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2ch 와타모테 SS】모콧치 「죽어라 클래스 메이트 놈들----!!!!」

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19:58:51. 25 ID:4kDJKwax0


어느 건물의 옥상

나는, 평소의 울분을 풀러 와있었다.

모콧치 「하아~, 하아~……후후후」

모콧치 「역시 여기서는 침착해질 수 있구나……무엇을 외쳐도 나의 자유다아」

모콧치 「사실은……유우쨩과 함께 오고 싶었지만………………랄-까나」

클래스 메이트 A(오카다岡田) 「저어……쿠로키, 씨……?」

모콧치 「호브웃!? 누구를말씀하시는거신지!?!?」

클래스 메이트 B(키요타清田) 「우오, 진짜로 쿠로키 씨 잖-아」

오카다 : 오른쪽 금발 여자애
네모토 : 흑발 트윈 테일

키요타 : 안경 쓴 남자애
스즈키 : 맨 왼쪽의 남자애


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00:36. 58 ID:kbjjeNiK0

벌써 위가 욱씬거린다




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03:19. 40 ID:4kDJKwax0


모콧치 「아……네네, 네에……쿠로키입니다……」

클래스 메이트 C(스즈키鈴木) 「에또……지금, 뭐-가 좋지 않는 말이 들려 왔지만……」

모콧치 「히윽」

클래스 메이트 A(오카다) 「자, 잠깐 스즈키……」

클래스 메이트 C(스즈키) 「진짜로 말한것일까?」

모콧치 「엣!? 아아아아니, 아니라, 그, 저……」

클래스 메이트 B(키요타) 「아-이제 되잖아? 두 사람 모두 돌아가자 돌아가자」

클래스 메이트 B(키요타) 「그런 이야기. 억지로 묻는 것은 그만두자고」

모콧치 「에……」



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08:12. 52 ID:4kDJKwax0


클래스 메이트 C(스즈키) 「……아—, 싫은 모습을 봐 버렸다. 모처럼 게임센터에서 분위기가 좋아져서? 상쾌한 기분으로? 좋은 경치 보려고 했는데?」

클래스 메이트 A(오카다) 「이제 됐다니까!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자, 그렇지!?」

클래스 메이트 B(키요타) 「……뭐, 마음은 알겠지만. 그럼-자-쿠로키씨-이」

모콧치 「……기……기다려!」

철컹

모콧치 「아………………………」

모콧치 「…………………………」

모콧치 「으갸아아악!!!!! 거짓말!!!! 어째서 있는거야아아아아!!! 여긴 나 휴식 장소잖아!!!!」

모콧치 「하--!? 어째서 오는거야 저 애들!? 리얼충은 리얼충 답게 밝은 곳에 가라고오!!!」

모콧치 「아----최악 최악 최악 최악 최악 최악 최악 최악 최악 최악……」



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11:09. 77 ID:4kDJKwax0


모콧치 「으그아 게다가 내일 학교잖아……」

모콧치 「어쩌지……절대 소문 퍼진다! 하필이면 저런 클래스에서도 최악의 쓰레기에게 발견당하다니!」

모콧치 「……」

모콧치 「죽어어어어----------!!!!!!」

모콧치 「죽어라아 ------!!!!!!!」

모콧치 「헥—,헥—……」

모콧치 「하아……」


모콧치 「……돌아가자……」



1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14:31. 18 ID:4kDJKwax0




어머니 「어서와……아니 무슨 일이야!?」

모콧치 「에……?」훌쩍

어머니 「눈이 새빨갛잖아! 잠깐 기다려 지금 안약 가져올테니까」

모콧치 「아니, 됐으니까……내버려 둬요」

어머니 「됐다가 뭐야! 정말, 가끔씩은 말하는 대로 해!」

모콧치 「……」

모콧치 「됐다고 말하고 있지!! 그쪽이야 말로 가끔씩은 말하는 대로 해--!!!」

모콧치 「이쪽은 팔팔한 JK야 반항기야 내버려둬어!!우왕!!」타닥

어머니 「아……정말!」



1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19:20. 31 ID:4kDJKwax0


콰앙

모콧치 「아----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쾅쾅

「누가 짜증난다고!? 오늘이야말로 용서하지 않을꺼니까!?」

모콧치 「우와……」

쾅쾅쾅쾅쾅쾅

「너최근 특히 이상해!? 투덜투덜 혼잣말 말하거나 벽을 응시하고 움직이지 않거나!!! 애초에 너 학교 안가면 계속 데굴데굴 하고 있지!? 그러니까 정신도 어두워지는거야! 동아리 정도 들어가면 어때!?」

모콧치 「……」

「뭘 입다물고 있어!? 뭐라도 말하면 어때!?그러니까……」

「……그러니까, 친구도 만들 수 없지!?」

모콧치 「……윽!」



1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24:09. 32 ID:4kDJKwax0


모콧치 「……알고 있어 그런건……」훌쩍

모콧치 「자신의 탓이란 것 정도……」훌쩍

「잠깐?」

벌컥

어머니 「아…?」

모콧치 「시끄러워!! 시끄러워 시끄러워 시끄러워!!! 진짜로 닥쳐!!!!」울먹울먹

어머니 「자, 잠깐……」

모콧치 「닥쳐 닥쳐 닥쳐 닥쳐!!! 이녀석도 저녀석도!!!! 다 알고 있는걸 주절주절주절주절!!!」울먹울먹

모콧치 「죽어--!!! 모두 죽어---!!!」울먹울먹

어머니 「너, 너어……」

모콧치 「두 번 다시 말걸지마!!!! 이번에야말로 오지 말아라!!! 오지마 오지마!!!」울먹울먹

콰앙



1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26:10. 00 ID:4kDJKwax0


모콧치 「하—!!하—!!」울먹울먹

모콧치 「……우」

모콧치 「우우우……어째서……어째서 이런 말 밖에 할 수 없어……」울먹울먹

모콧치 「이젠 싫어 싫어 싫어……누군가 아군이 되어줘……」울먹울먹



1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28:29. 10 ID:IOpW/FBei

슬퍼진다



1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30:09. 99 ID:4kDJKwax0


수시간 후, 심야

모콧치(유우쨩에게는 전화가 연결되지 않는다)

모콧치(그이와 알콩달콩 하고 있는건가……제길제길제길)

모콧치 「조금 전 세운 스레 어떻게 되어 있지……」딸깍



스레드 타이틀
JK이지만 누군가 도와줘 외롭다 위험

본문
클래스에 익숙해지지 못해서 클래스 메이트에게 욕 말하는걸 들켜버렸고 초조해서 모친과도 싸워버렸다 어떻게 하면 좋아
아군 0이 아닌가


『아저씨 죽어』
『관심병이네』
『만일 JK라고 해도, 이것은 짜증나』
『쓰레기ㄳw』
『너가 나쁘네』



2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34:25. 74 ID:4kDJKwax0


모콧치 「……」지긋

모콧치 「하, 하하……이런거겠지」

모콧치 「이런……것……」주륵

모콧치 「어라아?」울먹울먹

모콧치 「이녀석들의 악플 따위 전혀 데미지 없는데 어째서 울어……? 관심병이야……? 죽을래?」울먹울먹

모콧치 「울기만하고……! 제기이이일……우욱욱욱」울먹울먹

모콧치 「아-아군 없다……주위는 리얼충 쓰레기뿐인가아……」



2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39:22. 04 ID:4kDJKwax0


모콧치 「후-……하아」꼼질꼼질

모콧치 「이제 슬슬 스레도 지워지겠군……쓰레기 스레였다」딸깍딸깍

모콧치 「응, 또 갱신이……우와, 행간 뛰워대며 필사적인 녀석 왔다」

『화나는 녀석 전원 죽여라.

아니면 죽어라.

쓰레기니까 각오해라.

뭐, 그런 짓도 할 수 없을까나.

쓰레기니까.』

모콧치 「웃하. 개행해대며 필사적으로 쪽팔린 댓글. 초딩인가?」

모콧치 「그런일……할 수 있을 리 없고」



2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45:51. 05 ID:4kDJKwax0


모콧치 「아-아-예상대로 욕먹고. 랄까 아직 이렇게 있었나. 어디에서 솟아났어」찰칵찰칵

모콧치 「……할 수 있는 리, 없고」

평상시라면 당연한 듯이 무시……의식조차 하지 않으 쓰레기 같은 댓글.

그렇지만……그 때의 나에게는, 쫓기고 몰아넣어, 스스로도 자신을 몰아넣어서,
극한까지 시야가 좁아지고 있는 나에게는, 그 댓글이 남의 일로는 생각되지 않게 되어 있었다.

대충 저 편도 장난치고 썼다……일텐데, 나의 머리는,
그 댓글을 몇번이나 몇번이나 되씹고 있었다.


모콧치 「죽일까 죽을까」

모콧치 「어느 쪽인가……」



3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50:15. 19 ID:4kDJKwax0


모콧치 「……」철컥

모콧치 「 『자살』 『편한 방법』……」철컥철컥

모콧치 「 『시체』 『화상』」철컥철컥

모콧치 「 『죽이는 방법』 『방법』」철컥철컥

모콧치 「응……『살해』 『게시판』」철컥철컥

모콧치 「므믁……」철컥 철컥



왜일까.



조사해 가는 사이에, 눈물은 마르고 있었다.



3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55:47. 30 ID:4kDJKwax0


이튿날 아침


모콧치 「……엑!? 벌써 이런 시간!?」

모콧치 「우와-우와-거짓말이다-학교인가-거짓말이라고 해줘—」

모콧치 「……후응」능글

모콧치 「하—. 뭐? 무슨 일 있으면 죽여버리면 되지?」능글능글

모콧치 「깨끗하게 나의 인생도 게임 오버는 자 끝. 크크크큭……」

모콧치 「……. 랄까. 농담이지만. 중2병도 아니고」


콩콩

「토모코……? 일어났어……? 소리나는거 들리는데」

모콧치 「우와」



3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0:59:11. 38 ID:4kDJKwax0


찰칵

모콧치 「……」

어머니 「!…… 아, 안녕」

모콧치 「물러나」

어머니 「아, 아. 응」

모콧치 「응」

어머니 「……저기요, 토모코! 나, 조금 너무 말한 것일까……」

모콧치 「아—, 좋습니다 그러한 것」

어머니 「자, 잠깐 기다려. 서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할수 않을거야」

모콧치 「지각할것 같으니까. 아침밥도 필요 없어. 마음대로 학교 갈거니까」



3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02:46. 09 ID:4kDJKwax0


어머니 「하아……아 그래. 마음대로 해 주세요……」

모콧치 「그럴 생각이니까. 아침밥도 점심도 편의점에서 살테니까」

모콧치(후응……누~가 이야기해줄까)

모콧치(나를 괴롭힌 진성 쓰레기……간단하게는 용서하지 않나)

모콧치 「……이제 시간인가」

모콧치 「하아---……갈까……」

모콧치(어떻게 될까……)



철컥, 쾅



3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05:50. 62 ID:4kDJKwax0


교실앞

모콧치 「큭……와 버렸다」

모콧치(여기에 오기까지 클래스 메이트를 피해서 다니고 왔지만……마침내 운명의 때)

모콧치(……괜찮아.나에게는 살해 게시판의 모두가 붙어 있다……! )

모콧치( 나는 하고 있어k)


「죽어라 클래스 메이트 놈들----!!!!」



모콧치 「!?」



4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10:32. 49 ID:4kDJKwax0


「라는 느낌? 비슷하지 오카다?」

「부후……너 혹시 연습하고 왔어?w」

「조금w」

「에-액! 믿을 수 없어- 쿠로키 씨가 그런 짓」

「아니, 진짜라고! 카-녹음하고 싶을 정도였어!」

「거짓말……」

「저것, 별로 싫지 않았지만. 설마 저런 아이였을줄은」

「 나도—. 싫지 않다는 느낌이었는데」

「그야말로 『싫지 않다』에서, 『싫다』로 레벨업!  이라는 느낌이구나!」



4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13:37. 67 ID:LGN+nOVf0

이것은……



4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13:45. 90 ID:4kDJKwax0


모콧치 「……하, 하하」

「지금 이야기 진짜인가—?」

「히에—」

「어떻게 대하면 좋아 지금부터……」

「랄까 우리들 무엇인가 했어?」

「글-세」

벌컥

모콧치 「……」

오카다 「우옷」


스즈키 「죽어라 클래스 메이트 놈들-----wwww 진짜 웃긴데 wwww」

오카다 「잠깐, 그만그만!」



4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17:55. 31 ID:4kDJKwax0


스즈키 「에? ……아」

모콧치 「……」터벅터벅

휘잉

모콧치 「……」벌컥

스즈키 「에, 에-또오……쿠로키, 씨?」

모콧치 「윽」움찔

오카다 「아-정말! 됐어 됐어! 일부러 말건네지 않아도! 미안해-쿠로키 씨?」

스즈키 「아니, 너……이제 괜찮겠지?」



모콧치 「……너, 너……」



오카다 「응, 응—? 뭐, 뭐라고 말했어?」



5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22:08. 54 ID:4kDJKwax0


모콧치 「너, 너너너너희들이!! 너희들이!! 나쁘, 나쁘다락!?」


웅성

「들렸어?」

「아니……」

모콧치(이제 어떻게든 되버려)

모콧치 「주……죽어라! 쓸모없으니까! 정말로!」

키요타 「아, 아, 아아……?」

모콧치 「뭐……뭐야 대체!!!!」

모콧치(어라……어쩐지 발음이 좋아졌어? )

모콧치(몸이 뜨겁다……)



5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27:07. 28 ID:4kDJKwax0


모콧치 「뭐야 대체!! 너희들끼리만 와글와글 와글와글 시끄러워 언제나 언제나!!!!」

모콧치(뭔가……시야가 흐려진다? )

모콧치 「즐거운가!? 아아---즐겁겠지!!! 자신들끼리만 즐겨라!!! 나를 말려 들게 하지 말아라!!! 과시하지마!!!」

「위험w」

「무서」

스즈키 「어, 이봐 이봐……이래선 리액션 하기 어려워요」

오카다 「지, 진정해, 쿠로 k」

모콧치 「하아~---??? 진・정・해・요??? 입니까?? 진정해!? 진정할까 바보같은냐 저뇌냐 너는!?」콰앙

모콧치(즐겁다)

모콧치 「제길제길제길제길」 뿌득뿌득

모콧치 「시끄러워 시끄러워 쓰레기들이 진짜로 테러리스트에 당당해서 죽어라 적당히 나의 소원을 실현해라 신이여어어어!!!!!!!」

모콧치 「우아아----!!!!!!」쾅쾅쾅쾅


6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31:11. 88 ID:4kDJKwax0


선생님 「어이, 어쩐지 소란스러운데?」

오카다 「서, 선생님〜」

선생님 「……뭐야 이것」

키요타 「……보세요……」

모콧치(꿈이 아니다)

모콧치 「죽어!!! 죽엇!!!」

모콧치 「그래……!! 그래……!! 이렇게나 힘들게 괴로워하고 있는데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보답받지 못한다!!!」

모콧치(게임도 아니다)

모콧치 「내가 괴로워하고 있는 것은……어떻게 생각해도 너희들이 나쁘다!!!!!!」

모콧치 「너희들이 나쁘다아----악!!!!!」쾅쾅

모콧치(현실이야)



7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38:45. 27 ID:4kDJKwax0


선생님 「그, 그만둬 쿠로키! 이제……그만둬!」콰악

모콧치 「호오〜? 누군가 생각하니 위선자 대표의 담임님이 아닙니까〜?」

모콧치 「짜증난다고 너도!!!!! 보통 눈치채겠지—!!! 이렇게나 외톨이로 지내고 있잖아 이봐!!!! 아아!? 몰랐다고 말하게 내버려두지 않을거니까!!??」

선생님 「미, 미안했다……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모습은 아니었으니까……」

모콧치 「호오--------???? 괴롭힘을 당하지 않으면 괴로워해도 이야기도 듣지 않아도 좋다고, 말씀하십니까〜~?? ……웃기지마!!!!」

「서, 선생님……어쩐지 위험해요! 이미 위험하다고」

선생님 「……알아, 쿠로키.나도 옛날, 친구 적었으니까. 선생님에게 얽혀지면 반대로 귀찮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모콧치 「……하?」

선생님 「학교에 친구가 적으면 힘들어—. 어쩐지, 견딜 수 없어진다고 할지, 말야. 알아」



8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47:20. 68 ID:4kDJKwax0


모콧치(헤—. 아는구나아아아아……)

선생님 「……쿠로키? 계속해도 좋은가」

모콧치 「친구가 적다, 입니까……」

선생님 「그렇지만 , 선생님 동아리 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넘을 수 있었다」

모콧치 「윽」꿈틀

선생님 「있을 곳이 있으면 좋아 .그러니까 , 너도 스스로 있을 곳을 찾아내야 한다. 남의 탓을 하는 것보다, 상당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모콧치 「……있을 곳……라든가……친구가……적다, 라든가…………」

모콧치 「……마음을 알 수 있다, 라든가……썩은 말을 주절주절주절주절주절주절……」

모콧치(죽일까 죽을까……선택이 아니고, 어느 쪽도다)

모콧치(위선자들이 있는 곳은 빼앗으면 된다……그리고, 그 다음)

모콧치(있을 곳이 없으면, 내가 없어지면 된다)

모콧치 「잘도 뭐어……헤헤하후후……잘도 뭐어……외톨이 대표인 나에게 말했군요오……」



8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53:32. 08 ID:4kDJKwax0


모콧치(사용할 생각……없었지만……이런 건)

모콧치(아-아. 그 쓰레기 같은 댓글이 말하는 대로 하는 건가 나. 한심한데—)

모콧치(……그렇지만……)

모콧치 「……하하, 하……슥

선생님 「뭐……부엌칼……?」

「꺄……」

「그만……」

모콧치(어쩐지……굉장히 기분이 좋다)

모콧치(쓰레기 같은 인생에서……틀림없이, 지금이 최고! 몸이 뜨겁고! 즐거워서! 기분 좋다! )

모콧치 「죽어라아아아아아!!!!」휘익




콰앙



9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1:56:29. 45 ID:4kDJKwax0


모콧치(……에? 지금, 쾅이라……)

모콧치 「……끄윽」콰당

키요타 「윽,……하아, 하아……저, 적당히 해라아!」

모콧치 「……」


「우아- 의자로 때리다니 와일드」

「욱욱……무서웠어요……」

「선생님 괜찮아!?」

「키요타 멋져—」


모콧치(으아……방해하다니……)



10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07:58. 40 ID:4kDJKwax0


위를 향해 누은 나.
자꾸자꾸 희미해져 가는 의식……희미해져 가는 시야.

방해받았다……그런 생각.

분한 듯한 얄미운 듯한

마음이 놓인 것 같은, 이상한 감각. 기분 나쁘지 않았다.

그렇지만……내가 정신을 잃기 전에 본 것은……

「선생님~! 다행이다〜!」
「아아……키요타, 미안했다」
「키요타 굿쟙!」
「부끄러운데…….별로 기분 좋은 일이 아니야?」
「한때는 어떻게 될까 하고……」

마음을 놓은 클래스 메이트들……단결한 클래스 메이트들.

역시, 내가 있는 곳은 없는 것이다.
당연하다.

여기까지 했는데? 무엇을 생각하고 있어. 무엇을 달성감에 잠기고 있었어?
너, 그냥 외톨이이니까. 알았던 거겠지?

어라……? 혹시, 외톨이인 네가 가장 현실 보고 있지 않았던거 아냐?

정신을 잃는 순간. 역시, 나는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11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13:47. 59 ID:4kDJKwax0










모콧치 「응……」벌떡

모콧치 「아……아야아」

모콧치(최악의 기분이다. 뭐야 이 머리 아픔은)

모콧치(거기에……눈이 아프다. 너무 아프다)

모콧치(무엇이 있던 거지)

밝고, 흰 방.
기분이 너무 나빠서 장소마저도, 자신이 어떤 자세인지도 잘 모른다.

모콧치(꿈……이거나 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꿈이 아니다.

그 때 느낀 비참함. 분함. 분노. 고양감.

매우, 몸이 뜨거웠다.

저것이 모두 꿈일리가, 없어.



12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19:53. 47 ID:4kDJKwax0


선생님 「하아……일어났는지」

모콧치 「윽」꿈틀

선생님 「……안심해라, 별로 무엇인가 하려는건. 상냥한 말을 해줄 생각도 없지만」

모콧치 「……」

선생님 「멍해져있구나. 장소, 알까? 여기는 양호실이다. 자신이 뭘 했는지, 기억하고 있어?」

모콧치 「……기억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아무튼, 사과해 주지 않겠지, 너는」

모콧치 「……」

모콧치(별로 사과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지만……사과해도 의미없고, 사과할 수 없겠지)

선생님 「……하아. 엄마, 와 있어. 나에게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엄마에게는 사과해라」

모콧치 「……어!?」



12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22:23. 00 ID:4kDJKwax0


선생님 「그럼……미안합니다, 다음은 부탁합니다」

어머니 「네……」슥

모콧치 「우……」

모콧치(아니……그야 오겠지)

어머니 「……토모코?」

모콧치 「엄, 마……」

어머니 「잠깐 나의 눈을 보세요」

모콧치 「에, 아……네……」



12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26:09. 28 ID:4kDJKwax0


어머니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자신이 얼마나 폐를 끼쳤는지……알아」

모콧치 「……알고 있다」

모콧치 「……고 생각」

어머니 「하아!?」

모콧치 「아-아니아니아니, 알고있어 알고있어……」

어머니 「……」

모콧치(아-사과할까……그렇지만—……)

모콧치(아니, 그만두자. 곧, 나는 끝나고. 랄까 스스로 끝내고)

모콧치(그것이 그나마 효도가 되겠지.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도……바보같은 나는 모르고)



13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29:29. 15 ID:4kDJKwax0


어머니 「저기요……무엇인가 말하는 것 없어?」

모콧치 「……없다, 일까……랄까」

모콧치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랄-까?」하 하 하

어머니 「……」덜컥

모콧치(겍……너무 정직했어? )

모콧치(……하—, 때려오지 않을까—……)

어머니 「……」



13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31:39. 14 ID:4kDJKwax0


어머니 「잠깐 이리 오세요」

모콧치(아)

모콧치 「……」스윽스윽

어머니 「……」





꼬옥



모콧치 「……어?」

어머니 「그래……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그런가」꼬옥

모콧치 「하????? 자자자」

모콧치(뭐야 이것? 꼭 껴안고 있어? )



13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35:12. 65 ID:4kDJKwax0


어머니 「왜그래?」꼬옥

모콧치 「아니, 이것 뭐야, 랄까,」

어머니 「짜증나?」

모콧치 「아니……짜증나지 않아, 그렇지만」

어머니 「그럼 불평하지마. 이렇게 있어.」

모콧치 「…………」

어머니 「……너, 이상했어. 고교 입학하고 나서 얼마 지나서……」

어머니 「방에서 혼자서 웃어 보거나, 큰 소리를 내거나……」

어머니 「울거나」



14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40:09. 23 ID:4kDJKwax0


모콧치(……기분이 좋다……? )

어머니 「정직하게 말하면, 고교 입학 떄부터 너 음울했던 거야」훌쩍

어머니 「토모키와 달리 이상한 일만 하고? 반항뿐이고?」

모콧치 「……」

어머니 「아무것도 말할 수 없지요」

어머니 「 그렇지만……네가 사람을 찌르려 했다고 듣고」

어머니 「처음은 슬픔이라든지, 분노라든지, 초조라든지……그런 것뿐이었지만……」

어머니 「여기로 향하고 있는 도중에……왜일까 네가 불쌍하고 불쌍해서 견딜 수 없어져서」

어머니 「어떻게 하고 있을까, 괜찮을까, 하고」



15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44:13. 61 ID:4kDJKwax0


어머니 「그러니까, 이렇게 되버린거야」

모콧치 「……」

어머니 「너를 꼭 껴안았던 것도, 언제 쯤일까」

모콧치 「우……」

어머니 「저기, 괴로워?」

모콧치 「으……아냐……」훌쩍

어머니 「아……」

모콧치 「부탁해……그만두지마아아아……」울먹울먹

어머니 「하아……. 심한 얼굴네. 지금부터 큰 일이니까, 응석부릴 수 있을 때에 응석부리세요」꼬옥

모콧치 「우아아아……」울먹울먹



15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51:01. 28 ID:4kDJKwax0


어머니 「미안해요……아이인데, 음울하다고 하다니……」꼬옥

모콧치 「으응……아냐 , 아냐……내가 나빠서……」



꼭 껴안기고 나서, 도중까지는 냉정해져 있었다.
그렇지만, 무엇인가가 울컥거려 와……견딜 수 없었다.

드디어 현실에 마주보았다……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아직, 이었던 것 같다.

나는, 풍족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의 주위의 현실은, 내가 생각할 만큼 어렵지는 않았다.

쓰레기다, 너무 쓰레기다. 어떻게 생각해도 내가 나쁘다.

삐뚤어져 버린 인격은, 간단하게는 고쳐지지 않겠지. 지금은 고칠 생각하고 있지만, 아마 그렇게 간단하지 않겠지.

나는 겨우 스타트 라인에 섰으니까. 주위는 벌써 어른이 되어 있었는데.



167: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2:57:54. 72 ID:4kDJKwax0


자신에게 도취하는 것은, 이제 그만두자.
불쌍한 자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상냥함에 솔직하게 응석부릴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어머니 「……좋아 좋아」

모콧치 「욱우……우아아아!!!! 으극, 그우우……아아아……!!」울먹울먹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많이 있다.

그렇지만, 지금 만은……




몸이 뜨겁다.
틀림없이, 인생에서 최고로 기분 좋다.




좀 더……간신히 찾아낸 현실에 응석부리게 해 줘.



17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3:04:37. 16 ID:4kDJKwax0









교실




모친의 제안으로, 정학을 받은 사이에 전학했다.

학교도 경찰 부르는건 귀찮았던 것 같다.

나로서는……아직 저기에서 해야 할 일이 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아무튼 내가 있어도 어차---피 무서워할 뿐이지?

클래스 메이트에게는 전원에게 편지로 사과했으니까 됐지. 손, 아팟어요.

전학 후……물론, 외톨이다.

당연하겠지, 도중 입학이고……어쩐지 전의 학교에서 했던 짓이 서서히 소문돌고있는 같고.
누구야 퍼트린거.

나, 완전히 미치광이가 아닌가.




모콧치 「하—……」



17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3:09:03. 87 ID:4kDJKwax0


「저기, 저기, 쿠로키 씨. 조금 괜찮아?」

모콧치 「에」

「쿠로키씨만 프린트 내지 않아서……」

모콧치 「엑, 미미미미안. 어, 어디, 놔뒀지……? 에-또 에-또」

「미미, 미안해! 별로 오늘 내지 않아도 되니까!」

모콧치 「아니, 내가 나쁘기 때문에!!!」

「히이」

바뀔 수 있을까, 나.
그렇게 쉽지 않아…….


그러나……지금, 나는.



프린트를 잃어버린 것을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18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3/09/17(화) 23:29:31. 86 ID:s5Zs0ekf0

ㅅㄱ
재미있었어요



転載元
もこっち「死ねよクラスメイトどもぉーーーーっ!!!!」
http://hayabusa.2ch.sc/test/read.cgi/news4vip/1379415531/l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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