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4일 일요일
>>Home >
[2ch 괴담] >
분류:무서운 이야기 >
소재:주술
【2ch 괴담】상대에게 악몽을 꾸게 하는 자장가
http://toro.2ch.sc/test/read.cgi/occult/1363629968/
642: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2013/04/18(목) 21:56:29. 32 ID:dwV+Wqq70
이제 시효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 전에 토해놓는다.
우리 집에는 대대로 전해지는 「상대에게 악몽을 꾸게하는 자장가」라고 하는 것이 있다.
무슨 어인가 모르지만, 시 읉기(詩吟)라던가에 가까운 느낌으로, 라디오 체조의 노래 정도로 짧은 노래.
문자로 쓰면,
「아(あ)~시이(しぃ)~훗히(ふっひ)~~잇타바아가가아아앗(ったはぁがーーーっ)」
(하행은 숨을 내쉬는 소리, 「가아아아앗」은 담을 토할 때의 소리)
같은 느낌으로, 어쨌든 독특한 노래.
선조 대대로 일족에서 알고 있는 노래로,
「전국시대, 자신의 일족이 모시던 영주를 죽인 무장의 집에 잠입해 들어가, 유모가 되고 후계자를 죽였다」
라던가, 그런 미묘한 에피소드까지 붙어 있다.
정직 눈썹에 침바르기 같은 것이지만, 어린 마음에는에는 무서웠고, 「자장가 노래한다!」라고 부모에게 협박 당하면 울 만큼 무서웠다.
대학으로부터 25세 정도까지 4년간 교제한 그이에게, 프로포즈받아 부모의 소개까지 한 다음, 그이가 바람을 피웠다.
게다가 그것이 들켰을 때, 그가 거꾸로 화를 냈다.
그 때는 반동거와 같은 것이었기 때문에, 거꾸로 화낸데다가 술마셔서 잠자는 그이에 대해서,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처음으로 이 자장가를 노래했다.
3회 정도 반복했다고 생각한다.
그랬더니, 갑자기 그가 딱 눈을 뜨고, 그 자리에서 토해냈다.
으겍 하고 생각했지만, 토할 만큼 토하면 또,
토한 것 투성이의 이불에서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으므로, 그대로 방치해 돌아갔다.
자장가의 탓인지, 술의 탓인지는 그 시점에서는 알지 않았다.
그 후, 상대의 양친씨로부터 위자료 받고, 단호히 헤어진 후에,
그의 친구로부터 「악몽을 매일 꾸고 있다」라는 것을 알았다.
내용은 들은 것이지만, 어쨌든 자신이 죽어 썩어 가는 꿈만 보고 있는 모양.
밥도 먹을 수 없다던가 해서 순식간에 야위고 있다.
게다가 1년 정도 지난 뒤, 회사 그만두고 입원하는 레벨로 병든 것을 들었다.
그리고는, 전직하고 고향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는지 모른다.
저것이 자장가의 탓인가, 본인의 탓인가 모르지만,
희미하게 지금은 이 노래를 불러버린 것 때문에 아닐까 하고 생각하면, 조금 무섭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