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8일 화요일

【2ch 막장】갬블광으로 돈을 마구 쓰던 아버지는 젊을 때는 외모가 좋아서 바람 피우기도 열심이었지만, 오십대에 몸이 망가지자 여자들은 개미새끼 흩어지듯 없어져 버렸다.





1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1/28(火)12:17:49 ID:Ah.ug.L2

우리 아버지는 갬블광이며,
딸의 출산에 입회하지 않고 철야마작해요,
자녀수당이나 출산수당을 유용해서
언제나 가난한 데다가
일부러 아이에게 이야기 하고 웃는
사이코패스였다.

젊을 때는 외모가 좋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말도 잘하니까 여자에게 인기 있고
바람 피우길 열심.

어머니는 항상 울컥거리고 있었고,
그런데도 집착하는 어머니가
꼴사나워서 견딜 수 없었지.

집에 돌아가면 어머니에게는
자주 손찌검 하고 있었지만,
아이에게는 묘하게
달콤한 면도 있었고
육아멘인 척 하는 면도 있었다.


어째서 이런 아저씨가
인기가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외면은 좋고, 거짓말쟁이로
좋은 소리 밖에 하지 않으니까,
유혹받은 경험이 그다지 없는 사람이나
남자친구나 남편하고는 싸늘하다면
속아버릴 것 같네.

실제로,
“『당신의 아버지하고 사귀고 있습니다』아줌마”
(이십대 같은게 있었지만 굳이 멸칭)
는 그야말로 수수하고, 미인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비해서 화장기가 없는 사람이나
순진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느낌의 사람 뿐이었다.

아버지로서는 구멍만 장비되어 있으면 좋을 것이고.
어차피 『아이가 납득하면 결혼해준다』같은 소리
말하고 있었던 걸까.







그런 아버지가 오십대 쯤에
몸이 망가져서 한쪽 다리 절단 반신마비가 되니까,
이젠 거미새끼들이 흩어지듯이 없어졌어요.

「내 배에는 당신의
배다른 여동생이나 남동생이 있어요」
하고 뜨겁게 이야기 하던 대학생 애인도,
「언니가 새 엄마가 되어줄게」
「젊은 엄마는 자랑할 수 있지요?」
하고 이야기 하던 OL씨도,
집에까지 돌격해와서 어머니에게
이혼을 강요하던 30대로
허리까지 머리 긴 아줌마도.


아버지는 처음에는
현실 받아들이지 못하고 날뛰었지만,
몸의 밸런스가 무너져서 머리를 부딧치고 나서
단번에 늙어버리고, 노인 같이 되었다.

우리 아이는 자립을 막 했지만,
아버지는 어쨌든 간호를 혼자서 떠맡은
어머니가 걱정되어서,
도와주는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거부되었다.

「너희들은 너희들의 인생을 살아가세요」
라며.


어머니에게
「온수 스윗치 켜는걸 잊어서 냉탕 목욕이 되버렸다」
라든가,
「잘못해서 수세미로 몸을 씻었다」
하는 잡담 들어도,
넘어져서 생긴걸로서는 이상한
파란 멍을 보게 되어도,
보지 않은 척 하고 있다.

아버지는
「살해되겠다」
고 호소해오고 있었지만,
아마 만들어낸 이야기니까
무시하고 있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8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967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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