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보고 나의 것은 대단한 일은 아니라고 할까 잡졸이라고 할까,
너무 전형적인 중2병 흑역사라서 써야할 것인지 고민했는데
중고등대학교 시절으로 엄청 성실하게 그리고 있었던 만화가 초절 중2병으로,
그것을 옛날에 자신만만하게 사이트에 올려대고 있었다(이른바 웹툰)
그야말로 「이터널 포스 블리자드(エターナルフォースブリザード)」같은 기술명을 자꾸 외치거나
중2병적인 캐릭터들(당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이
※) '이터널 포스 블리자드'란? >이터널 포스 블리자드 >일순에 상대의 주변 대기를 완전히 동결 시킨다. 상대는 죽는다. 2ch의 '자신이 생각한 필살기를 말해보는' 스레드에서 발견된 작품. 최우수작. |
「후훅…크루스트의 성(聖) 바쟈레스트여…당신은 타나토스에게 배반당했다」
「그것은…설마…!?」 「예, 암흑의 기히스트 경(卿)의 책모입니다」
그런걸 아주 진지하게 하기도 하고 「사람을 죽여선 안 된다…?쿠쿡,
아직 그런 농담에 확대지배(버스트 프리즘)되고 있는 것인가・・・?」
「사람의 죽음이란 차원 시공 재현(홀리・리턴)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당시 자신이 생각한 얄팍하고 조잡한 철학 말하기 시작하거나
더욱이 너무 부끄러울 뿐만이 아니라 이것이 최고로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
마침내 현실에서 「요시다군」이라고 불리면 득의만만한 얼굴로
「요시다가 아니다・・・다크・제로다・・・」라고 말했다
(아, 그렇지만 이 이름 밝히기는 고등학교까지만 했으니까 세이프야! )。
그리고 당시의 친구에게 닥치는 대로 자신의 웹사이트를 가르쳐주고 있었다.
만화 뿐만이 아니고 일기도 상당히 내용이 심했지만.
그런 나의 중2병이 낫게 된 것은 2ch 계 정리 사이트를 읽게 되고 나서.
ff13 멋지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ch 정리에서 「『광속의 이명을 가져 중력을 자재로 조종하는 고귀한 여성기사』라니
뭐야이거www」 「라이트닝www」
「파르스의 파르시의 르시가 퍼지해서 코쿤www」
「졸라웃겨www 요즘 이런 병신같은 중2병에 걸려있는 놈 있는 거야?ww」
라이트닝. 파이널 판타지 13의 주인공. 『광속의 이명을 가져 중력을 자재로 조종하는 고귀한 여성기사』 『光速の異名を持ち重力を自在に操る高貴なる女性騎士』 이 별명의 출처는 게임잡지 드라마가 2006년 5월 호에 게재된 FF13 특집 |
그런 기입을 보고 있는 동안에 「저것…저것…」 「에…」 「안돼…는가?」
「이런 것은…안되는거다…」
라고 자꾸자꾸 시들어 가는 것과 동시에,
새파래져서 식은 땀이 흘러내리고 마우스를 쥔 손이 떨렸다.
184: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3/06/15(토) 18:17:44. 38 ID:hFh0rJ/9
계속
뇌리에 떠오른 것은, 자신이 지금까지 그린 만화, 일기, 행동,
그리고 그 사이트를 보고 있던 모든 친구 지인 가족.
깨어난 후 깨달은 것은, 지금까지 친구 지인 가족에게 「어이, 다크・제로www」
「큭…나의 팔이 확대지배(버스트 프리즘)되어 간다…www」
라고 비웃음 당하고 있던 것.
당시는 모두가 웃는 얼굴로 대해주는 나는 굉장해 라고 생각했지만
저것은 바보 취급하고 불쌍한 것을 보는 저것이었다고 깨달았다.
그리고 나는 사이트를 지우고, 연락이 오지 않게 휴대폰을 해약하고,
학교(대학)에 가지 않고 집에서 뛰쳐나와 가출하고,
하숙 하면서 일하고 약간이나마 돈을 주는 농가에 굴러 들어가서
몇년뒤 돈이 상당히 모이자 농업의 노하우를 모두 배운 나는,
독립해서 농지를 빌리고 차근차근 자영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고향이 신경쓰여 토호쿠(東北)에서 치바현(千葉県)으로 돌아왔다.
사라진 동안에 나는 생사 불명의 그 사람 취급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부끄러움을 참고 가족을 만나면 굉장히 환영받고 엄청나게 혼났다.
이유를 물어서 대답하면 더욱 혼났다.
친구도 가족만큼 크게는 아니지만 비슷한 대응인 것과
몰아넣어서 미안하다고 진지하게 사과받아서 더욱 죽고 싶어졌다.
여러가지 의미로 나는 운 다음, 치바현의 후나바시 시(船橋市) 주변에서 농업 하고 있습니다.
중2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어떤 인생이었을까 하고 최근 생각한다
토호쿠 지방 : 노란색 치바현 : 녹색의 12번 |
185: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3/06/15(토) 18:28:26. 18 ID:JlKi533E
아니 진짜 이야기라면 그것은 그걸로 굉장한 이야기야 w 대단한 POWER잖아
아마추어가 농업 배워서 그 정도 기간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된 것은 놀랍다
그렇지만 과거의 중2병 행동은 웃음거리다 w
186: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3/06/15(토) 18:38:06. 92 ID:hFh0rJ/9
>>185
웃음으로 넘길 수 있다면 다행이다・・・정직 너무 꺼림칙한 기억이라, 여기에 쓰는 것으로 결별하려고 해.
농업은 수년동안에 친절한 농민 아저씨에게 상세하게 배웠고, 신규 농업자에게 보조금이 꽤 나오니까요
(반대로 말하면 나라로부터의 보조금이 없었으면 그랬지만). 농지는 은퇴한 농가로부터 굉장히 싸게 빌릴 수 있었으니까
농기구도 빌릴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은 끈기의 문제구나. 음식은 팔 수 없는 모양의 것을 먹어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187: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3/06/15(토) 19:19:25. 47 ID:tqxqUiSw
>>184
지금까지 본 중2계의 이야기 가운데서 제일 압권이야…
정말로 인생이 바뀌었군요
지금은 농업 하면서 제대로 살고 있다고 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해
191: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3/06/15(토) 20:05:33. 27 ID:5kRWXQ56
「그 이래로 쭉 히키코모리입니다…」
같은 엔딩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w
【지우고 싶은】자신의 흑역사를 이야기하는 스레 5【과거】
http://kohada.2ch.net/test/read.cgi/kankon/136505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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