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일 토요일

【2ch 막장】처음 만난 아저씨하고 대화하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신 원인을 천식이라고 대답하니까 「아니 천식으로는 죽지 않아요!」 그렇게 단호하게 말을 끊어도, 실제로 우리 어머니는 천식 발작을 일으켜서 돌아가셧습니다만……





6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1/29(水)12:51:21 ID:7y.bp.L2

우리 어머니는 내가 어린 시절에 타계했다.
벌써 20년이나 전의 이야기로서,
이제와서 어머니 이야기를 해도
괴로워지거나 슬퍼지거나 하는 것도
특히 없으니까,
일부러 스스로 말하지는 않지만
대화하던 가운데 어머니를 물어봤을 때는
돌아가셧다고 평범하게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간은 이 이상 캐묻지 않지만,
아직 20대인 인간의 모친이
이미 돌아가셨다는 것이
신경 쓰이는 것인지
때떄로 어머니의 사인이나
돌아가실 당시 어머니나 내 나이를
물어보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정직하게 대답하고 있다.


얼마전에 처음 만난 아저씨도,
이야기의 흐름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전하니까
사인을 물어보았길래 정직하게
「천식입니다」하고 대답했지만,
아저씨는 「아니 천식으로는 죽지 않아요!」
라고 말했다.

그렇게 단호하게 말을 끊어도,
실제로 우리 어머니는 천식 발작을 일으켜서
돌아가셧습니다만……하는 뜻을 전해도
아니 천식은 사인이 되지 않으니까!
하고 양보하지 않는다

그래서, 당일 아침
어머니가 천식 발작을 일으켰지만,
흔히 있는 일이었으므로
본인도 가족도 평소처럼 흡입기를 투약하고
안정하고 있으면 그러다 나을 거라고 방심했다.

그런데 그 때는 잘 되기는 커녕
점점 악화되어 갔으므로,
이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황급하게 단골로 다니는
개인병원에 뛰어들었더니
생각했던 것보다도
심한 상태였던 것 같아서
「우리 설비로는 손을 쓸 수 없다」
고 구급차를 불렀지만,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의식을 잃고
그대로 눈을 뜨는 일 없이
실려간 병원에서 돌아가셧다고 하는
상세한 경위를 설명하니까,
잠시동안 불만스러운 얼굴로 침묵했지만
「아니, 그래도……
천식으로는 죽지 않을텐데……」
하고 투덜투덜 말하고 있었다.


본인은 의료종사자도 무엇도 아니면서
주변에 천식 환자가 있었던 적도 없다고 한다
(너무나도 단언하니까 이쪽에서 질문했다)
그런데,
눈 앞에서 가족이 천식으로 돌아가신 인간이 있는데
천식으로는 죽지 않는다!고 단언하고
무슨 말을 해도 물러나지 않는 신경을 몰랐다.

사람에 따라서는 상처 입거나 화내거나 할 것이고.

나도 거기까지는 아니었지만,
불쾌한 사람이라고 할까
실례되는 인간이라고 불쾌해졌다.



6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1/29(水)15:34:07 ID:VO.m0.L2
>>691
20년 이상 전이지만,
지인이 젊어서 천식이 원인으로
죽었으므로 마음은 알겠습니다.
가족으로 소아천식도 있고(현재는 치료)
입원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옆 침대의 아이가
굉장한 중증 상태로 입원해왔다고 해서・・

그것을 생각하면, 사건의 상세한 것은,
틀림없이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겠죠.

입원에 이르지 않는 상태라도,
본인도 옆에 있는 사람도, 괴롭지요, 천식.

읽으면서, 그 아저씨에게 자신도 화가 났습니다.

자신이나 가족이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으니까
건강관리에 신경 쓰자고 하는 발상으로
시시콜콜 캐묻는다면,
아직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아니지만・・

필요이상으로 관련되지 않고,
필요최저한만 관련되는 쪽이 좋겠어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6472847/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4


저도 약간이지만 천식 있어서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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