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8일 화요일

【2ch 아이마스 SS】하루카 「만약에>>3이>>5라면!」 〔BAD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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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05(수) 22:00:20. 47 ID:TntEDHfW0

염가잊었다


32로


32: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05(수) 22:01:51. 86 ID:CO/1N2IAO

1



37: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05(수) 22:12:24. 30 ID:TntEDHfW0

하루카 「저것은…치하야 쨩!」

치하야 「」움찔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역시 치하야 쨩이네? 나, 아마미 하루「무슨 용무입니까?」

하루카 「에?」

치하야 「이제와서 나에게 무슨 용무입니까 『아마미』 씨? 나는 이미 당신과는 관계가 없는, 예능계를 은퇴한 몸일 터입니다만」

하루카 「치하야…쨩?」

치하야 「그렇게 스스럼없이 부르는 법은 그만해 주세요. 『톱 아이돌』이었던 분에게 그렇게 불리다니 황공스러우니까요」


40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 : 2014/03/05(수) 22:19:42. 91 ID:xyhUNO8vo 

그렇겠죠—……



41: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05(수) 22:25:56. 25 ID:TntEDHfW0

하루카 「무슨…말하는거야? 치하야 쨩…」

나를 보는 치하야 쨩의 눈은, 치하야 쨩의 과거를 재미삼아 캐내려고 하던 매스컴 사람들을 보는 눈……그것을 열배나 백배나 강하게 한 듯한 눈이었습니다

하루카 「저기 치하야 쨩 나야…하루카야…언제나 처럼…이름으로, 불러」

치하야 「…」

하루카 「저기, 치하야 「그만두어!!」

하루카 「윽…」

치하야 「그만해…나의 이름을 부르지마
!」

치하야 「당신 따위에게! 스스럼없이 나의 이름을 불리고 싶지 않아!!」

치하야 「우리들의 프로듀서를 죽인 당신 따위에게!!」

하루카 「……에?」



42:치-쨩의 말투 위화감 있을지도:2014/03/05(수) 22:37:04. 12 ID:TntEDHfW0

하루카 「죽였다니…무슨, 말이야?」

치하야 「헛소리 하지마! 당신의 , 당신 탓으로…!」

치하야 「당신의 프로듀스를 하고 있었던 탓에 프로듀서는 죽었어!?」

하루카 「에…뭐야, 그…그런…」

치하야 「잊은거야? 사무소의 책상에서 죽었어? 당신의 일에 관한 서류를 쓰고 있던 도중에」

치하야 「사인은 과로사야. 당신을 팔기 시작하기 위해서, 765 프로의 이름을 더 넓히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가 이것이야…후후…그것이 원인으로 사무소가 무너졌으니까, 웃음거리구나」

치하야 쨩은 당장 울 것 같은 눈으로, 웃음을 흘리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48: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05(수) 22:54:57. 51 ID:TntEDHfW0

치하야 「아니, 765 프로가 무너진 것은 프로듀서의 탓이 아니야. 전혀 팔리지 않았던 우리에게도 책임은 있어요」

하루카 「……」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계의 나와 본래 세계의 나는 다른 사람이라, 지금의 나가 이 세계의 치하야 쨩에게 해줄수 있는 말은 없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그저, 친구로부터의 증오를, 그저 그저 묵묵히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치하야 「하지만 프로듀서를 죽인 것은, 죽게 만든 것은 당신이야 하루카. 그것은, 어떻게 해도 부정하려고는 생각할 수 없다」

하루카 「……」

치하야 「세간에서는 우리들의 괴롭힘에 견디기 힘들어서 765 프로를 그만둔 것처럼 되어 있지만 아니지요?
당신은, 프로듀서를 좋아했기 때문에…그러니까 765 프로에 있는 것을 견딜 수 없었지요?」

치하야 「하지만, 그것은 우리도 같았어, 우리도…그 사람을 좋아했어! 그러니까」

치하야 「그러니까…그 사람을 희생하고 유유하게 톱 아이돌로 지내고 있는 당신이, 765 프로를 떠나는 당신이!
용서할 수 없었던 거야…」

하루카 「치하야……쨩」

치하야 「안녕히, 아마미 씨. 이제…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요. 아이돌, 열심히 해」

그런 말을 남기고, 치하야 쨩은 사람들 사이로 사라져 갔습니다



49: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05(수) 23:05:59. 59 ID:TntEDHfW0

하루카 「……」풀썩

치하야 쨩이 떠난 뒤, 어디를 어떻게 걸었던 건지. 나는 어딘가의 공원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하루카 「……」

치하야 쨩의 미움은 확실히 나의 마음 어딘가를 부수고 있었습니다.

하루카 「빨리…원래대로 되돌리지 않으면」

확실히 그 애니메이션에서는 원래대로 돌아가라고 말하면, 세계는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사무소로 돌아가서 나도…

하루카 「아…그렇지만, 없어졌어. 만○에 박스」

내가 세계를 바꾸고 나서 어느 틈엔가 그 비밀 도구는 자취을 감추고 있었습니다.

그 말은

하루카 「나…이 세계에서 살 수 밖에 없다…」



50: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05(수) 23:14:47. 11 ID:TntEDHfW0

내가 AV여배우가 된 이 세계에서

나의 동료들의 인생이 나 때문에 엉망진창이 된 이 세계에서

나의 친구가 나에게 미움을 쏟아내고 있는 이 세계에서

더이상 다 함께 라이브 할 수 없는 이 세계에서,

치하야 쨩과 함께 아무래도 좋은 잡담을 즐길 수 없는 이 세계에서

나의 과자를 칭찬해 주는 사람이 없는 이 세계에서

나의…사랑하는 사람이…죽은 이 세계에서…


하루카 「나…살아 갈 수 밖에 없다아」

하루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도대체 무엇이 나쁠까요?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요?

하루카 「어째서냐니, 결정되어 있잖아」

하루카 「저런 소원을 말한 내가. 이런 세계로 바꾼 내가, 나쁜걸로 결정되어 있잖아」

하루카 「내가……나쁘다…」

하루카 「어째서……일까……」


BAD END



53: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05(수) 23:16:50. 03 ID:9iX6f4fEo

끝나버렸다…

55 :이하, 2013년에 변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 : 2014/03/05(수) 23:18:05. 81 ID:TntEDHfW0 
어째서 이렇게 되었어

동정에게 에로는 따위 주지 않아-라고 생각하고 썼더니 이렇게 되었다. 솔직히 후회하고 있다

덧붙여서>>28의 염가에서 2를 선택했으면 GOOD END였습니다

60 :이하, 2013년에 변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 : 2014/03/05(수) 23:20:51. 31 ID:xyhUNO8vo 
역시 도라에몽은 모두의 아군이었다・・・

62 :이하, 2013년에 변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 : 2014/03/05(수) 23:23:40. 18 ID:ZcFb5Gqfo 
재미있었다 수고수고

이왕이니까 더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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