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2일 화요일

【2ch 괴담】『잡은 벌레의 대부분은 학살했다』

2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2014/06/05(목) 22:56:14. 18 ID:4vRrFxz5I.net
트라우마가 된 이야기 하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 무렵부터 나는 무언가에 홀렸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초등학생 때, 나는 벌레를 잡는 것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잡는 것 만이 아니고, 잡은 벌레의 대부분은 학살했다.
잠자리 날개를 양쪽에서 잡아당겨 뜯거나, 나비의 날개를 가위로 자르고, 작은 돌과 함께 테이프로 감아서 개울에 빠뜨리거나.
가장 많았던 것이, 메뚜기 같은 벌레를 사마귀의 입에 억지로 눌러서 물어 죽이게 했던 것.
당시의 나에게 있어서 이것은 놀이의 하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학교에 가는 준비를 하고 집을 나가자, 거기에는 뿔뿔이 흩어진 벌레 사체가 대량으로 나뒹굴고 있었다.
기분 나빴으니까 모두 주워서 (당시 벌레 사체를 맨손으로 손대는 것에 저항이 없었다) 개울에 전부 버렸다.
그 이래 같은 일은 없었지만, 몇일 뒤 밤에 그것은 일어났다.
한밤 중에 문득 깨어나서(부모님이 잠드는 것이 12시 지나서니까, 아마 그것보다 뒤) 문득 눈을 떳다.
그러자 머리 위에 뭔가 검은 덩어리가 보였다.
어둡기 때문에 잘 안보였지만, 나는 그것을 본 순간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본능으로 깨달았다고 생각한다)
옆에서 자고 있는 부모님을 일으키려고 생각했지만, 소리는 나오지 않고 몸은 움직이지 않는다. 소위 가위눌림이라는 것에 걸려 있었다.
정신차렸을 때에는 그것은 내 얼굴의 눈 앞까지 바싹 다가와서, 나의 얼굴을 들여다 보는 모습이 되어 있었다.
그것은 몸이 없는 목 같은 사람의 얼굴로, 눈이나 입에는 벌레의 사체가 꽉 들어차 있었다
그리고 나서 기억이 없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침이 되어 있었다.

그 이래 벌레는 죽이지 않고, 트라우마가 되서 바로 누은 채로는 잘 수 없게 되었다.
후일담이라든지는 없다.
별로 무섭지 않았으면 미안.
다만 나에게 있어서는 장난이 아닐 정도로 무서웠다.

死ぬ程洒落にならない怖い話を集めてみない?321
http://toro.2ch.sc/test/read.cgi/occult/1401894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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