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일 금요일

【2ch 막장】대학원을 중퇴하고 히키코모리로 지내던 남동생에게 할아버지와 외삼촌이 취직을 알선했지만, 「누나는 경도의 지적장애와 발달장애가 있다. 그러니까 누나에게의 처우는 당연했다」고 실언을 하여 없던 것이 되었다고 한다.





873: 新年まで@06:03:06 19/12/31(火)17:56:54 ID:DIf

이럭저럭 십년 가까이
연락하지 않았던 어머니에게,
거의 방치되어 있던
야후 메일로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할아버지하고 큰삼촌을 설득해달라』
고 하는 내용.

메일 수신날짜는 약1개월 전.

『설득해달라』고 말해도,
애초에 사정을 모르니까
뭘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다.

어떤 상황인지, 어머니에게의 혐오감
어떻게든 숨기면서 물어보았다.
그것이 어제 이야기.


오늘 아침, 답신이 도착했다.
간단하게 시계열을 정리하자면
1.남동생, 대학원을 중퇴.
취직하지 못하고 약 3년간 히키코모리.
2.보다못한 외삼촌이 일자리를 알선,
할아버지가 독신생활 보증금이나
초기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선언.
3.처음에는 주저하던 남동생,
27세 생일에 외삼촌과 할아버지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4.취업과 독립 이야기가 조금 나아갔을 때,
문득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되어서,
누나는 경도의 지적장애와 발달장애가 있다.
그러니까 누나에게의 처우는 당연했다
고 남동생이 정색한다.
5.이것이 원인?으로
할아버지와 외삼촌에게서
지원 이야기를 없었던 것이 되었다.
이런 경위라고 한다.






나는 남동생에게,
10년 전에 『지적장애&발달장애』라는 말을 들었다.

이유는
「집안일이 늦으니까」
라는 것.

성인인 어머니 보다도,
아이인 내가 집안일에 시간이 드는건 당연한데.

장애 인정받는 시험인 집안일을,
나에게는 시키고,
남동생에게는 시키지 않고.

결과적으로 나만 남동생에게
무엇인가 장애로 인정받아서
바보취급 받았다.

이런 불합리한 이야기가 있을까.

애초에 나하고 다르게
집안일을 떠맡겨지지 않았던 남동생에게
나를 바보취급할 권리는 없을텐데.


무덤을 파버린 것은 남동생이며
나에게 잘못은 없고,
게다가 그 무덤의 내용도
나를 바보취급 하는 것.

어머니는,
내가 남동생 떄문에 움직일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가.

진심으로 생각했겠지.

무시해도 실제 피해 없으니까 답변 하지 않았다.
연락 수단도 메일 뿐이고.



작년도 재작년도 그 전에도,
나는 부드럽게 해를 넘길 수 없었다.

금년은 겨우 호텔도 레스토랑도 잡아서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에게서 온 메일로
마음이 심란해져 버렸다.

나는 언제가 되면 온화한 해넘기기를 할 수 있을까.


【チラシ】雑談・相談・質問・ひとり言【もどき】part4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304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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