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일 화요일

【2ch 막장】중학교 때, 발렌타인 데이에 고백하여 사귀기 시작한 남자친구와 어른이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됐다. 하지만 남자친구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반대했다. 「아이들 연애놀이하고 결혼은 별개. 결혼은 허락할 수 없어요.」

 







4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1/29(日)15:12:27 ID:UR.45.L3

중학교 2학년 때,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렛을 주고
내 쪽에서 고백했다.

OK를 받고,
그것이 처음으로 생긴 남자친구였다.

남친 쪽이 공부는 잘했으니까
내가 노력해서 같은 고등학교에 합격하고,
대학은 따로였지만 서로 자택에서
다닐 수 있는 대학이었으니까,
그대로 계속 사귀고 있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공인되어 있었고,
서로의 집에도 오가거나 했고,
쌍방의 부모님도
즐겁게 지켜보고 있었다
생각한다.

남자친구의 집에 놀러 가도,
어머님은 언제나 생글생글 맞이해 주었고,
남자친구에게는 여동생이 있었는데
그 여동생에게서도
「이대로 진짜 언니가 되어줘요」
같은 말을 들었다.

서로 내정 받았을 때에는
「졸업하면 결혼하자」
라는 말해왔고,
나도 그럴 생각이었다.


그런데 “약혼녀” 로서
정식으로 인사하러 갔을 때,
남자친구의 어머님에게 말을 듣게 됐다.
「아이들 연애놀이하고 결혼은 별개.
결혼은 허락할 수 없어요.
아버지(남자친구 아버지)도 같은 생각이니까」
나도 그럤지만, 남자친구도 깜짝 놀랐다.

설마 반대받을 거라고는
조금도 상상하지 않았다.

우리 부모님은
「당연히 『그렇게 되겠지』하고
생각하며 지켜보고 있었다」
고 하고, 남자친구 부모님이
크게 반대해오게 되니까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는 느낌.






결국에는 그 반대의 이유라는 것은,
남자친구의 부모님의 아들의 아내로서
맞이하고 싶은 여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우리들이 『결혼까지 가겠군』이라고
생각해서, 『그걸로 좋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먼 친척으로
터무니 없는 부자가 있다고 하는데,
그 집의 세 딸이 3명 모두 소극적인 성격으로,
남자친구가 생겼던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그 먼 친척에게
「딸 3명 가운데 누군가를 받아주지 않겠나」
하는 타진이 있었던 것이,
우리들이 취업활동하고 있을 때였다고 한다.

천박한 말투로 하자면,
남자친구 부모는
그 집의 재산에
눈이 멀었다고 하는 것.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고 남자친구가
「부모에게 반대되는 결혼이란 불행햐지…
행복해질수는 없겠네…」
하고 진지하게 말해왔다.

「어째서?
행복해 질 수 있을지 없을지는
우리들에게 달려 있는거 아니야?」
하고 말했더니,
결정적인 말을 해오게 되었어.

「중학교 때부터 계속 사귀었고,
『여기까지 왔으면 이젠
결혼하지 않으면 안된다』하고
의무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인생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쪽에 가고 싶게 되었다」고.

「에? 의무로 사귀고 있었던 거야?
나하고 동정으로 사귀어 주었던 거야?」
하고, 이젠 정말로 울어버릴 것 같았다.

「그런게 아니지만.
좋아했으니까 사귀고 있었지만.
하지만 솔직히 이젠 신선감 같은게 없어」
라고 말해오고, 그걸 듣고서,
(아아 이젠 안되겠다,
무엇을 어떻게 말해도 결혼할 수 없다)
(남자친구의 마음이 바뀐 것은 아니다)
(원래 그렇게 나하고 결혼하고 싶은게 아니었다,
나 혼자서 씨름하고 있었다…)
고 절망했다.

그 날로 헤어졌다.



그 뒤, 침울해져 있던 나날은 길었지만,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겨서 직장결혼했다.

아이도 2명 낳았고, 지금은 시부모님이 세워주신
이세대주택에서 시어머니에게 도움 받으면서,
독립한 남편의 회사를 도와주고 있다.

억지 쓰는게 아니라, 나에게는
너무 충분할 정도로 행복한 결혼생활로,
옜날 일을 알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완벽한 결과 올라잇이네ㅋ」
라는 말을 듣고 있다.


실은 지금 남편하고 사귀고 있을 때,
전 남친에게 복연요청이 있었다.

나하고 헤어진 뒤, 맞선은 했다고 한다.

그 세자매의 누군가하고.

「도저히 사귈 수 있는 타입은 아니었다」
였다고 한다.

나하고 헤어진 것을 엄청 후회하고 있어서,
「마음 먹고 안된다는걸 알면서 왔습니다」
라고.

「1% 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말해왔지만 나는
현재 진행형으로 연애 한창이라,
(남자친구)군하고의 일은
이제 과거의 일입니다.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고 퇴짜놓았다.

전 남친은 지금도 아직 미혼이라고 한다.


그 때는 정말로 쇼크였지만,
덕분에 지금의 행복을 잡았으니까,
확실히 완벽한 결과 올라잇이며,
지금 행복하다는 것이
전 남친에게의 복수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9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605756719/



만나보니까 성격이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었나….

엄청난 부잣집 따님이 3명이나 되는데
아무도 결혼 못하는 시점에서 알만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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