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1/08/22(월) 09:50:12. 01 ID:JmAoElMH
아주 예전의 이야기, 게다가 페이크 잔뜩 넣었습니다만, 분노가 가라앉지 않습니다.
지난 여름. 너무 심한 더위에 우리 아이와 수영장에 머리를 식히러 가기로 하고
근처에 살고 있는 시누이들을 불렀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시누이들은 용무가 있어 갈 수 없다고 말해서,
조카딸×3(대학생・초등학교 고학년・저학년), 조카×2(중학생・저학년), 우리 딸(고교생♂・유치원아♀)
이렇게 많은 인원이며, 애초에 장애를 가진 내가 전원을 돌볼수 없기 때문에,
대학생・고교생・중학생이 각각 어린 아이에게 눈을 떼지 않도록 해주기로 하고
그렇다면 안심할 수 있겠다 하며 풀에 갔습니다.
얼마동안은 괜찮았습니다만, 내가 조카가 넘어져서 울었으므로 그 쪽으로 정신이 몰려 있는 사이에
10초 정도 사이에 딸이 없어져서, 당황하면서 찾으려고 했는데, 반대 방향에서
대학생인 조카딸이 혼자서 이쪽으로 전속력으로 달려 왔습니다.
왜 그러는 건지 하고 생각했더니 나의 옆을 지나쳐서, 풀에 그대로 뛰어들었다가 올라 오니
손에 딸을 안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일이라 놀라고 있으니, 다른 조카딸이나 조카가 팔을 끌길래
딸을 데리고 양호실? 같은 곳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84: 83 계속 2011/08/22(월) 09:51:07. 22 ID:JmAoElMH
실은 나는 난청이라서, 보청기가 있어도 파쇄음이나 아이의 울음소리 같은 것은 들을 수 없습니다.
(독순은 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은 정면에서 가능한 한 천천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딸이 째지는 소리로 울고 있는데 깨닫지 못하고,
조카딸이 알아차리고 대응해 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시원이 오고, 풀의 높으신 분?도 와서
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었는데,
딸과 함께 있던 여성이 딸의 어깨의 튜브?를 가져가고,
딸을 풀에 던져 넣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처음은 여자 아이가 울고 있고, 어른 여성이 화내고 있었으므로,
아이가 어머니에게 혼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상황이 이상하기 때문에 보고 있었더니
튜브를 벗긴 뒤에, 그 아이를 풀에 던져 넣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조카딸이 뛰어드는 것과 동시에 감시원 씨도 뛰어들어 주었습니다만,
조카딸은 전국대회에도 나갔을 정도인 수영선수이므로, 조카딸이 빨랐던 것 같습니다.
빠져있던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딸에게는 이상없고, 그 후 그 범인이 잡혔다고 들었습니다만
피해계 운운 하는 이야기보다도, 살인미수이므로 형사사건으로서 다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내가 제일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과 장애자인 것, 조카딸이 성인이었던 것 등으로,
사건 그 자체에 관련되는 것은 남편의 일이 되고, 나는 거의 일에서 제외되어 있었습니다.
부모가 함께 있으면서 라든지, 역시 장애자는 아이를 낳아서는 안된다든가
그런 시골의 편견으로부터 시누이 가족이나 남편은 나를 지키려고 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딸에게는 어떤 장애도 남지않고, 현재는 건강하게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도둑 여성은 「자신의 아이가 가지고 있지 않은 튜브를 작은 아이가 가지고 있으므로
빌리려고 생각했다.
가볍게 뿌리치니까 마음대로 풀에 떨어졌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만,
목격증언도 많고(딸을 한 손으로 들어서 풀에 처넣었다) 변명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런 도둑에게 남의 아이의 생명은 튜브보다 싼 것일까요.
집행유예도 되지 않고, 실형 판결이 나온 후에 지방지이긴 하지만 매스컴에도 얼굴 사진이 노출되어
가족 전원이 위축되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85: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1/08/22(월) 10:10:58. 04 ID:ogk+a9MO
>>83
조카딸 씨gj
모기장의 밖에 내보내진 것은 분할지도 모르지만
그 사이에 따님 쪽 위로해 주라고 하는 신랑이나 다른 사람의 부탁이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건강하게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거다, 당신도 gj다
무엇보다 따님이 살아 있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도둑 중에서도 제일 질이 나쁜 것에 우연히 표적이 되서
살아 있을 수 있었다는 따님의 운의 강함에도 gj
86: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1/08/22(월) 10:12:37. 76 ID:KTX6yNFJ
>>83
뭐 그 살인범 믿을 수 없어…따님에게 후유증도 아무 것도 없어서 정말 잘됐다
그 살인범의 가족은, 위축되는 것 만으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정도 분노가 끓어 올라요…
고작 튜브 정도는 사라! 일생 감옥에서 나오지 않으면 좋아요 그런것
정말로 수고 하셨습니다
89: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1/08/22(월) 10:16:44. 23 ID:nyr7XgpF
>>83
수고했습니다.
당신에게는 잘못은 전혀 없어요!
아이들도 알고 있어서 함께 풀에 갔다고 생각합니다.
상냥한 아이들이네요!
91: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1/08/22(월) 10:21:28. 24 ID:WyLfrRRP
히이……
믿고 싶지 않아서 3번 정도 다시 읽었어.
튜브를 약탈한 것은 도둑이라고 해도, 어째서 따님을 풀에
던지지 않으면 안 되었던 걸까, 몇 번 읽어도 모르겠다.
너무 무섭다.
93: 83 2011/08/22(월) 10:33:06. 77 ID:JmAoElMH
정말로 감사합니다.
실제는 나는 더욱 당황해버려서, 저학년인 조카나 조카딸이 달래주는 상황이었습니다.
한심한 아줌마에 비해서, 착실한 조카들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주위에서는 「장애가 있는데 자식을 낳다니 (나)가 전부 나쁘다」
「도둑의 아이는 장애자에게 부모를 빼앗긴 불쌍한 아이」같은 중상모략 투성이였습니다.
사건의 대략이 밝혀지고, 게다가 불쌍한 아이 취급받던 도둑의 아이가
주변에서 밭을 망가뜨리거나 가축을 죽이며 놀게 되자
중상모략하던 분들도 역시 입을 다문 것 같습니다.
도둑의 변명은 2번 3번 뒤집어졌습니다만, 아무래도
「튜브를 가져갔더니 울었다. 내(도둑)가 괴롭힌 것 같아서 화가 났지만
때리면 곤란하니까 입을 다물게 하려고 물 속에 던졌다」는 것이 동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다면 왜 튜브를 사려고 하지 않았던 것인가 하는 물음에는
「왜 눈 앞에 있는데 일부러 살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였습니다.
게다가 물 속에 던지면 아이가 죽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인가 라고 물으면
「공주(자신의 아이라고 합니다)는 무사하니까, 다른 아이에게까지
신경쓰고 있을 여유는 없다. 그 아이가 죽으면 그 아이의 부모가 나쁜거다」
「자신이 왜 잡혔는지, 눈앞에 있는 것을 빌린게 뭐가 나쁜 것인지 모른다.
다른 한 사람의 아이(딸)도 살아 있으니까 별로 문제 없잖아요?」라고
진심으로 재판중에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정신감정까지 했다고 합니다만, 특별히 이상한 곳은 없었다고
재판을 방청한 사람에게 들었습니다.
이런 신경을 하고 있으니까 도둑질을 한다고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94: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1/08/22(월) 10:39:44. 41 ID:SXNoGu72
아이에게 튜브 빼앗는 것 뿐이면 어쨌든 그 다음에 일부러 풀에 집어 던진다는 사고가 이해불능이다
고작 천엔 정도의 튜브를 아끼는 미치광이 행위를 벌인 댓가가 살인미수로 감옥행&가족까지 손가락질 받는 나날이라니 어떻게 할수도 없는 바보같다
98: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 2011/08/22(월) 11:16:45. 37 ID:Yj/7 Oilp
정말로 이렇게 머리가 이상한 사람이 있었구나…. 무서워—.
83씨도 따님도, 지금부터 즐거운 일이 잔뜩 있도록.
도둑은 일생 형무소에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
元スレ:【窃盗】発見!泥棒~手癖の悪いママ159【万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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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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