다.

남편에게 시내의
오토락 맨션으로 이사하고 싶다고
몇 번이나 몇 번이나 호소했지만
결혼 때문에 모처럼 부모님이
새 집을 세워주었는데,
그런건 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

솔직히, 마음이 병들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서,
남편에게 한 번 시누이에게 카운셀링이라도
받아보는게 어떨까?하고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심장이 멈출 것 같은 정도로 고함질렀다.

이런 시골에서 정신병원에 가다니
알려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는 거야!하고.

정신병원이라고는 말하지 않았고,
멀리 있는 심료내과라면 들키지 않겠죠.
그렇다고 할까, 어느 시대의 감각이야・・・
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듣지를 않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어떤 때 장보고 나서 돌아오면
시누이가 우리집 부엌에서 요리하고 있었다.
열쇠를 걸고 있었는데,
어느 틈엔가 여벌 열쇠 가지고 있고.

나중에 조사해보니까
시어머니가 가지고 있던걸 복제했다고 한다.

굉장히 화가 나서 최신식으로
복제 할 수 없는 열쇠로 교환하니까
시누이가 미쳐 날뛰면서,
그 때 말했던 것이
「네가 남자애를 낳아주지 않으면 곤란하니까
제대로 골라 낳는걸 생각해서 식사하지 않으면 안돼!
너는 육아로 힘드니까 내가 만들어 주고 있는 거야!」
라고 말하면서, 게다가 그 때
"골라낳는 젤리"를 주는 거야.

) 골라낳는 젤리(産み分けゼリー) :
질 내의 pH를 조절해서
임신하는 아이의 성별을
조정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제품.

그래도 이젠 이 이상은 정말로 무리라고 생각해서,
곧바로 짐을 싸고 딸을 데리고 친정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아직 이혼에는 고민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는 아이를
빨리도 편부모로 해버려도 좋은 걸까 해서.
하지만, 이런 상태가 되어서도 아직
「가정부가 가사를 해주고 있다고 생각해보면?」이라든가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민폐 끼치는건 아니잖아」
하고 말하는 남편.

전 남자친구에게 배신되버린 딸을
불쌍하게 생각한 나머지, 이 때는 벌써
종기를 접하듯이 딸을 대하는 시부모.

아군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남편은 완강하게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다.

조정을 하고,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대화하고,
드디어 이혼이 결정됐다. 친권도 얻었다.

도중에 몇 번이나 마음이 꺽일 것 같았지만
이혼 뒤의 생활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부모님이 언제나 격려해 주었고,
언니의 남편이 직장을 소개해 주기도 해서
견딜 수 있었다.

아군이 있다는건 정말로 행복.


후일담으로서.
평생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했던
시누이지만, 다다음해 결혼했다.

상대는 이혼남으로
아이 있는 남성 같지만,
직장결혼 같다.

빙의라도 풀린 것일까?

시누이가 결혼했을 때,
전 남편에게 재혼할 수 없겠냐고 연락이 왔지만
조금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3414878/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7】


시누이 재혼 상대의 아이가 걱정스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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