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4일 금요일

【2ch 막장】자신은 굉장히 드문 성씨로서, 어릴 적부터 조금 자랑스러웠다.

773: 무명씨@HOME 2012/03/18(일) 08:26:29
자신은 굉장히 드문 성씨로서, 어릴 적부터 조금 자랑스러웠다.

고교생 때, 어느 만화에서 나와 같은 성씨의 캐릭터가 나왔다
오오 하고 생각했더니 어라어라 하는 사이에 그 만화의 인기가 오르더니,
애니메이션 화하고, 부녀자(腐女子) 인기 1위가 되고, 게다가 그 캐릭터는
작중 최고 인기였으므로 나의 세계가 서서히 바뀌어 왔다.

머리가 이상한 부녀자가 쓸데없이 모여 오게 되었다.

결정 대사 말해봐-라든지 코스프레 해봐- 같은 가벼운 것에서부터,
동인지의 씬에 사용하고 싶으니까 인감 도장 빌려줘-라든지,
여자와 사귀면 죽인다든가, 성씨 갖고 싶으니까 호적에 넣고
바로 헤어져줘-라든지
미쳐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는 레벨의 인간까지.

만화 이야기니까 하고 주변에서는 큰 일로서 다루어지지 않고,
호적 넣어줘 여자가 리스트 컷(リストカット) 하고 사진 보내 올 때까지
놀림당할 일 밖에 않았던 것이 꽤나 수라장

지금은 그 만화의 인기도 없어져서 안심이지만,
역시 아직도 이름대면 웅성웅성해질 때가 있다.
그렇게 자랑하고 있었던 성씨였지만, 지금은 한 시이라도 빨리 데릴사위로 들어가고 싶다.

774: 무명씨@HOME 2012/03/18(일) 08:39:01
타카나시(小鳥遊)나 와타누키(わたぬき)인가

775: 무명씨@HOME 2012/03/18(일) 08:40:43
캡틴 츠바사(キャプテン翼)인가?
그야 드물구나, 성씨가 캡틴이라니.

776: 무명씨@HOME 2012/03/18(일) 08:44:25
누구라도 알고 있는 평범한 이름의 유명인(예 코바야시 사치코)과
동성동명인 친구는
병원의 접수에서 이름 불리면
전원의 시선이 집중되서 싫다고 말했던걸 생각해 냈다

784: 무명씨@HOME 2012/03/18(일) 12:32:32
간단한 한자, 흔히 있는 읽기, 인데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름도 수수하게 침울해진다
학교 등에서 처음으로 이름 불릴 때는 반드시 잘못되버리고, 정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
전학을 몇번이나 하고 있었으므로 같은 일 몇번이나 반복하고 그때마다 침울해진다
그런 때 마음의 버팀목은 TV에서 자주 보았던 같은 이름의 모괴수
디자이너와 모 영화 회사 프로듀서였던 어릴 적

787: 무명씨@HOME 2012/03/18(일) 12:47:54
모 괴수 디자이너=나리타 토오루(成田亨)
모 영화 회사 프로듀서=히라야마 토오루(平山亨)

>>784는 「토오루(とおる)」군으로 OK?

引用元: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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