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6일 화요일

【2ch 괴담】부엌의 어머니


671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3/08/04(일) 16:12:04. 51 ID:YdeLNrCQI
초등 학생의 무렵.
저녁, 놀다가 돌아와 현관을 열었더니 부엌에 어머니가 있었다.
「다녀 왔습니다~!」
라고 말했지만 반응 없음.
어? 엄마 화났어?
무엇인가 나쁜 짓 했던가?
라고 생각하면서 부엌에 들어가고, 목이 말랐기 때문에 냉장고로부터 쥬스꺼내서, 마시면서 어머니를 힐끔힐끔 보았다.
어쩐지 위화감 느껴져, 잘 생각하니 , 어머니는 싱크대 앞에 서서 접시 씻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수도물이 나오지 않았다.
손이나 몸도 움직이지 않고.
단지, 말없이 싱크대 앞에 우뚝서서.
이쪽에서는 등을 돌리고.
새빨간 석양이 떨어져 있고, 어두져 있는 부엌에서. 전기도 켜지 않고.
그 이상한 분위기에 질려서 마루에 가서 텔레비전 보려고 하니, 「다녀 왔습니다~」라며 현관으로부터 어머니가 들어 왔다.
계속 뜰에서 꽃이나 야채를 돌보고 있었다고.
그럼 부엌에 있었던건…뭐? 누구?
라고 생각하면 무서워져서, 울면서 어머니에게 안겼다.
부엌의 어머니의 얼굴, 들여다 보거나 하고 있으면…이라고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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