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2일 화요일
【2ch 막장】생활지도 교사는 횡포하고 말투가 나쁘고, 성희롱이나 불합리한 폭력은 일상다반사. 하지만 『뒤에 야(ヤ)가 붙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끊이질 않는 인간이었으므로, 누구도 말참견 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었던 우리 모교.
7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9/18(金)15:52:47 ID:Km.ec.L1
생활지도 하는 A라는 교사가 있었다.
횡포하고 말투가 나쁘고,
성희롱이나 불합리한 폭력은 일상다반사.
하지만
『뒤에 야(ヤ)가 붙는 사람이 있다』
는 소문이 끊이질 않는 인간이었으므로,
누구도 말참견 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었던
우리 모교.
어느 날, Y라고 하는 성실하고 문무양도로
아무래도 모범생인 남자가
아주 좋은 만년필을 가져왔다.
그가 말하기를,
“아버님이 평소의 노력을 칭찬하면서
포상으로 받은 선물”
이라고 한다.
하지만 거기서 A가 교실에 갑자기 왔다.
아직 점심시간이 끝나지 않고,
Y의 책상에는 만년필이 놓여 있었다.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A는 만년필에 눈독 들이고,
「교칙위반이다」
하고 트집을 잡고,
Y의 눈 앞에서 그것을 낚아챘다.
그러자 Y는
「어째서 교칙위반입니까」
「구체적으로 설명도 하지 않고 가져가는 것은,
아무리 그래도 교사라고는 해도,
도둑이 아닙니까」
하고 반발.
우리들은 평소 성실한 Y가 교사에게,
심지어 A에게 덤벼들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놀라서 굳어져 있었다.
A는 Y의 반발에 화를 내고,
얼굴을 힘껏 때리고,
걷어차서 쓰러뜨리고
몇 번이나 발차기를 날렸다.
우리들은 A의 평소 이상의 폭력에
겁먹어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폭력이 그치고 그 뒤,
Y는 비틀거리면서 일어나서,
교실을 뒤로 하였다.
A는 좋은 물건이 손에 들어왔다고 하는 듯이
만년필을 내세우며, 히죽거리며 교탁에 앉았다.
점심 시간 뒤 수업은 두 시간 계속
자습이었지만, 하필이면 감독은 A였다.
자습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서 갑자기,
평소에는 눈에 뛰지 않는 교장과 교감이
파랗게 질린 모습으로 교실에 찾아왔다.
그리고 A에게 만년필 건을 따져 물었다.
어디서 손에 넣은 것인지,
자네의 사유물은 아닌지 등.
A는 히죽히죽 추악한 미소를 지으며,
『Y에게 몰수한 물건이다』라고 말하고,
「Y가 반항해왔기 때문에 조금 징계를 했다』
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거기서, A의 교원인생은 끝나게 됐다.
교장이
「들으신 대로입니다」
하고 절망이 가득한 목소리로
문 저편에 이야기 했다.
그리고, 몸집이 커다란 그야말로
야쿠자입니다 하는 아저씨가,
부하를 데리고 교실에 나타났다.
A는 굳어져 있었다.
아저씨는,
「무엇을 가지고 교칙위반이란 것인가」
「우리 아들은 지금,
폭행을 받았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이대로 입원해버리면
수험에 영향이 미친다」
등등, A의 어깨를 붙잡고,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A를 데리고, 교실을 떠나 버렸다.
교장 일행도 힘없이 그걸 따라갔다.
우리들은 멍하니 그걸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윽고, 그 날을 경계로 A는 사라졌다.
소식을 쫓으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A건을 입에 내는 일도 아무도 없게 됐다.
Y도 어느 사이엔가, 우리들 앞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일주일 전, Y의 물건하고 비슷한 만년필을
우연히 보았기 때문에 문득 써보았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6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7117871/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2283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