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훈담】딸의 한마디로 무사히 살아난 백부의 개

318: 무명씨＠HOME 2012/04/22(일) 12:02:53. 84 0
독신 생활하던 백부가 외출한 곳에서 쓰러져서 의식불명이 되었다.
우리가 제일 가까운 가족이었으므로 구급 운송된 병원에서 연락이 오고
입원의 수속인지 뭔가로 몇일은 갈팡질팡 했다

간신히 조금 진정되었을 때 때 딸(4세)이 「멍멍이는 어떻게 됐어?」라고. 백부의 집에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밖에 가지 않고, 동물을 좋아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았다(딸은 정말로 개 좋아함)

당황해서 달려가고 깜깜한 집에 들어갈 때가 심리적으로는 아수라장이었다
개라고는 해도 「제일 발견자」는 되고 싶지 않다

319: 무명씨＠HOME 2012/04/22(일) 12:10:52. 26 0
백부의 소지품에 있던 열쇠로 현관을 열어 들어갔을 때는,
어떤 소리도 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더 두근두근 했지만,
조심조심 「모모?」(딸이 기억하고 있던 이름)라고 부르면, 안쪽에서 하얀 소형개가 타닥하고 달려 나왔다.
부들부들 떨고 있으며 말랐지만 무사했다.

집을 뒤져서 개용 침대? 같은 것과 먹이의 남은 것도 함께
차에 실어 데리고 돌아가니 차가 멈추는 소리를 듣고 딸이 집에서 뛰쳐나와
그랬더니 벌써 개가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이것은 우리 집에서 기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 후 유감스럽지만 백부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채로 죽었지만
귓가에서 「모모는 맡아줄테니까요」라고 하면 눈가에서 눈물이 배였기 때문에
반드시 알고 안심해 주었다고 믿고 싶다.

359: 무명씨＠HOME 2012/04/22(일) 20:37:10. 00 0
>>319
4세의 딸 GJ
모모의 생명과 백부의 마음을 구했다

321: 무명씨＠HOME 2012/04/22(일) 12:14:50. 09 0
>>319
눈물이 나와요. 아저씨도 마지막에 그것을 듣고, 안심하고 갈 수 있었군요.

323: 무명씨＠HOME 2012/04/22(일) 12:45:28. 40 0
울었다. 모모 다행이다.
>>319씨는 좋은 사람이고, 딸도 상냥하게 자랐군요.

324: 무명씨＠HOME 2012/04/22(일) 13:05:45. 48 0
물도 제대로 마실 수 없었을 텐데 무사했던 것은 대단해—
목숨이 제일
살아만 있으면 회복할 수 있고, 힘을 내서 즐겁게 살 수 있다
정말로 다행이다

327: 318 2012/04/22(일) 13:33:20. 07 0
이제 3년이 지났지만 개는 지금도 건강합니다
단지 수년 동안에 가족을 차례차례 잃은 데다가
마지막 백부 때는 몇일간 방치되었으므로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아
우리가 가족 전원이 나가는 것을 몹시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긴 시간 집을 비울 때는 시터 씨를 부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귀여워 할 것이므로 안심해 주십시오

331: 무명씨＠HOME 2012/04/22(일) 15:36:33. 02 0
>>327
모모쨩에게는 318씨일가가 구원의 신으로 보이겠지요
따님 초GJ
다행이다, 다행이다

330: 무명씨＠HOME 2012/04/22(일) 15:13:38. 34 O
시터는 싸지 않을 텐데
사랑받고 있구나…좋은 이야기다

引用元: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