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7/28(火)11:27:44 ID:hR.8n.L1
어제, 병원에서 헤어진 전 남편하고 만났다.
이쪽은 중학생 아들하고 같이,
저쪽은 모친(전 시어머니)동반.
현내에서 가장 큰 병원이니까,
만나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다.
전 시어머니가 불러 세우려고 했지만,
전 남편하고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인사만 해놓고 빠른 걸음으로 도망갔다.
그리고 오늘 아침 눈치챘지만,
업무용으로 쓰고 있는 야후 메일에
전 남편에게서 메일이 오고 있었다.
이하 요약:
「아들이 나하고 꼭 닮게 자라서 놀랐다.
어머니도 똑같이 놀랐다.
계속 나의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밤새도록 생각했지만,
잘 생각해보면 특별히 근거도 없이
그렇게 믿고 있었다는걸 깨닫게 됐다.
어째서 그 때 나는 저랬던 걸까?
너하고 아들하고 다시 한 번 시작하고 싶다」
하면서.
뭐야 이건.
전 남편이 『내 아이가 아니다』하고
생각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이혼 이유는 전 남편의 외도와,
외도 상대에게의 돈 낭비.
(아마 외도 상대에게 달려간 죄악감을
『내 아이가 아니다』하는 믿음으로
흐리면서 도피하고 있었던게 아닐까ー)
하고 상상하고 있지만,
지금이 되어서는 해명불능이고,
그럴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무시해야 할 것인가
「두 번 다시 오지마」하고
대답해야 할지 고민.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3337870/
불륜은 네가 했는데 왜 아내가 씨다른 애를 낳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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