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9: 무명씨@오픈 2014/07/18(금)17:40:15 ID:???
남편이 한밤중에 마음대로 데려온 동료에게
적당히 뭔가 안주 만들어 줘요 w 라는 말을 듣고
졸려서 짜증나지만서도 만들어 주니까
그것이 동료가 알레르기를 가진 음식이었던 것 같아서 동료가 구급차로 병원에 호송.
2일 뒤 퇴원한 동료에게 너 때문에 죽을 뻔 했다!살해당할 뻔 했다!
라고 질책당한 남편에게 너 탓으로 직장에서 망신 당했다!어떻게 할거야!
하고 맞았다.
알게뭐야 내 탓 아냐 라고 반론하면 너하고는 이혼이다!라는 대사를 토해놓고 남편 나가버렸다.
그 날 밤, 애초에 나를 너무 싫어했던 시어머니에게
이 살인자!빨리 아들과 헤어져라!위자료 준비라도 하는게 좋아!
라는 전화가 있었지만 아니아니 동료 안 죽었잖아,
남편과는 헤어질 생각 만만하지만 위자료 내는 것은 그쪽이다,
남편이 바람기로 세다리 걸치는거 안 들켰다고 생각하면 큰 실수다,
증거는 많이 있으니까 그쪽이야말로 위자료 지불할 준비라도 하고 기다리고 있으라
고 말하자 철컹 끊어 버렸어.
다음날(오늘이군) 남편에게
저것은 바람기가 아니고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인 것 뿐으로
그러니까 아무 일도 아니고, 그렇지만 여보가 싫으면 그만할테니까
헤어진다고 말하지 마!미안해☆
메일&전화가 그치지 않는다.
일단 내일에는 나의 변호사로부터 연락이 갈테니까 즐겁게 기대하고 있어.
610: 무명씨@오픈 2014/07/18(금)18:09:28 ID:???
>>609
햣하 기대가 된다
611: 무명씨@오픈 2014/07/18(금)18:13:53 ID:???
>>609
죽어라, 그 쓰레기 남편과 할망구 w
일방적으로 만들게 하고 때린다→헤어지지 말아줘! 라니 너무나 쓰레기(알레르기 알려주지 않았던 비상식 부하도)
인격장애 전남편과 겹쳐서 더욱 화난다 w
612: 무명씨@오픈 2014/07/18(금)18:15:22 ID:???
아, 부하가 아니고 동료였구나
아무튼, 밤늦게 부인에게 알리지 않고 가다니 싫지 않은 건가?
613: 무명씨@오픈 2014/07/18(금)19:59:08 ID:???
609입니다. 난문 푸념에 레스해주다니 여러분 상냥하다.
한밤중 2시 반에 알려주지도 않고 타인의 집에 와서 소란 피울 수 있는 신경도
자고 있는 나를 억지로 일으켜서 음식 만들게 하는 신경도 모르겠다.
알레르기라는 말 듣지 않았으니까 알리가 없지, 게다가 내놓은건 두부야?
보면 콩 써서 만들었다는거 정도 바보도 알잖아 너희들은 바보 이하야?
그리고 저것은 바람기가 아니고 단순한 스트레스 해소?
차 안이나 공원 벤치나 골목 안 등등 굉장히 여러 곳에서 과격하게 스트레스 해소하고 있구나—.
랄까 기혼자가 아내 의외와 하면 어떤 변명해도 바람기나 불륜이라는 말을 들어요 바보 죽어. 라고 시누이에게 한소리 들은 것 같은데,
저녀석 너무해! 소중한 남편(남편 자신)을 그런 식으로 말해져서 너도 기분 나쁘겟지...저녀석에게는 내가 제대로 말할테니까...슬프게 해서 미안해...라는
왜일까 자기 자신에게 엄청 취해있는 느낌의 토할 것 같은 메일이 보내지고 있습니다.
빨리 내일이 되지 않을까.
614: 무명씨@오픈 2014/07/18(금)20:14:13 ID:???
>>613
콩 알레르기인데 두부 먹은 거야?
바보에도 정도가 있어
자기책임이란 말 모르는 것일까
로미오조차 아닌 토할 메일 w 도 머리 미쳐있구나 w
후일담 격렬하게 희망
열심히해
615: 무명씨@오픈 2014/07/18(금)21:11:37 ID:???
아무튼 멀쩡한 어른이 알레르기 있다면 스스로 주의할 수 밖에 없어, 주변 인간은 모르는게 당연하니까
게다가 콩 알레르기인데 내놓은 두부 먹다니…너무 바보다, 언제나 엄마에게 식사 관리 받고 있어서 자신은 어떤 대처도 하지 않았던 것일까?w
616: 무명씨@오픈 2014/07/18(금)21:47:16 ID:???
>>613
시누이 GJ예요
완전히 613을 부모와 자식이 노예같은 감각으로 얕잡아 보고 있구나
빨리 그런 기분 나쁜 로미오 바보와 헤어지는 쪽이 좋아. 지금이 찬스 w
이 앞으로, 일이 있을 때 마다 사실을 왜곡해서 「아내는 나의 아군☆彡」이라고 속이며 반성 같은건 하지 않아
지금 용서하면, 일생 깔보이면서 끝난다고 생각한다
617: 무명씨@오픈 2014/07/18(금)22:19:33 ID:???
>>613
전혀 관계없는 나도 내일이 기다려지게 되었다 고마워요 w
토할 메일 남자에게 하루라도 빨리 전 자가 붙기를 빌겠습니다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を語るスレ0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466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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