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만화 같은 데서 자주 있는, 반찬 만들고 있는 어머니의 눈을 피해서 집어 먹기, 라는 것을 해보고 싶어서,
결행했다.
막 튀긴 반찬을을 움켜잡고. 그것이 돈까스였었다.
놀이터에서 덥석덥석 먹었다.
그런데, 저녁 식사는 당연히 돈까스였던 거예요. 자신의 접시에는 돈까스가 있다. 그렇지만 엄마의 접시에는 양배추 뿐. 엄마의 반찬, 양배추와 된장국 뿐.
저녁식사 하는 동안,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돈까스 먹었지만, 지점토 먹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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