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7일 화요일

【2ch 막장】각도가 바뀌면 다른 모양이 나타나는 것을 알았다

****私は見た!!不幸な結婚式120****
http://uni.2ch.sc/test/read.cgi/sousai/1383656447/

776: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2014/01/04(토) 15:12:32. 65
나 때문에 불행하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결혼식.

초등학생 때에 친척(신부)의 결혼식에 출석했다.
그 때에 신부 친구가 만들었다고 하는 웰컴보드(※)
「예쁘다아」하고 보고 있었는데 자신이 약간 움직였을 때
한 순간 별모양이 보인 것 같아
「응?」
하고 무심코 손에 들고 움직여 보았다.
그러자 각도가 바뀌면 다른 모양이 나타나는 걸 알았다.

※) 웰컴보드 : 결혼 피로연 회장 입구에 놓아두는 결혼식 피로연 연출용 보드. 신랑 신부의 이름을 표기하고, 손님에게 장소의 위치를 알리며, 개성적으로 환영을 연출하는 아이템. 전문업체에 주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신랑 신부가 직접 만들기도 한다.

거기서 어머니에게 발견되어
「이봐! 마음대로 손대면 안돼!」
하고 꾸중들었지만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이 돼요—」
하고 내가 말하면 어머니나 다른 친척들도
「어라 그래? 공을 많이 들였구나」
하고 모여서 보러 왔다.
어른들도 내가 한 것처럼 다양한 각도로 돌려서 보고 있었지만 그 러다가
「에…」 「뭐야 이거…」
하고 공기가 무거워진다.

내가 모양이 바뀐다고 생각한 것은 빛을 쬐면서 수평 부근에서 보게(?)되면
「呪」(※)
라는 문자가 나타나는 구조가 되어 있었던 것 같다.
(저주詛呪)

그 다음에는 어른들로 서로 이야기 나누며 같은 일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답답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과 피로연은 행해졌지만 입적은 하지 않고 파담이 되었다.
신랑이 신부친구와 양다리 걸치고 있었다고 하던가, 그런 이야기였던 것 같다.

후일 신부였던 사람으로부터
「입적하기 전에 가르쳐줘서 고마워」
하고 쿠키 받았다.


777: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2014/01/04(토) 16:30:33. 78
좋은 이야기구나

778: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2014/01/04(토) 16:43:20. 20
>>776 GJ

779: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2014/01/04(토) 17:15:46. 99
>>776
확실히 식 자체는 상당히 불행했을지도 모르는데
신부는 쓰레기 같은 남자와 입적 하기 전에 파담해서 럭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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