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9일 수요일

【2ch 금서목록 SS】카미죠 「쇼쿠호, 였지?」 쇼쿠호 「………에?」[※신약 금서목록 11권 스포일러 있음]

1: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4/10/13(월) 16:27:10. 54 ID:gZBxtmbR0
신약 11권에 영향을 받아

・오자 탈자 당연.
・기세로 쓰고 있다. 자기만족 하면 좋아
・네타바레(스포일러) 있음. 지금 당장 신약 11권을 사서 읽읍시다.

그럼 시작하고 싶다











2: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28:11. 31 ID:gZBxtmbR0
_________토키와다이 기숙사의 한 방


(……그건 그렇다 해도)

쇼쿠호(이번 일은 정말로- 지쳐버렸어…)

쇼쿠호(처음에는 『그』의 기억을 쫓아갈 뿐 이었는 데에…)

세로 롤 「여왕, 어떻습니까?」

쇼쿠호 「응~, 좀 더 강하게에………」

쇼쿠호(설마 전신근육통에 걸릴줄는……역시 좀 더 운동하는 편이 좋을까아?)

쇼쿠호(아니, 아냐, 내가 할 일이 아냐. 응)

쇼쿠호 「………후으, 그 정도면 됐어. 고마워요」

세로 롤 「아니요, 여왕의 부탁이라면」

쇼쿠호 「그럼, 나 잠 잘테니까아, 평소 시간에 일으켜 주지 않을래?」

세로 롤 「잘 알았습니다」


쇼쿠호(………아아, 결국, 또 그에게 도움을 받았네에)

쇼쿠호(………조금은, 은혜갚기라든가, 하고, 싶은, 데에………)



……………………………………………………
…………………………………
…………………………
……………




3: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29:11. 63 ID:gZBxtmbR0
……………
…………………………
…………………………………
……………………………………………………

「…………일어……나……일……세………」

쇼쿠호 「…………응윽? 후와아………」

「오오, 일어나셨는가. 굉장히 푹 잠들었었구나」

쇼쿠호 「……………………읏!?」

쇼쿠호(여기 어디야!? 깜깜하고, 아무것도 없고, 그렇지만 자신의 모습과 이상한 아저씨 만은 확실하게 보이다니……이상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어!?)

「으음, 불안해보이는군」

쇼쿠호 「……………윽!」

쇼쿠호(당연하겠지만, 잠자고 일어나니 이상공간에 돌입이라니 마치 꿈 같은 이야기………꿈? )

「홋홋호, 깨달은 듯하구나. 그래, 여기는 꿈, 이라고 할까 정신 세계 가운데 하나 같은 것이다」

쇼쿠호 「!? 마음을 읽은 느낌은 없는데!?」

「그러니까, 정신세계 같은 거야. 처음부터 마음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거다. 마음 속으로 생각한 것은 이야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쇼쿠호 「………그럼, 지금 내가 하려는 것도 알겠지요?」

「능력을 사용하려 해도 소용없어? 자신의 머리에 사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아서」

쇼쿠호 「……뭐, 조금은 믿어 줄께요」

「겨우 본론을 이야기 할 수 있겠군」

쇼쿠호(이녀석이 나와 동등, 또는 그 이상의 능력자일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지만, 지금 당장 무엇인가 하려는 것은 아닌 듯 하고)

쇼쿠호 「그래서, 결국 당신은 어디의 누구 씨인거?」

「나인가? 나는…그렇지, 뭐라고 말하면 알기 쉬울까…」





4: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30:21. 17 ID:gZBxtmbR0








「이 세계에 많이 존재하는 『신』 가운데 하나, 라고도 자칭해볼까나」

쇼쿠호 「…………하아?」








6: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32:59. 04 ID:gZBxtmbR0
쇼쿠호 「뭐야 그것, 믿게 하려는 의지 있는 거야?」

「누으, 믿어주지 않는건가」

쇼쿠호 「당연하죠? 나는 학원도시제 과학의 산물이다. 근거 없는 오컬트는 믿지 않아요」

「그렇겠지」

쇼쿠호 「그러면 뭐야? 나의 소원이라도 들어주러 온거야?」

「……………그렇게 하면, 믿어 줄건가?」

쇼쿠호 「…………윽!?」

쇼쿠호(분위기가 바뀌었다?)

「『신』이라는 것은 존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신앙이 필요한거야」

「그러나, 그리스도나 부처 등 메이저한 『신』도 아닌 한 신앙이 쇠퇴해버렸지」

「특히 이 『일본』에서는」

쇼쿠호 「그것과 이것이 무슨 관계 있는 거야?」

「많이 있어.  일본에서 태어나 세계에 퍼지자마자 쇠퇴해버릴 것 같아진 나는 생각했지, 어떻게 하면 신앙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을」

「그래서 생각한 것이 여러 사람의 정신 세계 안에 들어가서, 그 사람의 소원을 들어줘서 신앙을 얻자고 하는 거다」

「뭐어, 처음부터 학원도시의 학생과 마주칠줄은 생각하지 않았지만. 설명이 귀찮아졌구만」

쇼쿠호 「귀찮아서 미안했어요」

「라고, 그렇다면. 어떻게 할꺼야?」

쇼쿠호 「……신앙이라고 말해도 무엇을 하면 좋은 거야?」

「? 흥미있는가. 그러며언, 먼저 『××교』를 퍼트려 주지 않겠는가, 뭐, 매일 아침 매일 저녁 『신이여 고마워요』라고 빌어두는 것만으로 좋아?」

쇼쿠호 「………『××교』구나, 들은 적 없어요」

「………시골에서 태어난 종교여, 하물며 학원도시에 까지 닿을 줄은 생각치 못했어」

쇼쿠호 「뭐, 그 정도로 좋다면, 모처럼이고, 둘어줄꺼야?」

「좋아 와라, 뭐든지 괜찮다?」





7: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34:47. 97 ID:gZBxtmbR0
쇼쿠호(새로운 옷? 아주 커다란 성?)

쇼쿠호(아니아니, 돈으로 살 수 있는 건 아까워요)

쇼쿠호(그럼, 우수한 인재? )

쇼쿠호(하지만, 이 이상 파벌을 강화할 의미도 없고)

쇼쿠호(그러고보면, 이번 일로 체력 없음이 확실해졌지)

쇼쿠호(운동치라도 치료해달라고 할까)

쇼쿠호 「므므므, 므므므므므」

「………열심히 생각하고 있는데 미안하지만 전부 들리고 있으니까? 하나 밖에 들어줄 수 없으니까? 소원을 무한하게 해줘, 같은건 노 카운트니까?」

쇼쿠호 「시끄럽네, 지금은 입다물고 있어!」

「…………네」

쇼쿠호(정말이지, 방해하지말아줘요)

쇼쿠호(여기서는 진지하게………)

쇼쿠호(진지하게……)

쇼쿠호(………………)







8: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37:48. 35 ID:gZBxtmbR0
「…………정해진듯 하구나」

쇼쿠호 「………저기」

「알고 있다. 괜찮아. 『신』의 힘은 그 오른손에는 쉽게는 지지 않아」

「어지간한 일이 아니라면 괜찮지」

「자아, 소원을 말해 보시라」

쇼쿠호 「나의, 소원은…」




쇼쿠호 「그, 카미죠 토우마의 뇌 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줘!」

「…………알았다」


………………………………………
……………………………
…………………
………






13: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40:30. 27 ID:gZBxtmbR0
………
………………
………………………
……………………………




세로 롤 「……저기, 여왕? 아침입니다, 일어나 주세요」

쇼쿠호 「…………후에?」










14: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41:55. 18 ID:gZBxtmbR0
쇼쿠호 「………………」

쇼쿠호(저런 꿈을 꾸다니, 질질 끌고 있구나, 나)

쇼쿠호(하지만 다리는 조금씩 그의 병실로 향하고 있다)

쇼쿠호 「……………하아」


「어라? 이틀 연속으로 병문안 하다니 드물구나」


쇼쿠호 「………윽, 어째서 당신이 여기에 있는거지? 쿠모카와 세리아(雲川芹亜)!?」

쿠모카와 「별로, 후배를 문병하러 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닌데」

쇼쿠호 「당신도 요전에 오지 않았어」

쿠모카와 「호우? 너는 그 일에서 얼마나 나에게 도움을 받았는지 모르는 것 같은데」

쇼쿠호 「으극」

쿠모카와 「라고 할까, 무슨 용무야? 너가 또 여기에 온 의미를 모르겠는데. 몇 번 발길을 옮겨도, 너는 생각해내주지 않을텐데?」

쇼쿠호 「………알고 있어요」

쿠모카와 「그럼 왜?」

쇼쿠호 「이상한 꿈을 꿔버려서, 그가 신경쓰여 버렸어」

쿠모카와 「흠흠, 그런가, 나도 따라 가는게 좋겠지만?」

쇼쿠호 「어・째・서!? 당신이 따라올 의미 없잖아!?」

쿠모카와 「원래 갈 예정이었다, 그게 아니면 뭐야, 곤란한 거라도 있는 거야?」

쇼쿠호 「뭣」

쿠모카와 「그의 이마에 키스한드단가아아앗!」

쇼쿠호 「바! 바보오! 목소리 커」

쿠모카와 「그의 이마에 키스한다든가아아앗!!」

쇼쿠호 「왜 2번 말해!?」




15: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43:53. 70 ID:gZBxtmbR0
쿠모카와 「제길, 아무리 그에게 너의 기억이 남아있지 않다고는 해도 저것은 부주의했었지만…」

쇼쿠호 「라고 할까 어디에서 보았던 거야……정말……」

쿠모카와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라면 하지마 바보. 젠장, 젠장」

쇼쿠호 「으, 우우」

쿠모카와 「그렇다는 이유로, 따라가는 이유에는 너에 대한 감시도 있는데. 불만이 있다면 너가 없을 때 같은 짓을 하겠지만」

쇼쿠호 「당신은 기억에 남아있잖아 ………알았어, 마음대로 하세요…」

쿠모카와 「그렇게 하겠는데………그런데, 물어보겠지만」

쇼쿠호 「…………」

쿠모카와 「뭐야? 기운이 없는데,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

쇼쿠호 「…………실례할께요」

쿠모카와 「어이, 갑자기 열지마……실례되는데」

철컥

「음, 토우마! 또 손님이 왔어! 어떻게 된거야!?」

「새로운 여자 아이 두 명, 아니, 한 명은 요전에 왔던가」

「기다려 기다려 인덱스 씨!! 물어뜯는 것은 아직 빨라! 확실하 들어온 사람을 확인하자!? 이봐, 오티누스도 말하잖아? 한 명은 학교 선배야!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쇼쿠호(틀림없이, 저것은 꿈. 그러니까, 여기의 대답은 『누구 였던가』…겠지요?)




16: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45:08. 66 ID:gZBxtmbR0





카미죠 「『쇼쿠호 미사키(食蜂操祈)』…였지?」






18: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47:38. 30 ID:gZBxtmbR0
쇼쿠호(……………)

쇼쿠호(……………………………)

쇼쿠호(…………………………………………)

쇼쿠호 「……………………………………………………흐히」

쿠모카와 「그런」

인덱스 「음, 결국 누구인 거야. 모를지도」

오티누스 「좋아, 그러면 씹어도 좋아」

카미죠 「기다려! 역시 그것은 안된다고 생각해! 사람 눈 앞! 사람 눈 앞이라고! 그렇다고 할까 판결을 결정하는게 오티누스라니 이상하지 않

「후하하핫 하핫 하하하하하하하☆」

아?」


쇼쿠호 「이겼다! 건 이겼다아!! 신이여 고마워요오!」

쿠모카와 「잠깐, 기, 기다려 기다려, 아직 너가 이겼다고는 단언 못」

쇼쿠호 「오랫만에 재회한 히로인은 꽤 자주 이기지 않아?」

쿠모카와 「크흑」

인덱스 「이, 이야기에 따라갈 수 없어…」

오티누스 「나도 그렇지만…이것은 설마…」




20: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49:35. 16 ID:gZBxtmbR0
카미죠 「저것, 물리는 이야기 애매해졌다? 잘 모르겠지만 고마워, 쇼쿠호」

쇼쿠호 「으응♪ 괜찮아요오☆ 그렇지☆☆ 잠깐 이야기가 있으니까 같이 가줄래요?☆☆☆」

카미죠 「에, 아아, 괜찮은데」




쿠모카와 「제, 젠장. 이대로는 곤란하곘지만! 어이! 너희들! 쫓아갈까!?」

인덱스 「에엑? 자, 잘 모르겠지만, 알겠어」

오티누스 「우리에게도 사정을 설명해 줘……… 가자, 스핑크스!」

스핑크스 「냐—! (에, 나 탈 것?)」




22: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50:41. 66 ID:ewss6TXY0
그렇다! 미사키치는 승리확정이야! 정실이야!




23: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50:56. 13 ID:gZBxtmbR0
________병원 옥상

쇼쿠호 「후으, 마침 딱좋게 사람도 없네요」

카미죠 「어라, 여기 상당히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데…」

쇼쿠호 「없네요오」

카미죠 「앗, 네」



쿠모카와(찾아냈지만)

오티누스(심리장악…인가, 귀찮은 능력이다)

인덱스(우우, 복잡할지도)

쿠모카와(자신의 마음 정도 이해해라, 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뭔가 하지 않으면 소년을 빼앗겨 버릴거야? )

인덱스(…………)

오티누스(하지만 어떻게 해지? 그 능력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멈출 수 없어)

쿠모카와(거기에 대해서는 생각이 있다. 저 녀석의 능력은 리모콘으로 겨냥할 필요가 있고, 게다가 동물에게는 효과가 없다)

오티누스(과연, 내가 방해를 하고 오면 되겠군?)

쿠모카와(…………생각했지만, 왜 너는 그렇게 작은거지? 안드로이드나 그런건가? )

오티누스(요정같은 거야, 가자아! 스핑크스)

스핑크스(냐—)




24: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52:19. 77 ID:gZBxtmbR0
카미죠 「그런데? 이야기란 뭐야?」

쇼쿠호 「그것은……」


오티누스(좋아, 아직 눈치 채지 못했다… 큰 소리를 내서 멈추어도 괜찮지만, 그러면 소녀가 불쌍하다, 여기는 카미죠에 『에?뭐라고』라고 말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가자)


쇼쿠호 「나는요,」


오티누스(구체적으로는 카미죠 귀가 있는 곳에 있는 힘껏 손을 쑤셔 넣는다)

오티누스(어느 정도 상처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여기는 병원. 돈은 쿠모카와라든가 하는 놈이 내주겠지)


쇼쿠호 「오래 전부터,」


오티누스(자아, 서둘러 스핑크스! 앞으로 조금만 더!)


쇼쿠호 「당신을,」



스핑크스(…………아!물고기가 하늘을 나고 있다!)

오티누스(……………에, 너, 어디로 가는 거야?)



쇼쿠호 「좋아했습니다!!」

카미죠 「………!!」



인덱스 「」

오티누스 「」

쿠모카와 「………끝났다, 실패헀다실패했다실패(ry」




26: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54:11. 20 ID:gZBxtmbR0
카미죠 「……………」

쇼쿠호 「……………」

쇼쿠호(………………앗, 어라?)

쇼쿠호(대, 대답이……? )

카미죠 「……………쇼쿠호」

쇼쿠호 「녯, 녜이」




27: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55:13. 42 ID:gZBxtmbR0






카미죠 「……………미안」

쇼쿠호 「…………………에」







28: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56:36. 29 ID:gZBxtmbR0
쇼쿠호 「어, 어째서……?」

카미죠 「………말하면 경멸할지도 모른다」

쇼쿠호 「그래도오! 이유를 듣지 않으면, 포기, 할 수 없, 겠지만」

카미죠 「………나, 실은,」

쇼쿠호 「……………………」




카미죠 「그 가운데서 한 명 뿐이라니!선택할 수 없다!」

쇼쿠호 「…………에?」




카미죠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부터 머리가 상쾌해졌어!」

카미죠 「자신이 인덱스를 목숨걸고 도운 일이라든가! 너에 대한 일이라든가! 선배에 대한 일이라든가!」

카미죠 「그런데, 그런 날에 꼭 왠지 문병 손님이 잔뜩 왔어!」

카미죠 「어째서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걸까 할 정도로 다들 데레데레 하고 있어!?」

카미죠 「인덱스라든가! 미사카라든가! 미사카 여동생이라든가! 그 외 다수!」

카미죠 「선택할 수 있을 리가 없겠지!」

쇼쿠호 「」

쇼쿠호(혹시 어쩌면,)

쇼쿠호(정상이 되서, 생각난 것만이 아니라)

쇼쿠호(둔감도 사라졌다?)




29: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6:59:30. 40 ID:gZBxtmbR0
오티누스 「핫하하하!」

카미죠 「우게에!? 오티누스!? 어느새!?」

오티누스 「아침부터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가?」

카미죠 「에, 앗, 네」

오티누스 「그렇다는 것은 나의 마음에도 깨닫고 있겠지?」

카미죠 「…………왠지 모르게는」

오티누스 「으음, 그럼 좋아」

인덱스 「……토우마」

카미죠 「에, 에에? 인덱스 씨 까지?」

인덱스 「나의 마음은?」

카미죠 「………네」

인덱스 「그런가, 그렇지만, 일단 말해둘께」

인덱스 「 나는, 토우마가 좋아. I love you, 인거야」

카미죠 「그, 그런데」

쿠모카와 「곤란한 것 같구나 소년!」

카미죠 「서, 선배!?」

쿠모카와 「곤란해졌을 때는 통괄이사회를 사용하면 좋은데. 일부다처제 정도라면, 허가해 주지 않을까나?」

카미죠 「그럴 리가 없겠습니다만!?」

쿠모카와 「아니, 나에게 맡겨 준다면 따올텐데」

카미죠 「………당신 정말로 뭐야 대체?」

쿠모카와 「그저 너를 사랑하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지만, 자 가자」

쇼쿠호 「자자자자 잠깐 기다려!」

쿠모카와 「기다릴 수 없어! 간닷!」

카미죠 「캇, 카미죠 토우마! 갑니다아!?」





31: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7:01:27. 29 ID:gZBxtmbR0
쇼쿠호(정말, 이젠 이유를 모르겠어어!?)

쇼쿠호(그러니까, 어째서 이렇게 되는 거야아!?)

쇼쿠호(그 신에게는 미안하지만!!)






쇼쿠호 「이젠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32: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7:02:26. 97 ID:gZBxtmbR0
………
………………
………………………
……………………………




세로 롤 「……저기, 여왕? 아침입니다, 일어나 주세요」

쇼쿠호 「…………후에?」









34: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7:04:02. 80 ID:gZBxtmbR0
쇼쿠호(결국, 무슨 일이었던 걸까?)

쇼쿠호(꿈의, 또 꿈이란 거? 뭐, 그것이 타당할까나)

쇼쿠호(정말이지, 이상한 꿈을 꾸었어어…)

쇼쿠호 「……………하아」


「앗, 앗, 너! 어째서 여기에 있는 거야!?」

「아? 입원비 장난 아니고, 언제까지나 있고 있을 수 없지만」


쇼쿠호 「아라아?」

쇼쿠호(미사카 씨와아, 그 사람? 이미 퇴원한 것일까나)



미사카 「그, 그렇지만, 그런데, 에에??」

카미죠 「………어쩐지 요전에도 이런 분위기였던 것 같은?」

미사카 「욱, 욱……」

쇼쿠호 「밋사카씨이~이☆ 그런데서 뭐하고 있는 거야아?」

미사카 「게엑!? 쇼쿠호, 어째서 여기에!?」

쇼쿠호 「괜찮잖아, 산책이야☆ 산책☆」

카미죠 「응, 어라,」

쇼쿠호(『누구 였던가』…겠지? 그러고 보면 미사카 씨에게 설명하도록 해야





35: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7:04:59. 51 ID:gZBxtmbR0





카미죠 「『쇼쿠호 미사키(食蜂操祈)』, 였지?」

쇼쿠호 「……………에?」







36: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7:06:03. 73 ID:gZBxtmbR0
카미죠 「……어라? 아니었어?」

미사카 「아니, 맞아맞아. 그렇다고 할까 갑자기 진지한 얼굴이 되지마, 쇼쿠호. 대패성제 때 1번 만났었지」

쇼쿠호 「………꾸, 꾸, ,」







「꿈이지마안! 꿈이 아니었다아!」











37: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SSL) 2014/10/13(월) 17:08:11. 04 ID:gZBxtmbR0
끄읕

바보라서 미안했습니다 네.
뇌가 생각해내는 부분이 망가져 있고 기억은 하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네.

HTML화 하고 오겠습니다




44: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4/10/13(월) 20:17:58. 72 ID:OBiqKKx/o
감사합니다




45: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4/10/13(월) 20:59:29. 12 ID:u14lPfOCo
수고




49: VIP에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4/10/13(월) 22:27:15. 94 ID:wgfDU9mzO
감사, 감사,
11권에 울었던 나에는 기쁜 SS였다
괜찮으면, 또 써 주시요




引用元:
上条「食蜂、だよな?」 食蜂「………え?」
http://ss.vip2ch.com/jmp/1413185220



생각해보니 뇌기능 망가진 채로 지낸게 너무 오래되서 이제와서 정상으로 돌아와도 좀 그렇긴 하다. 카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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