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원하게 했지만, 예전 친구의 이야기.
그녀는 눈에 띄는 미인으로 인기있었지만, 결혼 상대로 고른 것은, 성실한 것만이 장점인 것 같은 느낌의 사람이었다.
그 쪽이 친구에게 홀딱 반해서, 결혼해 주지 않으면 죽을 정도의 기세로 프로포즈한 것 같다.
「이렇게까지 말해 주는 사람이라면, 일생 소중하게 여겨 줄거라고 생각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실제로, 결혼 뒤에도 신랑은 그녀를 소중히 하고 있기도 했고, 실례입니다만 그렇게 연수입 높지 않을 것 같음에도, 열심히 해서 전업 주부로 지내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되지 않아, 그녀는 아는 사람인 엘리트 회사원과 바람피었다.
완전히 들떠버린 그녀는,
「운명의 상대다」
라고 마구 떠들어댐.
남편의 앞에서도 자신의 연심(恋心)을 숨기지 않고,
하필이면 남편에게 연애상담하는 상황.
그런 취급을 당해도, 아직도 아내에게 반해있는 남편은 이혼하지 않고, 그저 오로지 아내에게 휘둘리며, 점점 병들어 갔다.
그런 남편을 보면서 그녀는, 내가 나쁘구나 하고 울먹울먹 울면서, 비극의 히로인으로 지내고 있었다.
내가 나쁜거야~
이렇게 말하면서, 자신에게의 사랑으로 괴로워하는 남편과 애인을 보며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16: 무명씨@가정채널 2014/05/27(화) 19:51:13
그런데 그리고 나서 얼마후, 그녀는 유방암에 걸렸다.
유방은 절제, 재건 수술은 불가능. 이 시점에서 냉큼 도망가는 「운명의 상대」.
다행히 암은 재발하지 않았지만, 유방 절제 후의 그녀는
「이제 여성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라고 믿어 버림.
그 스트레스 때문인지 과식으로 비만체, 불평불만 만 했던 탓인지 얼굴도 비뚤어져서 못생겨져 버렸다.
프라이드의 기반이었던 미모가 없어져서, 더욱 더 자포자기하고 과식을 되풀이한다.
그래도 남편은 그녀를 버리지 않고 이혼을 하지 않았지만, 예전부터 아내에게 괴롭힘당해서, 완전히 인격이 비뚤어져 버린 남편은 치근치근 그녀를 구박하고 있는 것 같다.
「남편에게 상처받아서 괴롭다, 하지만 이제 나를 좋아하게 되는 남성 같은 것 없을 것이고
일하는 것도 할 수 없으니까, 이혼당하면 살아갈 수 없다
길러 주고 있는 것 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매달리지 않으면…」
라고 중얼거리는, 이전과는 딴사람처럼 비굴한 아줌마가 되어 버린 옛 친구를 보고 약간 불쌍하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자신이 한 짓이 되돌아 왔을 뿐이야.
因果応報を感じたとき@家庭ちゃんねる より
http://kateich.net/test/read.cgi/bbs/139921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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