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3일 월요일

【2ch 막장】시동생의 아내는 남편의 사촌, 남편의 10세 연하. 이 자식이 남편에게 끈적끈적 달라붙는다.

551: 무명씨@HOME 04/02/26 15:34
시동생 아내는 남편・시동생과 사촌(시어머니 여동생의 딸), 남편의 10세 연하.
이 자식이 남편에게 이상한 동경을 품은 채로 어른이 된 탓에, 남편에게 끈적끈적 달라붙는다.
처음 만났을 때도, 「○코쨩(나)는 나랑 똑같다!」라고 맹렬한 착각 발언을
해와서 놀랐지만, 최근에는 나에게 경쟁하려고 하므로 엄청 짜증났다.

「오빠야(오니쨩おにーちゃん, 시동생 아내는 남편을 이렇게 부른다)과는 함께 목욕 한 사이거든~」
「어릴 적은 너무 사이가 좋았으니까, 오빠야하고 결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아레~, 내 쪽이 요리 잘하는 걸지도. 옛날부터 오빠야가 좋아하는거 알고 있기도 했고」



남편도 귀찮은 듯이 다루고 있고, 같은 레벨로 떨어지는 것도 화나기 때문에
미지근하게 무시하고 있었는데, 어제도 이놈이 집에 왔다.
케이크의 상자를 흔들면서 「맛있는 케이크 상점 씨 찾아내버렸어」하며 통지도 없이 방문.
내가 차 준비를 하고 있는 사이에, 이놈은 엄청 기뻐하면서 남편에게 밀착. 장난치지마, 이새끼.

「여기 케이크 먹었을 때 『오빠야가 좋아하는거다!』라고 생각했다~」
「어느 걸로 할래? 오빠야는 몽블랑을 좋아하지요?」
「오빠야가 기뻐하는 얼굴을 떠올리며 샀어요~」

너는 어디의 야겜 캐릭터냐? 여동생 쨩(妹ちゃん)이냐? 이렇게 말하고 싶어지는 굉장히 달콤한 목소리가 짜증.
끓기 시작한 뜨거운 물이라도 뿌려 주고 싶은 충동을 참고 있으니, 남편이 불쑥 말했다.

「너말야, 결혼한 상대 누군지 기억하고 있어? 이런 것은 자신의 남편하고 해라」
「에?」
「케이크는 가지고 돌아가도 상관없으니까. 저녀석(남동생)하고 먹어?」
「하지만 이것은 오빠야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너의 태도 이상해. ※※(나)이 어른이니까 어리광부리고 있겠지.
 나는 자신의 사정 밖에 생각하지 않는 어린애는 싫다. 이제 우리들 방해하지마」

시동생 아내는 「너무해—」라든가 뭐라든가 말하며 훌쩍훌쩍 울었지만, ヽ(`Д´)ノ이제안와! 라는
느낌으로 나를 마지막으로 노려보고는 돌아갔다.
꼴 좋다, 네가 할 수 없는 데까지 엄청엄청부비부비으쌰으쌰부비적비비적해줄테니까아.

552: 무명씨@HOME 04/02/26 15:38
>>551
부비적비비적 웃겼다 w
부끄러운 표현이구나아

남편 GJ
라고 할까, 시동생 불쌍해 풀썩(노Д`)

553: 무명씨@HOME 04/02/26 15:44
>>551
아니-재미있어!
나는 『야겜 캐릭터냐? 여동생 쨩(妹ちゃん)이냐?』가 히트였습니다

오래간만에 히히히 웃으며 상쾌 해졌습니다.

560: 이름없음 04/02/26 16:19
그 시동생 아내, 이상하게 551에게 앙심을 품고, 위험짓 하지 않을까・・・
좀 551씨가 걱정.

이런 무리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도 여자를 미워하기 때문에.
「이런 말, 오빠야가 말할 리 없다!!!! 틀림없이 551이 오빠야를 세뇌하고,
말하도록 하는 것이 틀림없어!!! 오빠야를 저런 귀신 아내에게 구할 수 있는 것은 나뿐이야!!」

라고 생각할 듯.


오오, 어쩐지, 시어머니 사고 회로와 비슷해

574: 무명씨@HOME 04/02/26 16:57
상상이지만, 551 아슬아슬 여동생은, 551 남편을 쭉 동경하며 자라고, 그런데 551남편이
551으로 결혼해 버렸으므로, 어쩔 수 없이 551 시동생과 결혼했다.

가정내에서도, 자신이 짝사랑하는 왕자님과 결혼할 수 없었던 것을 현실로서 받아들일수
없어서, 551 시동생에게도 짜증을 내고 있고, 갈 곳을 잃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친구의 시누이가 비슷한 느낌. 그 아이는 아직 고교생이지만, 모친이 재혼하고 새로운
아버지와의 사이에 나이차가 많은 남동생이 생기고, 모친은 그 아이의 일로 바빠서. 집안에서 자신만이
타인과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서, 친구집에 틀어박혀 있었던 것 같다.
그 친구에게도 아이가 생겼으므로, 최근에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지만.

외로움 타는 사람은 어디에라도 있지만, 타인에게 폐를 끼치면 안 돼. 장문 미안.
여담이지만, 551이라고 연호하고 있으니 돼지고기만두 먹고 싶어졌어(w

引用元: ・勇者降臨 義理家族に言ってスカッとした一言 その45

※) 551호우라이(蓬莱)라고 하는 오사카의 유명한 고기만두 가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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