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4일 금요일

【2ch 괴담】실종된 아버지

96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0/06/08(화) 01:58:59 ID:kfqsRr8PO

46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9/05/12(화) 01:51:43 ID:CkOA3yn4
내가 아이때, 증조 할머니가 말했다.

타이쇼(大正) 5년에 태어난 우메 할머니다.
우메 할머니는, 태어나자마자 아버지(겐지로源次郎 씨라는 이름이다)가 실종되서, 고생한 것 같다.
우미 할머니의 엄마, 즉 나에게는 고조 할머니에 해당하는 야스 할머니는,
야무졌는데, 세간에서는 따돌림을 당하고 있던 것 같다.
「우리들은, 정말로 여러가지로 괴롭힘 당했어. 정말 심한 말도 들었으니까」
「어떤 말?」
「어머니가 거짓말쟁이라고, 자신의 남편을 죽였을 것이라던가.
 물론, 내는 그런건 믿지 않았어. 어머니는 상냥한 사람이었어」
「흐응, 굉장히 심한 말을 들었군요」
「그래, 저 애들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어머니를 살인자라니.
 자아, 너에게는 보여줄께. 아버지는 말이지, 대륙에 갔던 거야」
그렇게 말하며, 낡은 편지지를 꺼내 왔다. 거기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야스, 우메.
 돌연 사라져 버려서 미안하다. 실은 지금, 대륙에 있다.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지만, 나라의 일이다.
 지금, 너희들도 알고 있는 대로,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다.
 나는 나라의 일로 대륙의 정세를 조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험한 임무다.
 어쩌면 살아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만약 내가 돌아갈 수 없어도, 너들은 강하게, 확실히 살아가도록 해라.
 야스, 우메를 부탁한다.
 타이쇼 7년 1월』

「나도 어른이 되었을 무렵이구나. 어떻게 되었던 것일까.
 어머니에게 『사실은 어머니가 아버지를 죽였는가』라고 물었어.
 그랬더니, 어머니가 이 편지지를 보여 줬어.
 나라의 일이니까, 지금까지 너에게는 말할 수 없었지만,
 아버지는 죽었다고 해도, 나라를 위해서 죽었던 거야, 라고 말하며」

그렇지만 나는 깨달아 버렸다.
그것은, 증조 할머니에게는 말할 수 없었다.





965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0/06/08(화) 02:11:51 ID:2ibpXvUe0
>>963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98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0/06/08(화) 09:42:44 ID:URjBFnpC0
너무 유토리 세대라서>>963이 몰라・・・
구글해도 몰라・・・
힌트 있는데 모르다니 도대체 나는・・・


98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0/06/08(화) 09:47:16 ID:LD0n/uHc0
>>982
제2차가 일어나지 않았는데 제1차라고 붙이지 않지요?


984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0/06/08(화) 10:00:42 ID:mwvjlASQ0
>>982
편지를 쓴 당시는 제2차 대전이 일어나지 않았었다
그러므로 글에서는 「세계대전」혹은 「유럽전쟁」등 다른 호칭으로 불릴 것이므로,
결과 이 편지는 제2차 대전 발발 이후에, 겐지로 이외의 손에 의해서 쓰여진 것이다

意味が分かると怖いコピペ 其の壱


제1차 세계 대전 1914년(타이쇼 3년) 7월~1918년(타이쇼 7년) 11월 
만주사변 1931년(쇼와 6년) 9월 
중일전쟁 1937년(쇼와 12년) 7월~1945년(쇼와 20년) 8월 
제2차 세계대전 1941년(쇼와 16년)~1945년(쇼와 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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