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훈담】이것은 학대가 있을지도 모른다, 는 걸로 의견이 일치했다

675: 무명씨＠HOME 2013/06/01(토) 21:50:57. 32 0
몇년전의 사건입니다.
나는 계속 보육사를 하고 있고, 당시 근무하고 있 곳은 의외로 인원수 적은 보육원.
나와 X선생님 2명이서 중간 나이대 아이들 클래스의 담당을 하고 있었다.
클래스에 1명 A군이라고 하는 모자 가정의 사내 아이가 있었다.
A군은 언제나 활기차서 그 활기참에 우리가 휘둘릴 정도였다.

그런 A군이 어느 날을 경계로 자꾸자꾸 활기가 없어져 갔다.
전까지는 밖에서 놀 때는 끝없는 체력으로 돌아다니고, 안에서 놀 때도 날고 뛰고 있는 아이였는데
멍-하니 텅 빈 눈을 하고, 계속 나나 X선생님에게 찰싹 들러붙게 되었다.
밖에서 놀 때도 모두와 놀지 않고 계속 선생님의 에이프런을 잡은 채, 안에서 놀 때는 선생님의 무릎 위에 앉아 쭉 매달려 있었다.
그리고 모친이 마중 나올 시간이 가까워지면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우물쭈물하며 울기 시작한다.



677: 무명씨＠HOME 2013/06/01(토) 22:05:51. 62 0
이것을 전부 모친에게 보고하고 도대체 무엇이 있었는지 귀가 때에 물으려고 했지만
모친은 말끝을 흐리며 빨리 A군을 데리고 돌아가버린다.
A군에게 물어도 「엄마가 말하지 말라고 말했다」라고 말하며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2주간 정도 지났다. 내가 휴식을 끝내고 방으로 돌아오면 X선생님이 무서운 얼굴을 하고 기다렸다.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생각하면 A군이 오줌을 싼 것.
그렇지만 그것은 그 나이 대라면 가끔 있는 일.
오줌을 싼 아이는 옷을 갈아 입는데, X선생님은 그 때에 A군의 허벅지에 비정상적일 정도의 반점이 있어 크게 부어 오르고 있었던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A군은 평상시는 오줌싸도 태연하게 있는 아이인데, 이번에 한해서는 「미안해요 미안해요」라고 크게 울음
나도 X선생님도 이것은 학대가 있을지도 모른다, 는 걸로 의견이 일치했다
싫어하는 A군에게 X선생님이 억지로 도대체 무엇이 있었는지 말하게 했다.

679: 무명씨＠HOME 2013/06/01(토) 22:08:15. 67 0
지원

681: 무명씨＠HOME 2013/06/01(토) 22:10:35. 43 0
아니나 다를까, A군의 모친인 남자친구의 짓이었다.
남자친구가 되고부터, 그 남자는 집에 자리잡고 산 것 같았다.
밥을 먹는 것이 늦는다던가, 대답이 늦었다든가 작다든가 그런 이유로 마구마구 허벅지를 때리고 있었던 것 같다
안보이는 곳에, 라는 것이 굉장히 꾀를 썻다고 생각한다.
바로 탁아소의 사무실에 가서 보건소의 사람을 오게 해서 사정을 물어 주었다.
그렇지만, 바로 보호할 수 없다. 이것은 이미 시의 방침으로 정해져있는 것.
우선 보건소와 탁아소의 방침으로서 「한 번 경고, 또 맞으면 보호」라는 것으로 정해졌다.
그 날, 마중 나온 엄마에게 소장이 스스로 나와서 경고. 엄마는 왠지 울면서 승낙했다.

다음날. A군의 팔뚝에는 꼬집어진 자취가 아프게 남아 있었다. 
때리는 것이 안된다면, 이라고 하는 쓰레기남의 수수께끼 이론인것 같다.
바로 보건소에 보고. 보건소의 사람도 이것은 악질이라고 하며 바로 보호.
여기서의 보호라고 하는 것은, A군을 집에 돌려 보내지 말고 시설에 맡기는 것. 모친에게는 절대 인도하지 않는다.
그것을 A군 엄마에게 전하면 「알았습니다……」라며 터벅터벅 돌아갔다.

683: 무명씨＠HOME 2013/06/01(토) 22:15:47. 90 0
아이 상대로 왜 때리는지, 아직도 몰라요
때리고 싶어질 때는 있지만, 보통 참겠지?

685: 무명씨＠HOME 2013/06/01(토) 22:18:47. 16 0
>>683
보통이 아니기 때문에 때리는 것일까

686: 무명씨＠HOME 2013/06/01(토) 22:20:03. 51 0
당분간은 평화로웠다. A군도 조금씩 건강을 되찾아 가서 모두와 놀게 되었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마침 엄마들이 아이들을 마중 나오는 시간대로, 내가 그 응대에 임하고 있었을 때.
모친과 쓰레기남이 탁아소에 왔다. 문에 2명의 모습이 보인 시점에서 X선생님이 눈치채고, A군을 사무소에 피난. 동시에 다른 선생님을 부르러 갔다.
모친은 쓰레기남을 말리는 일도 하지 않고, 뒤를 「위험하다니까」 「그만두자」라고 말하며 따라 왔다.
이쪽을 눈치챈 쓰레기남이 다가오며 「A를 어디에 보냈어? 아아?」라며 굉장한 고압적으로 노려보았다.
마중 나온 엄마들도 사태를 눈치채고, 멀리서 둘러싸고.

나 「A군은 보건소가 보호하고 있으므로 인도는 할 수 없습니다」
쓰레기남 「너희들이 하고 있는 짓은 유괴겠지!」
나 「우리는 시에서 정한 대로 했을 뿐입니다」
쓰레기남 「저것은 학대가 아니고 예의범절이라는 거겠지!」
나 「A군의 어머니는 어떻게 생각하고 게십니까?」
A어머니 「……」
쓰레기남 「이녀석에게 묻지마. 나의 의견 들어」
나 「A군의 보호자는 어머니이므로」
쓰레기남 「헛소리하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머리카락을 붙잡아 당겨 쓰러졌다. 
넘어지자 등을 짓밟혀서 초 격통. 
그대로 1미터 정도 질질 끌려갔던 무렵에, 근처에서 지켜보고 있던 다른 아이의 어머니가 신고 있던 하이힐을 쓰레기남에게 던져 머리에 명중. 
휘청거린 쓰레기남에 그 어머니가 또 다른 쪽의 하이힐로 뺨에 일격. 쓰레기남, 뺨을 움켜쥐고 웅크려 앉은 것을 달려온 남자 선생님이 확보. 
그대로 경찰에 연행. 쓰레기남은 폭행 이외에 다른 죄가 있었던 것 같고 어이없이 교도소에. 
A군은 친 아버지에게 거두어 졌다. 

나를 도와 준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면
「죄송합니다만 솔직히 (나) 선생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았다. 단지 아이에게 위해가 갈 것 같았기 때문에 무아지경이었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 엄마의 아이는 「나의 마마 진짜-강해-!」라고 당분간 자랑하고 다녔다

끝

引用元: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