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5일 목요일

【2ch 막장】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의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엉덩이로 된장국을 엎어서 낭패를 겪었다. 점원은 달려와서 도와주었지만, 엉덩이 소유자와 그 일행은 「어쩌지 어쩌지」하고 허둥지둥 거리다 사라져 버렸다.





9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12/02(月)00:08:58 ID:NG.nz.L3

출장에서 말이야, 역 빌당에서,
저녁식사를 먹고 있었어요…

연수로 스트레스 쌓였으니까
아주 좋아하는 치킨 남만(チキン南蛮)을
…맛있었어요

) 치킨 남만 : 닭고기를 튀기고,
설탕과 간장, 식초로 만든
남만 타레라는 소스에 적신 다음
타르타르 소스를 뿌린 요리.

행복한 표정으로 먹고 있으니까
옆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이
계산하려고 일어났는데

와글와글 거리면서 테이블 옆의 통로를 지나갔어
나의 정식에서 된장국이 들어간 그릇을
엉덩이로 쓰러뜨렸다





엄청나게 뜨거웠다
뜨거웠지만, 마음에 들어하던 트렌치 코트(3만)
된장국물이 다이렉트로 뿌려졌으므로,
당황하여 손수건으로 응급처치 했어요
소란을 듣고 점원도 달려와서 도와주었어요

그런데, 엉덩이의 소유자와 그 일행은
뭔가 하는 것도 아니고 웅성거리기만 할 뿐
「어쩌지 어쩌지」하고 허둥지둥

끝내는 나한테 어떻게 하면 좋냐고 물어보길래,
「됐으니까 떨어져!」하고 강하게 대답했다
그랬더니, 어느새 없어져 있었다

테이블 위도 아래도 더러워지고,
나도 하반신이 된장국물 투성이로,
현장복구에 정신이 팔려서 눈치채지 못했어요
진짜로, 나도 점원도 아연

얼룩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침울해졌더니,
점원이 코트를 맡아주었고
얼룩빼기를 해주어서 살았다
정식도 새롭게 준비해 주었어요

게다가, 「클리닝이 필요하면 영수증을 보내주세요」
하고 연락처까지 주었어요
너무나 충분한 대응에 과연 세탁비는 요구하지 않았지만

그 여고생들은 용서 못하지만 가게는 신이었어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2530925/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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