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2ch 막장】친구하고 유카타를 입고 축제에 갔는데, 우연히 만난 아주머니들이 「어머! 옷매무새가 흐트러져 있어요!」「띠가 이상하구나!」 그러자 한 친구는 「켁, 기모노 경찰이냐」 하지만 다른 친구는 「그렇게 띠가 망가져 있습니까!?」하며 거꾸로 체크를 받았다.
6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1(水)01:02:53 ID:FZc
친구하고 유카타를 입고
쿄토의 축제에 갔을 때 있었던 사건.
만원전차를 내린 뒤,
화장실에서 아주머니들 집단하고 마주쳤다.
아주머니들은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어머! 옷매무새가 흐트러져 있어요!」
「띠가 이상하구나!」
하고 차례차례 기모노의 흐트러짐을 지적했다.
그것을 듣고 A코는
「켁, 기모노 경찰이냐」
하고 욕설을 퍼부었지만,
한 편 B코는
「그렇게 띠가 망가져 있습니까!?」
하고, 아주머니 분들에게 거꾸로 체크를 받았다.
B코는 5명의 아주머니들에게 둘러쌓여서,
갈팡질팡 하면서 기모노를 고쳐달라고 했다.
※) 기모노 경찰 : 길거리에서 갑자기
기모노를 입은 여성에게 트집을 잡는 사람들.
띠도 간단한 리본 매듭이었던 것을
「아줌마가 귀엽게 해줄게!」
하고 어쩐지 굉장히 귀여운 모양으로 해주었다.
「아줌마가 머리핀 줄게요!
이걸로 묶으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거야!」
하고 머리 장식도 해주었다.
나도 B코의 추천으로 체크를 받았고,
깔끔하게 기모노를 고쳐주었다.
그 때 아주머니들의 대화로 알게 됐지만,
B코는 손바느질로 질이 좋은 기모노를 입고 있었다.
내 것은 AEON에서 구입한 싸구려였으니까,
실밥이 일그러진 것을 깔끔하게 보이도록
시행착오 해주었다.
나하고 B코는
아주머니들에게 감사인사를 많이 했다.
놀랍게도 아주머니 분들 몇 분은
옷매무새 잡는 일을 해주시는 분이었다.
사실은 돈을 지불받아야 하는 것을
호의로 해주셨으므로, 정말로 고마웠다.
하지만 A코는 계속
「기모노 경찰」「시끄러운 아줌마」
라고 말하길 계속하고, 우리들에게
「기모노 경찰에게 꾸벅꾸벅 거리다니 바보같아」
라고 말하고, B코에게는
「뭐야 그 이상한 띠」
라고 까지 말해왔다.
너무나도 실례되어서 기분 나쁘고,
그 날을 경계로 A코하고는 멀어졌다.
B코에게 『A코하고 절교할거다』라고 전하니까,
B코는
「우리 어머니도 옷매무새 잡는 일을 하고 있어요
저 기모노도 띠도 어머니에게 받은 거야.
그러니까 A코는 용서할 수 없어」
라고 하는 것이었다.
A코 한테서
「성인식 같이 가지 않을래?」
하는 연락이 있었으므로
문득 생각난 옛날 사건.
성인식은 B코 어머님에게
옷매무새 고쳐달라고 하고
식장까지 갈 것이므로
A코하고는 가지 않습니다.
6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1(水)08:45:38 ID:dwP
>>625
지적할 뿐만이 아니라,
깔끔하게 고쳐주기까지 해주신
아주머니 집단에 감사해야지.
그리고 A코는 같이 갈 친구들
남아있지 않은 걸까.
6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1(水)12:57:07 ID:FZc
>>626
아마도 이지만,
『B코 어머니가 옷매무새 할 수 있다』
는걸 알고서 연락해 왔다고 생각한다.
B코는 LINE 포함 SNS 일절 하지 않아서,
연락수단이 메일이나 전화나 이니까
거부되어버리면 일절 연락할 수 없게 된다.
A코는 칠칠치 못한데가 있는 아이로, B코 정보로
「성인식의 후리소데는 언제언제부터 접수 시작하니까,
곧바로 가지 않으면 좋은 무늬 없어져요」
라고 가르쳐 주었는데,
그 어드바이스도 살리지 못하고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되어서 움직였으니까,
「옷매무새 잡아주는 곳도 없었다」
고 푸념하고 있었다.
B코 어머니가 B코와 나 포함해서
친척을 몇 사람인가 기모노 입혀주고,
B코의 친척으로 프로인 사람에게
헤어메이크와 화장을 해주고,
전원을 우리 아버지(버스 운전사)가 데려다 주고,
성인식 끝나면 멤버 한 사람의 부모님의 가게에서
다른 친구들도 불러서 식사모임 가질 예정으로,
A코는 『거기에 무임승차 시켜줘ー』
하는 것이었던 것 같은데.
友達をやめる時 inOpen 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2069819/
왕따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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