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9일 일요일

【2ch 막장】히키코모리 니트 남동생이 저지른 짓 때문에 동네에서 쫓겨났다

897: 무명씨@HOME 2012/05/12(토) 23:47:12. 28 0
몇 년전에 있었던 수라장의 이야기.

나의 남동생은 중학생 무렵부터 히키코모리 니트.
클래스의 집단괴롭힘이 원인으로 부등교였다가, 고등학교에서 회복.
라고 생각하니 부등교 시대에 빠져 버린 취미(애니메이션 오타쿠) 때문에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그리고는 비슷한 무리와 모여서, 편의점 이외의 외출은 하지 않게 되었다.

부모는 맞벌이로 바쁜 생활이었다.
그리고, 나는 동생이 고등학교를 중퇴했을 때는 대학생.
단기 유학을 예정해두고 있거나, 스포츠나 술모임이 있거나 해서 바빴다.
그래도 동생의 밥은 챙겨주고 있었다. 뭐 적당히 오므라이스 만들고 방 앞에 둘 뿐이지만.

그리고, 여기에서 본론.

바쁜 생활을 하면서도, 대체로 밤 9시에는 가족 전원이 모이고 있었다. 남동생은 방이지만.
그런데, 부모님과 내가 세 명이서 밥을 먹고 있으니 인터폰이 울렸다.
어머니가 나가서 대응하러 갔지만, 잠시 후 안색을 바꾸고 돌아왔다.
아버지가 나갔으므로, 그런 김에 나도, 하고 나가면 격노 분투(怒り奮闘)하는 집주인이 있었다.

「너희집은 최악이다! 지금까지의 은혜를 잊고, 믿을 수 없다! 지금 당장이라도 나가라! 주변의 인간 모두 알고 있을어! 무라하치부(村八分)가 된다고 생각해!」

라고 어머니에게 고함치는 집주인. 어머니, 안면이 창백. 우리들은 비틀비틀.

※) 무라하치부(村八分) : 일본의 마을(무라) 사회에서 법도와 질서를 어긴 자에게 하는 제제행위. 일정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결속하여 교제를 끊는다. 장례와 소방 활동 이외에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뜻.

이 집주인은 매우 상냥한 사람으로, 부모님이 연대보증이 원인인 빚에 괴로워해서 이쪽으로 이사해 왔을 때, 집주인의 소유주택(단독주택), 집세를 공짜나 다름없이 해주고, 챙겨주신 사람이었다.

집주인의 설명을 이해하기 어려웠으면 미안.

898: 무명씨@HOME 2012/05/12(토) 23:47:42. 83 0
그래서, 집주인은 그대로 돌아갔지만, 그 다음날부터 무라하치부(라고 할지, 가벼운 이지메?)가 시작되었다.
어머니가 쓰레기내러 나오면 소근소근 이야기를 하거나, 나의 휴대폰에 「무슨 너희집 위험한 짓 한건가?」라고 메일이 들어오거나.

그리고, 여러가지 생략하지만, 원인은 히키코모리 니트 남동생이었다.

동생이 편의점에 가고, 문득 2채널에서 본 클레이머 이야기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고함친 경험이 없는 동생이므로 해 보면 쌈박 할지도! 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일부러 남동생이 잔돈을 떨어뜨렸다. 아르바이트 점원이 「아, 괜찮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동생이 「너 어째서 줍지 않는거야! 재밌어 하는거냐!」하고 고함쳤다고 한다.
그리고, 그 아르바이트는 엄청 귀여운 아이였다고 하고, 무서워하는 모습에 기분 좋아진 (동생)이 울 때까지 트집잡고, 고함지르며 넘어뜨린 것 같다.
그리고, 고함치고 넘어뜨리고 돌아가려고 했을 때 아르바이트가 도게자했다고 한다(스스로) 「정말로 죄송했습니다!」라고.
동생은 그래서 「너무 했다!」라고 생각해서 돌아간 것 같군.

그런데, 뭐 그 아르바이트가 집주인의 손녀였던 거야….
게다가 동생은 눈치채지 못했던 것 같지만, 나나 동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급생, 어린이회에서도 만난 것이 있는 여자 아이였다.

그 편의점 점장이 집주인의 친구였으므로, 바로 집주인에게 이야기가 흘러갔다.
게다가 그 때 점내에 있던 인간중에는 동네토박이도 있었다고 하고, 「저건 ○○씨!? 그토록 집주인에 신세를 져두고…!」라고 토박이를 자극했다고 한다. 뭐 귀여운 여고생을 도게자시킨 극악인이 됐군, 풍문은.

게다가 집주인의 손녀는, 집주인의 덕망덕분에 귀여움 받고있던 아이였던 거예요.
거기다 고함치는 배은망덕한 히키코모리 니트 남동생이란 구도는 보통으로 기분 나쁜 거니까.

집주인은 격노하여 집세 가격 인상을 요구. 무리라면 나가라! 법적조치도 취할거야!
주변에서도 「저렇게 착한 아이를 고함치고…게다가 그 사람들은」하는 태도.

899: 이제와서지만◆oTHsfdarbM 2012/05/12(토) 23:50:42. 83 0
어머니와 아버지가 도게자하러 가도, 집주인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우리들은 결국 이사했다.
연대보증인의 빚은 대략 돌려주는게 끝나고 있어서,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답례를 하고 싶다는 시점의 일이었다.

그리고 이사하고 나서도 동생은 니트를 계속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나가서 돌아오지 않게 되었다.
아마 어딘가에서 노숙자라도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세를 진 집주인에 격노당하고 많은 아줌마 친구를 잃은 어머니는 조금 정신이 이상해져서 「너만 없었다면…」하고 중얼중얼 동생의 방에다 말했었기 때문에. 나도 「너만 없었다면…」하고 옆 방에 있는 동생에게 들리도록 말했다.

남동생이 사라지고 나서 어머니도 상당히 회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집주인의 손녀 씨이지만, 그 아이는 의외로 강했던 것 같아서, 아르바이트를 그대로 계속한 것 같다. 몰래 내가 편의점에 가서 사과하니 「아, 아니, 이쪽이야말로. 도게자는 이제 그만해라는 느낌으로서」라고 웃었다.

본인은 악질 클레이머로 정리한 것 같아서 , 격노하고 있었던 것은 본인의 가족이나 주변 뿐이었던 것 같고 조금 안심했다.

초등학교 때는 사이가 좋았으니까 부모에게 숨기고 지금은 몰래 메일 친구가 되어 있지만, 저쪽도 남동생이 누군지는 몰랐던 것 같다.
단지
「악질 클레이머에게는 마음껏 해치워주지 않으면! 여기서 도게자해도 위로해 주는 사람은 있고, 이녀석이 극악인으로 보일 것임에 틀림없다!」라고 하는 생각으로 도게자 했다는 것에는 놀랐다.

단지 본인은 그 후, 악질 클레이머의 정체와 우리 일가의 그 뒤를 듣고, 대단한 면목없을 듯 했던  것이 인상에 남아 있다.

라고 할까 ID 나오지 않는군. 위장은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붙여 푼다. 트립.

900: 이제와서지만◆oTHsfdarbM 2012/05/12(토) 23:51:56. 58 0
뭐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내용 대부분이 나에게 있어서는 수라장.
이것을 웃도는 수라장은 더이상 없을 것이니 써두었다.
길었다.

히키코모리 니트인 동생이 있는 것도, 이런 수라장이 있던 것도 나에게 있어서는 오점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토해놓아 두었습니다.

901: 무명씨@HOME 2012/05/12(토) 23:53:38. 55 i
집주인이 고함쳐 들어운 후, 동생의 태도는 어떤 느낌이었어요?

902: 무명씨@HOME 2012/05/12(토) 23:58:25. 08 0
수고라고 할까…

그렇다면 부모님이 도게자 했다고 해도, 폭언 토한 본인이 직접 사과하러 오지 않아선
온후한 집주인도 용서해 줄 수 없어.
집안에서 본인에게 비꼬는 태도로 말할 뿐이라든지, 말하긴 나쁘지만 일가의 응석을 너무 받아 주겠지.

그리고 「격노(怒り心頭)」입니다.

907: 이제와서지만◆oTHsfdarbM 2012/05/13(일) 00:36:03. 90 0
어라? 분노 분투(怒り奮闘)라고 쓰고 있었다 w
어쩐지 장문 쓰고 있는 동안에 문장이 이상해져 버렸다, 미안하다.

남동생의 반응은 방에서 틀어박혀 있을 뿐이었기 때문에 잘 모른다.
하지만, 아버지가 문을 차면서 「너 뭐 하고 있어! 사과하러가자!」라고 했지만,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너무하면 부엌칼 가지고 덤벼 들지도 몰라」하고 무서워하고, 또 더 이상 집주인을 격노시키는 것은 미안하다고 남동생 이외로서 성의를 보이려고 했습니다.

너무 응석을 받아준 걸지도 모르지만, 따로 어쩔 수 없다. 의지할 친척은 없고, 부모는 사무직의 달인이고, 애니메 오타쿠 전문용어를 이야기하는 남동생은 이미 우주인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마 동생 죽고 싶었던게 아닐까?
이사하고 나서는 넷을 사용할 수 없었고, 힘들었던 것이 아닐까.
야반도주란 느낌의 심경이었기 때문에,
이사중 쭈욱 말없음. 근처의 소곤소곤 이야기라든지 눈같은 것에 움찔거리면서,
계속 숙이고서, 말이 없었었다. 아버지가 「너」라고 말을 걸면,
동생은 「저녀석 탓으로」라고 투덜투덜 말하기 시작하고, 해결되지않았다.

아—, 졸려서 정리되지 않아.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레스 대답하겠습니다. 미안해요.
읽기 어려운 토함이고 함께해줘서 주어 고마워요.

908: 이제와서지만◆oTHsfdarbM 2012/05/13(일) 00:38:41. 14 0

아버지, 연대보증 서게 될 정도로 상냥한 사람이야. 뭐 나쁘게 말하면 꼴사납지만서도.
인망도 그 나름대로 있지만, 나쁜 인간에게는 그야말로 이용당했다.
남동생에 관해서는 병원을 준비하거나 이야기나누려고 동생의 방에서 자지도 않고 「열어줘」라고 이야기하거나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스트레스와 과로로 쓰러지고 나서는, 이제 동생에게는 상관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되었다.

909: 무명씨@HOME 2012/05/13(일) 00:40:32. 01 0
・분노 분투하며 고함치고 들어온 집주인에 대해서 히키코모리 니트 본인에게는 사죄시키지 않는다

・아버지와 어머니로 도게자는 하러 갔지만 히키코모리 니트 본인에게는 사죄시키지 않는다

>부등교 시대에 빠져 버린 취미(애니메이션 오타쿠) 때문에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히키코모리 니트 본인의 희망으로 고등학교를 중퇴시켜버린다

뭐랄까 부모가 남동생에게 무르지?
역시 히키코모리 니트는 주변에서 편안하게 지켜져서 히키코모리 니트 하는거구나 하고 생각해.

910: 무명씨@HOME 2012/05/13(일) 00:42:35. 41 0
그것 동생 탓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집주인도 이웃도 평상시 교제가 있으면 무라하치부가 시작되기 전에,
너희집 차남이 엄청난 일 저질렀어, 라고 가르쳐 주었을 것.
빚반제를 위해서 집세를 공짜나 다름없게 하고있는 몸으로 아이의 응석을 받아 주고
평소부터 좋은 인상을 받지 않아서 정이 떨어지게 되었어.
897도 그 부모에게서는 떨어지는 것이 좋다.

911: 무명씨@HOME 2012/05/13(일) 00:43:18. 42 0
바르산(バルサン) 던져서라도 방에서 끌어내야 했군.

※) 바르산(バルサン) : 훈연식 바퀴벌레 살충제.

913: 이름없응@HOME 2012/05/13(일) 00:47:21. 83 0
랄까 결국 동생으로부터 반성의 태도 없음인가

915: 무명씨@HOME 2012/05/13(일) 01:01:35. 36 0
>동생은 「저녀석 탓으로」라고 투덜투덜 말하기 시작하고

반성은 커녕 앙심….

925: 무명씨@HOME 2012/05/13(일) 01:49:39. 50 P
모처럼 써 주었지만, 역시 독부모독형이라고 말하고 싶어졌어.
동성의 형제인데 뭐 하고 있는 거야. 히키코모리 니트가 될 때까지 방치한 것은
친형제이겠지. 그러니까 주변 사람도 집주인도 화나지 않았어.
또 어디선가 타인에게 폐를 끼치고 경찰에서 형입니까? 라는 전화가 걸려오면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 거야.

927: 무명씨@HOME 2012/05/13(일) 01:57:25. 53 0
가족에게 일해라! 학교 가라! 라는 말을 듣고
알았습니다 하고 가는 니트 있는 거야?
도움은 안주지만, 가족에 쓰레기가 나오면 가족의 책임
어떻게든 해라! 라는건 너무 터무니 없을거야.

933: 무명씨@HOME 2012/05/13(일) 02:10:08. 13 0
>>927
시대가 다르면 아니 그뿐이지만서도, 쇼와 세대에서는 그것이 「보통」이란 생각이었던 거야w

학교 게으름 피우는 녀석은 불량, 일하지 않은 녀석은 사회부적합자
아이의 소행불량은 부모의 책임, 부모는 때려서라도 아이를 올바르게 기르는 것이 상식, 이란거야.

헤세이 시대가 되고 나서, 여러가지 바뀌기 시작했으니까.

평일 오전중부터 편의점이나 번화가를 제복으로 배회하고, 사회에 나와도 일하지 않고 집에서 니트 생활.
부모는 아이가 바라는 물건을 말하는 대로 주고, 부모가 아이의 엉덩이를 때린 한 것만으로
눈 색을 바꾸고 분노하기 시작하는 무리가 우후죽순과 같이 끓는어오르는 세상이고 w

934: 무명씨@HOME 2012/05/13(일) 02:15:20. 79 0
>>933
바로 아래에 니트 가지는건 대개의 부모는 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 이외의 요인도 있으니까, 한데 묶어서 말할 수 없게 되어 있어.
일이 없다든가.
우울증으로 일 그만두고 재기 할 수 없는 채 라는 것도, 지금은 역시 많다고 생각하고.

元スレ: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40
http://awabi.2ch.sc/test/read.cgi/live/1336289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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