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7일 월요일

【2ch 괴담】『할머니의 대응』

301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5/09/25(일) 03:53:25 ID:Sy1ia4KX0
외할아버지가 몇년 전에 죽었지만, 집에 자주 나오는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 할머니가 목격하는데, 대응이 실로 너글너글하다.

어느 날, 할머니가 부엌일하고 있으니까 거실에서 기척이.
가 보면, 생전 할아버지의 위치였던 앉은뱅이 의자에, 희미하고 멍하니 할아버지가 앉아 있었다.
할머니는 「텔레비전 정도 켜면 되는데」라고 말하면서 리모콘을 조작.
부엌에 돌아가서 차를 타서, 할아버지에게 내주면 스으 하고 사라져 갔다.

또 어느 날, 또 할머니가 부엌일하고 있으면, 열어 둔 부엌문의 저 편으로 빗 속에 할아버지가 서있었다.
할머니는 「이 바보! 비 내리고 있으니까 빨리 안에 들어와!」라고 고함치며,
거칠게 손짓하며 할아버지를 불러 들였다.
그리고, 몸이 차가워져 있을테니까 목욕탕을 데워 주면, 목욕탕에서 첨벙첨벙 물소리가.

할머니 말로는,
「할아범 외로움을 탔으니까. 외로우면 오거나 가거나 하지 말고 쭉 있으면 좋은데」
그러한 문제인가? 라고 생각하지만, 할머니는 상당히 즐거운 듯 하다.

◇ 心霊ちょっといい話VER.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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