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4일 금요일

【2ch 막장】대학시절부터 사귀고 결혼까지 생각하던 남자친구가 내 친구하고 양다리 걸쳤다. 게다가 친구가 임신했고, 「진심은 너였지만, 해주지 않으니까」라는 말을 듣고 차여버렸다.






9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1/22(水)22:59:27 ID:86.bt.L7

5년 전에 맞선 결혼했다.

나 26세, 남편 29세일 때로,
아버지의 오래된 친구(A씨)의 소개.

A씨는 어릴 때부터 놀아주었던 사람으로,
옛날부터
(나)쨩의 남편감은 내가 찾아줄게」
같은 말을 했었다.


나는 대학시절부터 사귀던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어하고 있었지만,
눈치채고 보니 나의 친구B코하고
양다리 걸치고 있었다.

게다가 B코가
임신하고 있었고,
캐물어보니까
「진심은 너였지만,
해주지 않으니까」
라는 말을 듣고
결국 차여버렸던 것이지만.



그런 남자하고 결혼을 꿈꾸고 있었던 것에
엄청나게 침울해졌더니, A씨에게
「그러니까 내가 찾아준다고 말했잖아?」
라는 말을 듣고 맞선 상대로 소개받은 것이 남편.

A씨에게는 단순히 실연했을 뿐이라고
생각되고 있었던 것 같지만.

자포자기로 맞선했더니,
어쩐지 마음이 맞아서 1년 사귀고 결혼했다.

남편은 그 A씨의 조카였지만,
아저씨 말로는
「옛날부터 이 둘이서 잘 어울리겠다」
고 생각했다고 한다.

근거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버지하고 A씨는
정식으로 친척이 된 것에 기뻐하고 있고,
아이들도 남자애하고 여자애하고
둘이서 태어나서,
작년은 마이홈도 세웠다.

남편하고는 절친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마음이 맞고 사이가 좋다.


그리고 작년, 대학시절 친구의 피로연에 불려갔다.
그 친구는 B코하고도 옛날에는 사이가 좋았으니까
(혹시 어쩌면 재회할까, 조금 거북한데)
하고 생각했지만,
신부에게는 내 피로연에도 와달라고 했고,
(나에게는 아무 것도 꺼림칙한 것은 없고,
지금 행복하니까)
하고 타이르면서 출석했다.


결과, B코는 오지 않았고,
B코의 근황을 알고 있는 친구의 정보에 따르면
「B코는 아직 미혼으로 물론 아이도 없다」
고 한다.

「에? 아이 임신했으니까 나 차였지만ー」
이라고 말했더니,
그건 거짓말이었다고 한다.

「거짓말 해서 약혼으로
끌고가려고 헀던 것 같지만 들켰다」
고 하더라.


(그런 걸로 폭언듣고 저렇게 침울해졌던 건가のー
나 바보 같아)
하고 생각했지만,
(그 덕분에 지금의 행복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인생이란 어디에 분기점이 있는 건지 모르는 거구나.


멋진 인연을 눈 앞에 굴려주신
A씨에게 감사해요.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8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7373250/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