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8일 목요일

【2ch 괴담】『희미하게 보이는 젊은 여자』

48 :무명씨 :2014/04/01(화)19:56:48 ID:9F0riTJHK
초등학교 4, 5학년의 무렵의 이야기.

어느 날, 어머니와 가까운 슈퍼에 쇼핑하러 나갔어.
그랬더니, 근처에 사는 아줌마와 우연히 만났지.
그때부터 어머니와 아줌마끼리 길에 서서 이야기를 시작했어.
아줌마들이 이야기하는건 길잖아.
할 일이 없어서, 어머니의 눈이 닿는 범위에서 빈둥빈둥 거렸어

서서 이야기 하고 있는 곳 근처에 교차점이 있었는데, 문득 보니까, 어쩐지 희미하게 보이는 젊은 여자가 있었어.
눈에 띄지 않는다는게 첫인상으로 ,
잘 보면 얼굴은 제대로 안보이고, 검은 아지랑이 같은 것이 몸 주위에 떠다니고 있는 느낌이야.
그래서, 이상한 사람이네- 하고 생각해서, 더욱 더 자세히 보니까, 반투명한거야. 그 사람.
그 여자의 반대편에 있는 블록담이 보여 버리는 거야.
그래서, 어머니에게 돌아가서말이지, 「엄마. 저 여자 이상하지 않아?」라고 가리켜 보았어요.
그랬더니, 어머니는 이야기하는데 열중해있었지만 말이지,
내가 가리키고 있는 곳을 보고 「응? 아무도 없잖아」라고 말하는 거야.
그리고, 어머니는, 또 이야기하기 시작했지만.

나는 어째선지 모르지만, 그 말 듣고 텐션이 올라가 버려서,
「위험---진짜 유령 처음으로 봤다—」고 생각해 버렸던 거야.
그리고, 또 그 유령의 여자가 있는데 가서, 이번은 얼굴에서부터 30센치 정도인 데까지 아주 가까이가 보았어요.
그리고, 여자의 얼굴같은델 자---알 보았는데, 가만히 지면을 바라보며 숙이고 있는거야.
내가 얼굴 앞에서 손을 팔랑팔랑 흔들어도 계속 숙이고 있는 채로, 아무 반응도 없는 거야.
우쭐해진 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있는 유령의 몸을 지나가는걸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해졌어요.
그래서, 우선 손을 지나가게 해보려고 생각해서, 여자의 얼굴 노리고 주먹으로 펀치 했어요.
(가볍게야, 친구에게 장난으로 하는 정도의 것)
그랬더니, 어쩐지 지나가지 않아서 말야, 여자의 뺨에 클린 히트 해버렸어.
내가 「아, 위험」하고 생각했을 때에는 이미 늦어서,
숙이고 있었던 여자가 기기기…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천천히 이쪽을 노려보았어요.
그리고, 「뭐하는 거야!! 믿기지 않---아!!!」하고 크게 절규했어,
나도 패닉이 되어 버려 「위험해---살아있는 사람이었다---혼난다---!!!」라고 생각했어요.
여자는 조금 전과는 돌변해서 「믿기지 않아!!! 화난다!!!」라고 계속 외치고 있고,
아, 어머니에게도 들려서 혼나버린다라고 생각하고, 어머니 쪽을 한 순간 보면, 변함 없이 서서 이야기하는데 열중해있고,
「어라? 어머니, 모르는 거야?」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여자 쪽 보면,
없어요. 그 사람. 조금 전까지 크게 절규했었는데.
나는 말야, 아-잘됐다. 역시 유령이었다-라고 생각하고, 이야기 끝낸 어머니와 쇼핑하러 간 거야.

그리고, 후일, 같은 장소에 가니까, 그 여자가 있었어요. 지난번 같이 눈에 뛰지 않는 반투명 상태로.
내가 「아」하는 소리 내면, 여자가 힐끗 여기 보고,
「치」하고 혀를 차더니 발 밑에서부터 천천히 사라져 갔어요.

끝.

유령이라도 사람을 때리면 안돼요. 놀라니까.

小さい頃の不思議な体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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