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무명씨@오픈 2014/09/15(월)20:54:46 ID:???
나는 작년 남편의 바람기로 이혼했습니다만, 바람피운 증거가 메일 뿐이었으므로 바람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성격 불일치로 해서 재산분여만하고 이혼했습니다.
아이는 금년 대학 진학했으므로, 양육비는 없이 대학졸업까지의 학비를 남편이 내기로 하고 공정증서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나와 함께 살며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 4월말의 일입니다만, 남편의 불륜상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함께 남편을 고소하고 위자료를 뜯자」
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헤어진 남편은 바람 피운 상대가 2명 있던 것 같아서, 다른 한사람 쪽과 재혼하고 있었습니다.
나에게 연락해 온 쪽은 5년 정도 전부터 남편과 불륜관계에 있있다고 하며, 나와 이혼하면 자신과 결혼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한사람 쪽과 결혼해 버린 것을, 굉장히 화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른 한사람의 바람기 상대와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으므로,
「그 둘로부터 위자료를 뜯어내서, 그 둘이 뼈저리게 깨닫게 만들어주고 싶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다른 한사람과 바람피고 있는 증거와 자신이 남편과 결혼약속한 증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함께 고소하면 위자료를 나도 그녀도 받을 수 있다」
라는 말을 말해왔습니다.
그러니까 나는 그녀의 계획에 참가해놓고, 3명에게 위자료를 청구했습니다.
3명이서 500만 정도였으므로, 그렇게 많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만, 임시수입으로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왔던 그녀에게는 주소를 알려져 있으므로, 이번 여름의 동안에 이사했습니다.
그녀가 남편에게 위자료를 뜯어낼 수 있었는지 어떤지는 모릅니다.
이런 문제는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의외로 빨리 해결되버린 것에는 놀랐습니다.
428: 무명씨@오픈 2014/09/16(화)04:45:02 ID:???
당신에게 말을 걸어 온 여자에게도 위자료 청구한건가 w
GJ이구만
429: 무명씨@오픈 2014/09/16(화)07:50:31 ID:???
>>428
그렇습니다.
젊을 무렵부터 바람기 증거를 잡히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도 아이가 컷기도 하고, 학비만 내준다면, 자신도 정사원으로 일하고 있고, (흥신소 등을 고용해서까지 증거를 잡아도, 길어봤자 한 명의 사람과 4, 5년 교제이므로,) 위자료도 흥신소의 요금 등을 생각하면, 노력을 쓰는 것도 아깝고.
남편에게는 이제 포기의 마음 밖에 없었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면 아무래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버린 것 같습니다.
아들도 남편의 제멋대로인 짓에는 시달려 왔으니까, 대학 입학을 앞두고 내가 이혼하는 것에는 찬성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위자료의 증거를 나에게 제공해 준 그녀에게는 감사하고 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위자료를 횡재했으니까.
아무튼, 아이가 막 태어났던 참인데 위자료 400만은, 상당히 아플 거라고 생각되고.
바람기 상대에게도 남편에게도 뜻밖에도 복수 할 수 있었다 는 느낌으로, 속 시원해젔네요.
앞으로도 아들과 둘이서 견실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д-)本当にあったずうずうしい話 第1話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813489/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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