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0일 일요일

【2ch 아이마스 SS】P 「아무도 나의 이름을 불러 주지 않는다」

1: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22:44. 42 ID:c11Xr55N0
P 「우오오오옷!」

리츠코 「우왁, 갑자기 이상한 소리 지르지 마세요」

P 「이제, 이제 싫어! 나만 이름으로 불리지 않다니 싫다!!!」

코토리 「큰 일이야! 프로듀서 씨가 이상해요!」

P 「그러니까 그걸 그만둬달라고 줘라고 말하는 거야아아!!」

이오리 「……아- 정말 뭐야, 시끄러워요」

리츠코 「아, 이오리. 지금 프로듀서가 좀 폭주하고 있어」

야요이 「프로듀서!? 무, 무슨 일 있었습니까?」

P 「우와아아아앙!! 프로듀서라고 말하지마아아아!!」









2: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23:24. 73 ID:c11Xr55N0
하루카 「아챠—. 이것은 거의 한계라는 느낌이구나」

치하야 「도대체 어째서 이런 일이……」

미키 「허니, 진정해!」

마코토 「……듣지도 않는 상태, 인가. 아무튼 프로듀서를 멈출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유키호 「그렇지만, 멈춘다고 말해도……」

히비키 「우우, 어떻게 하면 좋아?」

타카네 「어쩔 수 없네요……핫!」타악

P 「우……」풀썩




3: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24:22. 38 ID:c11Xr55N0
…………

P 「핫!?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

치하야 「눈을 뜬 것 같아요」

아즈사 「조금 말하고 있는 것이 이상한 것 같지만~」

마코토 「괘, 괜찮은걸까」

아미 「전형적인 증상이고, 곧 낫겠죠」

마미 「오빠도 참」

P 「……어이, 모두들. 나는 도대체 무엇을……」




4: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25:49. 68 ID:c11Xr55N0
야요이 「프로듀서라고 말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코토리 「이름으로 부르면 좋겠다고 외쳤었어요」

P 「……그랬구나. 저기, 모두들 어째서 나, 프로듀서 라고 부르는 거야?」

히비키 「굉장히 새삼스러운 질문이구나」

리츠코 「어째서라고 말해도……」

미키 「미키는 허니라고 불러?」

P 「허니도 이름이 아니지」

미키 「안돼는 거야?」




5: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26:34. 75 ID:c11Xr55N0
P 「최근, 이름으로 불러 주지 않는 것이 스트레스가 됐어」

타카네 「즉, 귀하라고 하는 것도 불쾌했다고 하는 것입니까……」

아미 「오빠라는 것도?」

마미 「싫었어?」

P 「불쾌, 라고까지 말한다면 그건 또 다르지만……가끔씩은 이름으로 불러줘도 괜찮지 않은가」

야요이 「으ー응, 하지만 생각해 보면 프로듀서의 이름 모를까나ー아」

P 「엑」




6: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27:32. 61 ID:c11Xr55N0
치하야 「그렇군요. 나도 본명은 모릅니다. 아마 모두도 그렇지 않습니까?」

리츠코 「실은 나도……코토리 씨는?」

코토리 「그러고보면, 모르고 있어요」

아즈사 「사무원이니까, 서류에서 보거나 하지 않았습니까?」

코토리 「프로듀서 씨의 이름이 실려 있는 서류나 일은 사장님이 처리하고 있어서……」

이오리 「그건 과연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미 「이오링, 거기는 찌르면 안되는 부분이야」

마미 「거기는 따듯한 눈으로 모른척 해주자」




7: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28:55. 11 ID:c11Xr55N0
P 「……나, 입사했을 때, 자기소개하지 않았던가?」

하루카 「확실히 사장님이 『모두, 그가 새로 들어운 프로듀서 군이다』하고……」

마코토 「그 후 프로듀서가 『모두, 잘 부탁해』라는 느낌으로 끝난 것 같은듯한」

유키호 「이름은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P 「……잘 기억하지 않지만, 그랬었던가?」

치하야 「네. 확실히 그런 대화였어요」

P 「과연. 모든 것은 그걸로 끝난 것이 원인인가……랄지 아무도 의문 같은게 일어나지 않았던 건가?」

아미 「전혀」

마미 「요만큼도」




8: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30:13. 29 ID:c11Xr55N0
미키 「허니는 허니니까 그걸로 좋은거야」

치하야 「다시 들어보니 간신히……라는 느낌이군요」

히비키 「프로듀서라고 하는데 익숙해져 버렸으니까」

P 「큭, 이 매정한 놈들」

이오리 「정말! 계집애 같은 거야」

아즈사 「그렇다면, 한번 더 자기소개하면 어떻습니까~?」

P 「그런가! 그러면, 나도 모두에게 이름으로 불불릴 수 있겠군」

마코토 「프로듀서의 이름인가……조금 두근두근 해졌다」

유키호 「어떤 이름일까나. 역시 아카바네(赤羽根) 같은 멋진 성씨인가」




9: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31:27. 30 ID:c11Xr55N0
히비키 「마지마(間島)라는 것도 어울리지 않을까?」

코토리 「개인적으로는 아사누마(浅沼)라고 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리츠코 「뭐어, 이미지로서는 그 쯤이 타당하네」

하루카 「과연 야마다(山田)나 스즈키(鈴木)는 아니지요?」

이오리 「잠깐 하루카! 전국의 야마다 씨와 스즈키 씨에게 사과하세요!」

코토리 「그렇지만 만약 프로듀서의 이름이 야마다 타로(山田太郎)였다면?」

타카네 「어떠한 이름이라도, 귀하는 귀하입니다」

야요이 「네. 프로듀서는 프로듀서입니다!」

P 「……저기, 이제 슬슬 괜찮을까?」




10: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32:29. 97 ID:c11Xr55N0
아즈사 「아라아라, 미안합니다」

치하야 「이상한 예상하는 것보다도, 직접 듣는 쪽이 빠르니까」

아미 「사아, 오빠-!」

마미 「최-대로 부탁해YO!」

P 「그럼, 나의 이름을 발표한다……」

P 이외 「……」두근두근

P 「나의 이름은……」

P 후로데 유우사(風呂出優佐)다」

P 이외 「엑」

P 「엑」




13: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35:07. 23 ID:h02BNUwZo
이름이 실체를 너무 나타낸다 웃었다




12: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34:56. 76 ID:c11Xr55N0
하루카 「미, 미안해요.프로듀서 씨, 다시 한 번」

P 「그러니까, 후로데 유우사(風呂出優佐)야」

야요이 「조금 어려우니까, 히라가나로 부탁하고 싶구나ー랄지」

P 「말하고 있는데 한자도 히라가나도 없다고 생각하지만……후로데 유우사(ふろでゆうさ), 야」

이오리 「저기, 그 거 예명?」

P 「어째서 프로듀서가 예명 쓰지 않으면 안돼는 거야……아니, 그런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서도」

마코토 「에에또, 프로듀서……입니까?」

P 「아니야! 후로데 유우사 라고!」




14: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36:02. 33 ID:c11Xr55N0
유키호 「그러니까, 프로듀서지요?」

P 「후・로・데! 유・우・사!」

아미 「이어서 읽으면?」

마미 「프로듀서」

P 「우오오오오옷!!」

코토리 「그 거, 농담이나 깜짝쇼 아니죠?」

P 「면허증 보겠습니까? 보겠습니까? 아니 봐라!!」팟

리츠코 「……진짜같네요」

치하야 「충격의 사실이었군요」

히비키 「자신, 아직 믿을 수 없어」




18: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37:27. 40 ID:c11Xr55N0
타카네 「……귀하, 지금의 이야기에서 생각난 것이 있습니다만」

P 「응, 왜그래 타카네」

타카네 「아니요, 귀하의 소개 때, 타카기 님은 어쩌면 귀하 이름을 말하고 있었던 것은, 이란」

P 「엑」

아미 「그 거 『모두, 그가 새로 들어운 프로듀서군이다』라는 대사?」

마미 「고치면 『모두, 그가 새로 들어운 후로데 유우사 군이다』……아아」

코토리 「그 때 프로듀서에 군을 붙였었던 것은 이상한 말투라고는 생각했지만」

리츠코 「확실히, 타카네의 생각이라면 앞뒤가 맞아요……」

미키 「즉 미키들은 허니의 이름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야!!」

하루카 「뭐, 뭐라고---!!?」




20: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38:48. 79 ID:c11Xr55N0
마코토 「그렇다 치더라도, 이것으로 깔끔해졌군요」

유키호 「쭉 엉겨 있었던 것이 없어졌습니다아」

히비키 「의문이 풀려 잘됐구나, 프로듀서!」

타카네 「귀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던 것 같아서, 나도 너무 기쁩니다」

치하야 「이것으로 모두 해결이군요」

하루카 「잘됐어요, 프로듀서 씨!」

아미 「이야~, 끝났다 끝났다」

마미 「오빠도, 상쾌해졌겠죠」




21: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39:36. 55 ID:c11Xr55N0
리츠코 「프로듀서, 이것으로 어깨의 짐이 내려오지 않았습니까?」

코토리 「이걸로 잘됐다 잘됐다 라는 느낌이군요!」

P 「……」

야요이 「우? 어떻게 됐습니까, 프로듀서」

이오리 「뭐야, 아직 불만이라도 있는 거야?」

P 「결국 이름으로 불러 주지 않는 거냐아아아아아아앗!!!」다다다닷

P 이외 「아」







23: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40:19. 78 ID:c11Xr55N0
이런 일발 소재를 읽어 준 분, 감사합니다.

전개적으로 코토리 씨가 없는 쪽이 무리가 없지만……따돌리는건 좋지 않으므로 양해 바랍니다.




24: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43:02. 07 ID:6TTQtpLw0
연하로부터의 풀네임 불리는건 괴롭지 w




25: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48:22. 69 ID:0ngGKQcr0
유우사(優佐)는 상당히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wwww
수고했습니다




26: 이하, 2013년에 대신해서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3/26(수) 20:51:19. 39 ID:AXkMHrnXo
이 이름으로 헤드도 P일테니까 틀림없이 천직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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