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0일 금요일

【2ch 괴담】빈 집의 모험, 누나를 살린 남동생

43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8 07:26 ID:+4ih4iPQ
내가 초6, 남동생이 초5 무렵의 일입니다.

나는 어느 날, 친구 A와 B에게, 빈 집에 들어가 놀자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무서운 볼 것 같기도 해서, 당시 의지할 만큼 똑바른 아이인 남동생을 꾀어봤지만, 왜일까 가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할거야? 누나가 죽어도 괜찮아?」
하고 의미를 모르는 말을 하며, 억지로 데려 갔다.

빈 집의 모습은 그다지 잘 기억하고 있지 않지만, 보통 빈 집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주 황폐한 모습은 없는, 정말로 보통 집이었다.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면서, A와 B가 척척 현관으로 들어가, 그 뒤를 나와 동생이 따라 갔다.

안쪽에 계단이 보였을 때, 갑자기 「안돼」라고 말하며 동생이 나의 옷을 잡아당겼다.
「뭐?」하고 뒤돌아 본 순간, 드쾅! 하고 세찬 진동이 다리에 전해져 오고,
나는 놀라서, 전신을 바늘로 찔리는 듯한 공포를 받았다.


43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8 07:26 ID:+4ih4iPQ
이어서 다시 한 번 더 와장창! 하는 하는 큰 소리가 났지만,
뒤돌아보자 마자, 동생에게 현관 밖으로 밀려난 나는,
공포로 신체가 경직되어서, 문이 있는 곳에 주저 앉아 버렸다.

그리고, 동생이 B의 팔을 잡고, 현관에서 질질 끌어내는 것이 보였다.
축 늘어져 있는 것을 알았지만, 아마 나는, 거기서 정신을 잃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신 차리고 모르는 침대에 자고 있었으며, 거기는 근처의 병원이었다.
본 적도 없이 무서운 얼굴을 하는 어머니에게 「바보!」라고 격렬하게 꾸중들어서, 죄송합니다 하고 울고 있으면,
아버지와 남동생이 함께 방에 들어 왔다.
나는 아버지에게 꽉 끌어안기고, 남동생은 어머니가 꼭 껴안았다.

그날 밤에 집에서, 그 때 B가 죽고, A가 등에 큰 부상을 입은 것을 알았다.
나는 무섭고 슬퍼서, 어머니와 동생에게 달라붙어 몇 시간이나 울었다.
어머니는 「너는 나쁘지 않아. 아무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라고 몇번이나 달래 주었다.


432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8 07:27 ID:+4ih4iPQ
무엇이 일어났는지 누구에게도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나도 무서워서 물을 수 없었다.

일주일간 쉬고 학교에 가니까, B는 사고로 죽은 걸로 되어 있었다.
나에게 모두가 여러가지 물어봤지만, 빈 집 일은 말하지 말라고 들었으므로,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었다.

한 번만, 옆 클래스의 B의 책상에, 꽃이 장식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참을 수 없어서, 그 클래스 앞의 복도를 지나지 않으려고 했다.
A는 동생과 같은 클래스였지만, A는 사고 뒤, 한 번도 학교에 오지 않다가 전학갔다.

나는 반년 정도 지나서, 아버지 일의 사정으로 이사하고 나서, 뜻을 굳히고 어머니에게 그 때 일을 물어 보았다.


43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8 07:28 ID:+4ih4iPQ
그 집에는, 들어가서 조금 나아가면 왼쪽 벽에, 리빙용 큰 에어콘이 있었다.
우연히 그것이 떨어져서, 그 아래에 있던 B의 머리에 직격해서, B는 즉사했다.
더욱이 에어콘이 떨어진 충격으로, 리빙에 있던 큰 샹들리에가 A의 등에 떨어지져서,
쇠장식이 등에 박혀서 34바늘 꿰맸다.
샹들리에의 파편이, 쓰러진 B에게 꽂히고,
B를 구하려고 한 남동생의 신발 바닥에도, 많이 박혀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 때, 만약 남동생이 옷을 잡아당겨 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나는 오싹해서 귀를 막고 주저 앉아 버렸다.
남동생에게 「생명의 은인이니까 뭐든지 갖고 싶은 것을 주겠다」라고 말하면,
웃으면서 「아무 것도 필요 없다. 누나가 죽지 않아서 좋았다」라고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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