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3일 화요일

【2ch 괴담】모처럼이니까, 그 여자 집에 상태를 보러 갔다.






정말로 한 복수 16에서
http://toro.2ch.net/test/read.cgi/occult/1366630381/

824: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3/06/21(금) 07:45:30. 04 ID:R7znXJzw0
중학교 시절 실컷 괴롭힘 당해서 부등교가 되어버렸다.

클래스에 한 명은 있는 신경질적이고 심술쟁이인 타입의 여자로, 억울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못하고 중학교를 졸업. 상대도 반격 할 수 없는 타입인 나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지금은 생각한다.

이지메의 내용은 체육 시간 뒤의 갈아 입기 시간에서 스커트 빼앗겨 버려지고, 체육복으로 수업 받게 했다던가 그런 느낌. 여자로서는 상당히 굴욕적인 괴롭힘도 당해서, 당시는 꽤 원망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뒤에 고등학교에서는 진학교(進学校)에 올라간 것도 있어서(저 쪽은 머리는 좋지 않았다)

친구도 생기고 비교적 평화롭게 보내, 대학도 현지의 국립대학을 졸업하고, 도쿄에서 취직하고 OL로 일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해, 귀성한 여름에 어머니로부터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들었다.


뭐랄까 그 전 괴롭히던 아이, 부인과 계통의 암으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이미 의사에게도 버림을 받아(라고 할까 치료 수단이 없음) 집에서 죽음을 기다릴 뿐.

그것을 듣고 모처럼이니까, 그 여자 집에 상태를 보러 갔다.

서서 걸고는 있지만, 확실히 죽을 상이 나와 있었다. 그 녀석이 으슬렁 거리며 근처의 공원에 나타나, 머엉-하고 나무를 바라보는 곳에 돌격해봤다.

「오랜만이야♪」라고 해도 잠시 동안은 내가 누군지 몰랐던 듯 싶다. 뭐, 몇 년이나 지났고, 나도 모습이 화려하게 되서 화장도 하고 있고, 그보다 전부터 저 쪽은 잊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름을 대자 곧 생각해 낸 것 같다.

825: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3/06/21(금) 08:09:54. 07 ID:R7znXJzw0

「오랜만이야」라고 말하고 다음에 마음껏 당연한듯이 나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일이 간신히 즐겁게 되었다는 것,
회사의 선배에게 고백되어 일년 전부터 교제하기 시작한 것
최근 친구와 맨션을 쉐어하기 시작해서 생활이 즐겁다는 것
일은 「1개월 후에는」 염원의 부서로 옮길 수 있을 것 같다는 것
그이와는 「연말에는」 친가에 인사에 가자고 하는 것
아이는 두 명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그 친구와 「내년에는」 둘이서 해외 여행에 가자고 한 것
지극히 보통의 행복한 미래를 마음껏 말했다.

천벌이라고도 꼴보기 좋다고도 말하지 않았지만, 아마 이쪽의 의도를 이해했을 것이다. 저쪽은 창백해지고 있었다.

뭐, 별로 나쁜 소리 들어도 아무 것도 무섭지 않고, 일단 그 여자의 집에 연락을 넣고, (컨디션 나쁜 것 같았기 때문에, 마중 나와 주세요 라고) 답례를 듣고 돌아왔다. 그때부터 젊어서도 죽을 병에 걸리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질병 검사에 신경하게 되었다. 조금 감사하고 있을지도.

그녀는 그 후 당연하지만 죽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복수가 되었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기분이 풀렸으니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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