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4일 월요일

【2ch 막장】「그녀에게는 비밀로 작게 결혼 보고 모임을 열어주고 싶다.」고 해서 깜짝 파티를 열었지만.

177: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14:28:42 ID:7daDFy02
흐름을 읽지 못하겠지만 투하합니다.
덧붙여서 나는 여자입니다.
A오(A男)와는 고등학교 때부터의 친구. 언제나 같이 다니고 있었던 사람 가운데 1명이었다. 취미도 많고 이야기도 재미있는 녀석으로 친구들 가운데서도 인기있는 사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이따금 친구로서 놀거나 한 해에 1번 여행하러 가기도 했다.
물론 착각하는 행동이나 발언은 전혀 없었어요.

우리들이 23세가 된 해, A로부터 동료를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들어와서 모이면, 「이번에 결혼한다.」는 보고가.
아무도 A의 애인의 존재를 몰랐으니까 놀라기는 했지만 모두 축복했다.
A는 「우리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식을 거행할 수 없다. 그러니까 적어도 그녀에게는 비밀로 하고 부모나 친구를 모아 작게 결혼 보고 모임을 열어주고 싶다고 생각한다. 협력해 줘.」라고 말해왔으므로 우리들은 쾌히 승락.
레스토랑을 빌리는 예약하거나 작지만 웨딩 케이크를 준비하거나 다른 사이 좋은 친구에게도 이야기하거나.
당일 그녀 측의 친구도 적당한 수 모으고, A오 관계자도 합쳐서 총원 약 40명. 그녀를 놀라게 하기 위해 전기를 끄고 기다리고 있으니, 아무 것도 모르는 그녀를 그녀 친구가 데리고 왔다.


※) 새신부 삼바(お嫁サンバ) 이런 노래.


그리고, 여기서 전기가 팟 하고 켜지고  참가자 전원이 새신부 삼바(お嫁サンバ)를 열창 ㅎ 다 노래한 뒤에도 그녀는 어벙하게 있었지만 A오가 장미꽃다발을 들고 「우리들의 결혼식이야!」라고 말하자 그녀의 얼굴은 보고 있는 사이에 순식간에 새파랗게.
부들부들 떨면서 그 자리에 힘이 빠지며 주저앉아,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하고 대절규.
얼굴을 눈물로 질퍽질퍽하게 하면서 그녀 친구들에게 살려줘! 어떻게 이 남자가 여기에 있는 거야! 같은 말했다. 영문을 알지 못하고 ??? 하게 되었지만 우선 그녀 친구들이 그녀를 데리고 일시 퇴실. 사정을 묻기 위해, 나와 B코(B子)도 따라 갔다.
결과를 말하자면 A오과 그녀는 사귀지 않았었다. 그 뿐만 아니라 제대로 이야기를 한 적조차 없는 것 같았다.
너무 길어서 화가 났으므로 한 번 자릅니다.

178: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14:49:42 ID:JIJdZF87
컴온

179: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14:59:34 ID:7daDFy02
>>177 계속입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같은 아르바이트 동료였지만 시프트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겹치는 없었던 A오과 그녀였지만, 수개월 전에 우연히 딱 1시간 겹치는 일이 있었다.
그 때에 A오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것 같다. 종업원 명부에서 그녀의 전화번호를 손에 넣고 전화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1일에 50건이나 걸려 왔던 때도 있던 것 같다.
전화를 착신 거부로 하면 락커에 대량의 망상 편지,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집에 틀어박히면 우편함에 불쾌한 내용의 편지가 들어오게 된 듯하다.
경찰에게 상담해도, 직접 피해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라고 말하며 상대해주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의 결혼 보고 모임이라는 걸로 조금 전과 같은 반응이 되었다는 것.
언제 어떻게 나의 친구 관계를 조사했는지 몰라서 무서워서 떨면서 울고 있었어….
A오에게 사정을 묻고 있었던 친구에 따르면 A오의 말은 터무니 없는 것이었다.
・그녀가 나에게 좋아한다는 텔레파시를 날리고 있는 것을 수신했다.
・그녀는 샤이(Shy)하니까 스스로는 말할 수 없다. 그러니까 그녀의 텔레파시를 수신 할 수 있는 내가 그녀를 대신해서 말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조금 전 그녀가 울어 버린 것은 너무 감동했기 때문이야. 그녀는 순수무구하니까☆라든지 뭐라든지….
그때부터는 그녀를 A오가 눈치채지 않도록 가게에서 도망치게 하고, 그녀는 친구의 집으로. 이사할 때까지 거기에 있겠다고 한다.
A오의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런 모임를 열어 버린 책임이 있으므로, 그녀가 「이제 괜찮아!」라고 생각하게 되는 날까지, 우리들은 A오을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볼 결의를 했다고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180: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15:23:34 ID:xZb++gnU
전파 수신하고 있다 www
수고했습니다
아는 사람이 그렇게 되어 있으면 무서운데—

181: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15:30:12 ID:JIJdZF87
「설마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그 신부란, 당신의 상상(想像) 속의 존재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구나
병원 데려가는 쪽이 좋잖아.

182: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16:19:03 ID:90mNYL1g
박살난 파티의 비용이 얼마 걸렸어?
하고 관계없는 것도 문득 신경쓰여 버렸다.

183: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16:44:51 ID:lawO806c
>>177
수고.초 수고.
어떻게 하면 그런 착각 할 수 있는걸까.

그런 사람은, 예를 들어 그녀에게 집착하는 것을 그만뒀다고 해서
제대로 된 연애 같은걸 할 수 있을 것인가.
내가 알고 있는 착각 씨는, 독신인 채로 그녀는 계속 없었다, 라든지
결혼했다고 해도, 어쩐지 이상한 부부관계이기도 하다.
(부인을 굉장한 DV와 정신적 학대로 지배하고 있다. 신부의 선택 방법도
좋아한다던가 이 사람과 생활하고 싶다, 고 하는 것보다, 자신이 일생 머리를 계속 밟고 있을 수 있을 것 같은
정신적 학대・DV피해자 기질을 간파하고 결혼한 듯한 느낌.)

184: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17:02:13 ID:7daDFy02
>>177입니다. 레스 땡스.
파티 다음날에 우리들이 A를 데리고 A 부모님에게 사정을 보고하러 가면 바로 병원에 데려 가고 있었습니다. A 부모님은 착실한 사람들이므로.
A의 상태를 보고 있으면 정말로 병이 아닌지 생각합니다…. 마음 속에서부터 정말로 그녀의 약혼자라고 믿어 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티에서 그녀가 갑자기 없어졌던 것도 그녀가 몸이 불편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내가 병문안 가야! 도우러 가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옛날은 이렇게 이상한 녀석이 아니었는데….
덧붙여서 파티에 걸린 비용은 세세한 것도 모두 합하면 20만 가까이 였습니다.
우리들이 사용한 분량의 돈은 A 부모님이 +α 한 금액으로 돌려주었습니다.

185: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17:19:25 ID:JIJdZF87
>>184
진단은 어땠어요의?
A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어?

186: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18:42:50 ID:7daDFy02
>>185
병명은 듣지 않았습니다만 A 부모님으로부터 「A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고 들었으므로, 무슨 병명은 나온 것 같습니다.
자세히 물으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번 일로 A 부모님이 정신적으로 위태로워져 버렸으므로 일단 지금은 상세하게 묻는 것은 그만두려고 했습니다.

187: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20:25:35 ID:BeOEKpyi
확실히>>181의 병인가하고 생각했지만,
통합실조증은 네가티브인 망상을 하는 일이 많군
이런 너무 포지티브한 패턴도 있는 것인가
상대 여자가 걱정이다. 이래선 트라우마야

189: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20:34:05 ID:vEB20dOv
>>177
수고.
읽고 있으니 굉장히 무서웠다.
착각 LV 넘고 있다고 생각하니 병이었는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191: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8/29 22:07:51 ID:25JaEuMA
무섭다・・・・
호러판에 올리는 쪽이 좋을까

元スレ:【暴走】勘違い男による被害報告29人目【粘着】
http://kohada.2ch.net/test/read.cgi/kankon/134136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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