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4일 일요일

【2ch 유머】중증 중2병이 악화되어 「○○초등학교 아버지 모임」에서 추방된 아버지가 있었다.

172: 이름 없는 마음 아이는 알지 못하고 2012/04/23 17:43:20 ID:XuhzgQN4
길어서 미안.
중2병 악화되어 비상식이 되어버린 버린 아버지가 있었다.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초등학교 아버지 모임」이라고 하는 PTA의 부친판과 같은 모임이 있다.
초등학교의 화단의 정비, 대청소, 패트롤・・・등의 일을 하는데
거기에 유지로서 모이는 아버지들 가운데 1명이 해치워 버렸다.

그 아버지, 학교내에서 이채를 흩날리는 명물 아버지로서 초유명.
머리 모양 클라우드. 그렇지만 체형은 유감스럽게도 약간 비만.
클라우드
아버지 모임의 회의, 학교 행사에서는 세피로스 같은 긴 가죽의 코트 착용으로 참가.
1년 내내, 손에는 손가락의 끝이 뚫려 있는 가죽 장갑을 끼고 있다.
세피로스

졸업식의 연설에서는 자작 포엠 발표.(타천사堕天使라고 천계天界라고 졸업식 어디 갔어? 인 내용.)
여름 축제에서는 아이가 단상 위에서 북 두드리는데 아이를 밀쳐 올라가 훈도시만 입고 북치기 난무.
화단의 정비 후, 꽃속에서 잠시 멈춰서 꽃에 살그머니 손대면서 중얼중얼 혼잣말&JOJO같이 내내 서 있다.

PTA 회의실의 창가에서 산들바람을 받으면서 맷치(マッチ)의 「깨어나라 야성(目覚めろ野性)」(자작 발라드 ver) 노래하기도 하고・・・등
들어가자면 끝이 없을 정도로 학교에서 전설을 만들어 왔다.
보호자에게서는 「다음에는 뭘 할까!!」하고 경계 대상.
아이들은 「이상한 아저씨.」라고, 놀리면서도 기대하고 있었다.

(계속)

173: 이름 없는 마음 아이는 알지 못하고 2012/04/23 17:43:55 ID:XuhzgQN4
해마다 그 아버지 중2병은 중증이 되어, 최근에는 웃을 수 없는 행동이 눈에 띄게 되었다.
방범 패트롤로서 아침과 방과후 보호자가 길에 서서 아이를 지켜보게 되는데,
등교의 룰을 지키지 않는 아이를 자전거로 추격한다.
(돌을 차면서 걷고 있었던 저학년 남자 몇명에게 주의주려고 자전거로 뒤쫓은 것 같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통행인이 「수상한 사람이 초등학생을 추격하고 있다」라고 경찰에 통보.
포획되어 직무질문&초등학교인데 너무 한다고 혼난 것 같다.
또 그 아버지, 자전거를 타면 항상 서서 타기 하며 폭주, 멈출 때는 급브레이크,
스턴트 맨처럼 전륜을 콱 하고 멈추고 후륜을 주와아악!!하며 미끄러지듯이 멈추는 방법.(알까?)
우연히 보고 있던 교감 선생님의 역린을 건드려서 잔뜩 야단맞았다.

초등학교가 역에 가까워, 통학로에 역 앞 상가가 들어 있는 초등학교이므로,
봄방학의 토일요일, 아버지 모임의 유지가 모여 18~20시까지 방범 패트롤을 하게 되었다.
우리 남편도 아버지 모임의 멤버이므로 이 패트롤에 참가. 물론, 중2아버지도 참가.
역 앞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얘기하고 아이들만 으로 모여있는 있는 아이에게 귀가하도록 재촉하는 활동.
역 앞이므로 학원도 있어, 거기에 다니는 초등학생도 있다.

(계속)

174: 이름 없는 마음 아이는 알지 못하고 2012/04/23 17:44:15 ID:XuhzgQN4
그 학원의 앞에 고학년의 아이가 몇 명, 교실이 열리는 시간을 기다리며 모여 놀고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을 본 명물 아버지 중2병 스윗치 온.

「이런 시간에 역 앞에 있는건 비행의 제1보.」 「아저씨도 옛날은 왈패였지만 밤은 집에 돌아갔다.」 
「집에 못돌아가면 아저씨가 가족에게 사과해 주겠다. 뭐어 아저씨는 인맥이 넓기 때문에 괜찮아. 좋아 돌아가자!!」 

고학년 아이&아버지 모임 다른 멤버가 「그러니까 학원으로・・・」라고 해도 들어주지 않고,
고학년 아이가 학원 시간표와 학원의 교재를 보여주고 「그러니까 학원・・・」→아버지 「돌아가자!!」의 엔들레스 루프.

진저리가 난 고학년 아이 1명이 「끈질겨요!!학원이라고 말했잖아!!」라고 폭발하면
그 말에 중2병 아버지 진짜 폭발.

「공부같은 건 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다~~~~~~~~~!!」 
「교사도 공부도 똥먹어라~~~~~~~~!!」 
「아이가 어린이답고~~~~~~~(의미 불명)~~~~~~~이야~~~~~!!」 

학력사회를 슬퍼하며 격노해, 고학년 아이가 가지고 있던 학원의 교재를 탈취해,
부욱!!하고 찢어 버렸다.
그리고 찢은 교과서를 도로에 내던져 중2병 아버지 돌아가 버린듯.
그 자리의 모두 머----엉.
나에게 아버지 모임 멤버인 사람이 교과서 찢어진 아이를 데리고 학원 선생님에게 일의 전말을 보고한 것 같다.
물론 학교에도, 그 피해 받은 아이의 보호자에게도 그 뒤에 보고.

금년, 나는 초등학교의 임원을 하고 있으며, 오늘 임원 회의에 갔다 왔지만
드디어 그 아버지, 아버지 모임 출입금지가 되어 버린 것 같다.
뭐어 너무 했지요~하고 임원의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문득 의문이 떠올랐다.

「그러고보면 그 중2병 아버지의 부인과 아이는 들은 적 없지만, 아이는 몇 학년 몇반에 있을까?」
임원게 물어도 모두 「모른다.」 「들은 적이 없다.」라고 한다.

그러자 PTA 부회장씨가
「아아・・・그 아버지의 아이라면 4년 전에 졸업했어요. 지금 이 초등학교에 아이 없습니다.」 

모두 머--------엉.

아버지 모임은 「유지의 회」이므로 특별히 참가 기준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하고.
이번 일로 아버지 모임의 규약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재적하고 있는 동안 회원이 될 수 있다.」의 문언을 추가할듯.

길어서 실례했습니다.

177: 이름 없는 마음 아이는 알지 못하고 2012/04/23 18:15:13 ID:XxjVL95u
>>172
당사자로 해보면 웃을 일이 아니겠지만, 소리내서 웃었다.
조금 보고 싶어요, 그 아버지.
아이도 이제 고교생? 부끄럽겠지요….

179: 이름 없는 마음 아이는 알지 못하고 2012/04/23 18:37:29 ID:UITSF7e0
아이가 재학중이 아닌 것이 불행중의 다행
부끄러워서 학교 갈 수 없어 w

180: 이름 없는 마음 아이는 알지 못하고 2012/04/23 18:46:02 ID:nASaLjkQ
과연,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도 소문나고 있지 않을까.

182: 이름 없는 마음 아이는 알지 못하고 2012/04/23 18:55:47 ID:QgeXpk0n
>>172
연하의 아이 상대로 독불장군으로 날뛰는 꼬마가 있지만
(대체로, 열등생으로 제멋대로 자라기도 하고 반대로 방치되어 자란다)

그러한 꼬마가 순조롭게 아저씨가 되면 이렇게 되는 것일까…

http://toro.2ch.net/test/read.cgi/baby/133424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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