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일 토요일

【2ch 괴담】금 개구리 장식물


647:1/2:2013/12/06(금) 00:09:56. 44 ID:tpzg+8 lh0
조금 길어지는 데다가 무섭지도 어떻지도 않지만, 초등학생의 무렵에 금 개구리 장식물을 주웠던 이야기를 하자
높이 5센치 정도의 작은 금 개구리
지금 생각하면 금 도금 되어 있었을지도모르지만,
크기에 비해서 꽤나 묵직했던 것은 기억하고 있다
친척집에 갔을 때, 집 주위를 혼자서 산책하고 있으니
블록담 위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주웠던 것이다
그것을 가지고 돌아가서, 집 거실의 창가의 컴포넌트 위에 놓아두었지만,
그리고 이상하게 여러 친척으로부터 용돈을 받는 등의 일이 계속되서, 쓸데없이 돈이 들어 왔다
럭키라고 생각했지만, 어쩐지 모르게 개구리의 덕분일까 라고도 생각했다
그래서 포상으로 반들반들하게 해줄까하고 생각하니 없어져 있었다



648:2/2:2013/12/06(금) 00:16:56. 19 ID:tpzg+8 lh0
가족에게 개구리에 대해 물으면 그렇거 없었다고 말했다
이때부터가 이상해서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지만,
다시 생각하면 줍고 나서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금 개구리를 주웠다고 가족이나 친척에게는 몇번이나 말했지만,
보여주려고 하면, 내가 떨어뜨린다→찾지만 발견되지 않는다→찾으면 다시 보여줘→상대가 떠난 직후에 찾는다
또는 상대가 우왕좌왕 하고 있어서, 아-그래그래 다음에 보여줘 하는 느낌이 돼버려
친척 집의 주위에서 주워다, 우리 집 거실에 장식할 때까지는
상당히 당당히 만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 이외의 아무도 보지 않았다
그래서 그 행운의 금 개구리는, 나 이외의 누구에게도 인식되는 일 없이 나타나서 그리고 떠나 버렸다
지금도 누군가에게 행운을 주고 있을까, 라고 생각해 냈으므로 쓴다
다시 한번 찾아내면, 행운은 필요 없으니까 답례로 제대로 반들반들하게 해주고 싶다



649:647:2013/12/06(금) 00:18:52. 82 ID:tpzg+8 lh0
몇번이나 미안
지금 생각하기 시작하면, 5센치도 아니었을 것이다
1~2센치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652: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3/12/06(금) 07:00:29. 90 ID:MpDFMBIgO
미니금 개구리, 길조를 비는 물건이니까 언제나 동전 지갑에 넣어두고 있다
그러나 이따금 없어진다……
쓸쓸하고 재수 없는 느낌-들기 때문에 또 사 다넣고 있는데
없어진 개구리들, 누군가의 지갑안에 있으면 좋겠다—
덧붙여서 언제나 쓰쿠바산(筑波山)에서 산다
지금것은 4대째 정도일까나



659:647:2013/12/06(금) 18:19:59. 69 ID:tpzg+8 lh0
>>652
조금 조사해 보았지만 좋구나
모양은 다르지만 2대째로서 지갑에 살게해주고 싶다
기회가 있으면 사서 대신에 반들반들하게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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