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2(木)09:59:22 ID:Gn.90.L1
약혼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성형했지만,
나의 동료가 그의 동급생이라는게
최근 발각되어서,
그때부터 계속 동료에게
성형 건을 듣고 있어서 귀찮다.
처음에는 내가 성형 건을 모르고
약혼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서,
「성형이란거 알고 있는 거야?」
하고 사사건건 충고를 받았다.
그리고 내가 쇼크 받지 않았으니까
재미있지 않았던 것인지,
「얼굴 옛날하고 전혀 달라」
라든가
「아이 생기면 그 녀석하고는 다르게 태어날거야」
하고 계속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빗나갔다고 할까,
나는 그런거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요.
딱 잘라서
「신경쓰지 않고 쓸데없는 참견이다」
라고 대답해줘도,
「어째서?
옛날하고 얼굴이 다르단 말이야.
속아버린 기분이잖아.
나라도 결혼할 생각이던 여자친구가
성형이었다면 싫지만.
후회할거야, 다시 생각해봐?」
하고, 계ーーーーーーー속 말해온다.
『어째서』냐니,
같이 있으면 안심할 수 있다든가,
남자친구하고 있을 때의 사소한 행복이라든가,
그런 것 정도로 싫어질 정도의 『좋아함』은 아니라든가.
완고하게 용모 이야기를 꺼내온다면
성형 전의 용모도 완전 스트라이크이고.
설사 이렇게도 사랑하고 있는데
성형이라는 것만이 아무래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
말할 것도 없이 헤어지겠지요.
거꾸로 장래 후회한다는걸 알면서
6년이나 같이 있을 수 있는 걸까.
상사를 거쳐서
『프라이빗에 발을 들여놓지마』
하고 호소해도 별로 효과없음.
앞으로 물어오면 몇백번이든 몇천번이든 대답하겠지만,
이런건 가치관과 취향의 차이니까 끝이 없는데 귀찮다.
1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2(木)10:10:25 ID:9c.n0.L6
>>189
성형했다고 가르쳐주면
파국하는게 틀림없다고 기대했는데,
생각했던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까
고집이 되어버린 걸까
1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2(木)12:59:05 ID:d0.n0.L37
>>189
말을 들을 때마다
「당신의 남자친구나 친근한 사람도 성형이야?
그러니까 이렇게 친절하게 걱정해주는 거야?」
하고 반문하면 격노해서 다가오지 않게 되지 않을까.
1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2(木)14:29:14 ID:eE.jl.L5
>>193
엉뚱해, 잘 읽어. 상대는 남자.
게이를 상정하고 있다면 그걸로 좋지만
1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2(木)14:43:29 ID:9c.n0.L6
>>193
어느 쪽인가 하자면,
「나는 성형하고 싶어도
체면에 나쁘니까 참고 있는데
참지 않고 성형한 인간이
행복해질 수 있다니 치사하다!」
쪽이 있을 것 같다
19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2(木)14:45:44 ID:r9.0j.L1
>>190
아마 그렇다고 생각해.
하지만 파국한들 동료가 뭔가 얻을 수 있을 리도 없고,
고집이 되어 있다고 해도 이 이상
내가 말해도 소용이 없으니까,
그만둬주는 쪽이 동료도
나에게 시비거는 수고를 줄여서
편해질텐데 그저 수수께끼.
>>193
그런 느낌으로 가볼까나.
『그렇게 신경써주다니 도리어 걱정』
같은 대답으로 대응하는 쪽이 효과적일까.
1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2(木)14:51:36 ID:eE.jl.L5
>>196
말을 걸어보면 남자친구 공격에서 개인공격으로
이행할 뿐이니까, 헛된 소리에 현혹되지 말고
무시하고 지금 그대로 상사에게 보고하고
민폐행위의 실적 쌓아둬
어느 정도 쌓이면 남자친구와 연명으로 항의
1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2(木)15:01:11 ID:Xy.jl.L5
>>189
「확실히 당신으로 그거라면
용서할 수 없고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그이라면 괜찮다.
자신의 상대가 그이라서 종핬다」
라고도 말한 뒤에 완전 무시해둬
이미 상사에게 상담한 트러블을
언제까지나 상대하고 있으면,
『대처하지 않아도 좋지 않을까』
하고 주위에 생각되는 것도 손해예요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2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533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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